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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81

UFC 113 Machida vs. Shogun II 얼만인지 모르겠다. 이 쿠당탕탕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지.... 한때 불타오르던 격투혼은 어디다 내 팽개쳤는지 찾을 수조차 없는 것 같다. 이제는 종합격투기가 되어버린 이종격투기의 세계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버려서인지 선수들의 개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그저그런 경기만을 볼 수 밖에 없다. 내가보던 약 10년전만해도 그들은 정말이지 이종격투를 하던 선수들이었다. 카라테를 하는 사람과 복싱을 킥복싱, 그리고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태권도 등 각자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그런 시합이 재미났었는데, 이젠 그런경기를 볼 수 없다. 그게 안타깝다.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감으로써 재미의 반감은 나같은 B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닥 반가운게 아니었다. 음.... 글쓰기 전에 푸념이 많구나~~~ 하여튼 매일같이 .. 2010. 5. 10.
무한도전과 복싱 무한도전에서 이번에 복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언제나 비인기 종목에 관심을 보이는 무한도전이 복싱에 관심을 둔 것은 참으로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내의 복싱상황은 최악이라는 단어말고는 표현을 할 길이없다. 솔직한 이야기로는 현재 모은 격투스포츠가 국내에서는 최악이다. 인기가 좋은 MMA, K-1의 입식타격 마저도 인기만 있을 뿐 그들에 대한 환경은 열악 그 자체이다. 그 상황에서 현 세계 챔피언으로 최현미선수가 있는 것은 자랑 스럽기도 하다. 복싱은 아주 어려운 경기이다. 그냥 치고 받는게 아니라 주먹으로만 할 수 있는 최고의 격투기이기에 그에따른 제약과 체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격투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MMA의 경우 과격하고 잔인하다고는 하지만 개인적.. 2010. 1. 25.
UFC 101 - Declaration 요즘 MMA를 잘 보지 않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닥 시간이 없는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가 있지만 그닥 재미난 경기가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에서 이다. 망할놈의 상향평준하때문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비슷해서 재미가 없어 9ㅁ9! 그런데 이번 UFC 101을 다운을 받아놓고도 보지 않고 있었지만 오늘 보고서야 대박이라는...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앤더슨 실바 VS 포레스트 그리핀 이 단 한경기를 보고 앤더슨 실바에 대한 기대감이 극에 달했다. 포레스트 그리핀이 우리 스템핑 대장군을 이겼던 상위 랭커로 알고 들어가 봤는데 앤더슨 실바가 말 그대로 털어버린 것이다. -_-;;; 그것도 노가드로 농락하다가 만화같이 한방에 그리핀을 KO시켜버린 장면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마치 바키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 2009. 8. 11.
It's Showtime Amsterdam arean 오늘도 웹을 돌아다니다가..... 놀라운 포스트를 보게 되었다. 0ㅁ0;; 바다하리가 슐츠를 털어버렸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냉큼 후닥닥 그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로 바다하리가 슐츠를 털어버린 것이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오랜 세월동안 슐츠의 전성시대가 드디어 바다하리로 인해 막을 내린상황이 온것이다 ㅠ_ㅠ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 사실상 슐츠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현재 K-1에서 아츠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관람했었고, 다음주자는 역시 바다하리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현재 루키들은 그닥 별감흥이 없어서 기대가 되는것은 일류로서 일 뿐이고 초 일류로 K-1의 간판이 될만한 선수는 현재 바다하리말고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루슬란도 역시 K-1의 간판을.. 2009. 5. 17.
UFC 97 - REDEMPTION 요즘 생업에 찌달리다 보니... 이런 경기를 지나친게 너무나 많았다. ㅠ.ㅠ 그런와중에 그나마 격투기 소식이라도 접하기 위해 구독하는 무진블로그에서 멋진 영상이나와서 그걸보고 감탄하다가 다음에서 데니스 강의 첫 승리소식을 접했다..... ?? 데니스 강??? OTL 정말이쥐 이제는 경기보기도 빡시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구해서 봤다. UFC는 선수들의 안위를 걱정해서인지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경기를 한번하고 나서 한참후에 다시 경기를 한다. 사실 UFC에서 아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거지만 UFC의 운영방식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편이다. 뭐 일단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대충 내가 보고싶은 경기만 두어개를 봤다. 역시나 기대를 했던 경기는 척 리델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의 .. 2009. 4. 21.
UFC 94 - ST-PIERRE VS PENN2 아직 최고의 경기인 죠르쥬 생 프에르와 BJ 펜의 경기는 안끝났지만 일단 포스팅을 해놓고.... 나주에 갱신을 해야겠다. 이유인 즉! 김동현의 경기가 끝났기 때문인데...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카로 파르시안과 김동현의 경기는 진흙탕이었다. 재미가 없었다는 건 게임중간에 나온 펜들의 야유로 입증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진 카로 파르시안의 판정승은 경기를 더욱~ 우습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뭐 전문가가 아니니 말하기 껄끄럽지만 개인적인 견해는 2:1 김동현의 승리이다. 자국민이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나는 자국선수들이 못하면 그대로 깐다. 즉 국가에 관계없이 못하는 사람은 깐다. 그리고 자국선수면 더 깐다. -ㅁ- 특히 김민수라던지 박용수는 내가 정말 잘까는 선수중에 좋은 예이다. 이번 김.. 2009. 2. 1.
Affliction2 - Day of Reckoning 효도르 vs 알롭스키 정말 멋진대전이다. 한때 효도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소리까지 나온 알롭스키가 아닌가? 그리고 그 꿈의 대전이 열리고 말았다. 지난 팀 실비아와의 대전을 정말이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내버린 효도르가 이번 알롭스키와 어떻게 상대할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ㅠ.ㅠ 경기결과는 효도르의 승리이다. 아침일찍일어나 상쾌한 마음으로 집의 sbsSport채널을 찾았다. 음... 분명히 저번에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채널이 사라졌다. OTL 엄청난 소식을 알아낸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운이나 받자는 생각으로 지나쳤었는데, 설이라고 집으로 귀향온 누나의 말에 의하면 아프리카로 시청이 가능하다기에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웬일인가 예상보다 훨씬 좋은 화질에 안정적인 속도로 돌아가는게 아닌.. 2009. 1. 25.
UFC 93 - Franklin vs. Henderson 1경기 데니스 실버 vs 네이트 모어 2경기 아이반 세라티 vs 토마즈 다웰 3경기 에릭 샤퍼 vs 안토니오 맨데즈 4경기 마틴 캄프만 vs 알렉산더 바로스 5경기 탐 이겐 vs 존 헤서웨이 6경기 마커스 데이비스 vs 크리스 라이트 7경기 데니스 강 vs 앨런 벨처 8경기 루즈밀러 팔할레스 vs 제레미 혼 9경기 마크 콜먼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10경기 리치 프랭클린 vs 댄 핸더슨 경기결과는 벌써 뉴스로 떳고, 영상은 외국인들이 벌써 띄웠고.... 그래서 나는 봐벼렸고~ 왜 live를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쯤에 이 이야기는 넘어가고. UFC선수를 거의 몰라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 역시 기대되는 경기는 데니스강의 경기와 쇼균VS 콜먼, 그리고 핸더슨의 경기였다. 언제나 상위 3경기 말고는 아는 .. 200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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