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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81

스트라이크 포스 35 효도르 VS 핸더슨 이번 스트라이크포스에서도 효도르는 패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계체량을 젠다는 소식을 듣고, 어라? 경기잡혔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는 격투기를 잘 보지 않네요 ^ ^;; 한때 열심히 불타올랐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경기영상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서 보세요, 영상은 가지고 있지만, 어차피 잘릴거라서 ^ ^;;; 여튼 경기를 봤습니다. 한때 레전드들의 경기이기에 기대를 했지만 뭔가 좀 서운하게 경기가 끝나버렸네요. 일단 효도르보다 핸더슨이 더 잘 준비했다고 보여지는데, 더 어린선수인 효도르에게 체력적으로 밀리지 않는 핸더슨의 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예전 크로캅과 조쉬바넷의 프라이드 경기를 보듯이 클린치상황에서 많은 체력을 빼앗고, 효도르를 압박하는게 멋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효도르의 공격은 한때 .. 2011. 8. 1.
UFN 코리안좀비 정찬성 환상적인 서브미션 승리! 몇일전 UFN 24에서 좀비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파이터 정찬성씨의 승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새벽에 제대로된 영상을 접하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 ^ 경기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 ^ 정찬성씨의 경기스타일은 빠르지는 않지만 묵직하게 잘 나아가더군요. 니킥과 펀치 그리고 맷집이 이어지는 멋진 파이팅이 이어졌고, 2라운드 막바지에 나온 틔위스터는 기대도하지 않은 대박 서브미션인 트위스트가 나왔네요. 사실 이 기술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예전 아오키신야의 풋초크에서도 아주 놀랐었는데, 국내선수에게 이런 멋진 서브미션을 봐서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경기중 이 두선수의 킥이 부딫히면서 쓰러지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이었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멋지게 싸웠고, 관객들의 환호성도 좋았습니다. 조용했지만 묵직.. 2011. 3. 28.
UFC 128 챔피언을 빼앗긴 쇼군과 또다시 무너진 크로캅 UFC 128은 쇼군과 크로캅, 그리고 추성훈이 참전하는 초 거대매치가될 예정이었지만 일본의 대지진으로 추성훈은 빠지고 쇼군과 크로캅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경기들은 그라운드 중심으로 진행되어 루즈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이 프라이드 출신의 두 선수의 경기만 집중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참패!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VS 브랜던 샤훕 크로캅과 브랜던과의 경기에서 크로캅은 더 이상 기대하기도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는 잘 풀어가는 듯 했지만 좀 잘 풀리자 긴장이 풀렸는지 바로 라이트를 혀용하며 TKO패 당하는 모습이 쓸쓸하게 느껴지도군요. 기습적인 공격도 아닌 완벽한 대치상황에 상대선수는 크로캅보다 더 많은 데미지가 축적된 상태인데도 말이죠... 2011. 3. 21.
UFC 127 - Penn vs. Fitch 프라이드와 K-1에서 흥미를 잃은 후 거의 격투기경기를 안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UFC를 보면서 즐겼는데, 레슬링 기반에서 발전된 MMA스타일인 UFC는 은근히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러던중요 요즘 케이블 채널 FX에서 종종해주는 UFC를 보다가 다시금 격투혼이 살아나는 듯 합니다. ^ ^ 그래서 글은 안 적었지만 저번 126도 봤습니다. 이런 와중에 히어로 효도르형이 패배를 하면서 뭔가 아쉬운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새롭게 팬이 될만한 격투선수를 찾아볼까 하던중에 이번 UFC 127에서 BJ펜이 나온다고해서 경기를 감상했습니다. 아직까지 UFC의 판정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그냥 보고는 있는데, 계속보니 이것도 은근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MMA를 대표할만한 메이저 단체도 그다지 없고, 유.. 2011. 3. 3.
스트라이크포스 31 황제 효도르 패배로 왕좌에서 내려오다 - 경기영상은 포스팅 하단에 있습니다 - +추가 경기감상평은 영상밑에 있습니다. 얼마전 베우돔에게 가드상황에서의 삼각조르기로 패배를 한후 다시금 열린 이번 스트라이크포스 31의 경기가 오늘인줄도 모르고있다. 웹에서 우연찮게 알게되어 바로 외국 영상으로 접속을 했습니다. 서민당 :: M-1 에밀레아네코 효도르 무패의 종결 베우돔에게 탭아웃 라이브 영상이었지만.... 처음 본 화면은 효도르가 인터뷰를 하고있던 장면이더라구요. 그것도 오른쪽눈이 시퍼렇게 멍든모습의 모습이었지만 인터뷰를 하고있기에 저는 힘겨운 승리를한 것인줄 알았습니다. 상대가 그다지 강호라고 불리워지는 상다가 아니었고, 굉장한 스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베우돔과같이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기량을 가진것도 타겨겡서 압도할만한 상대도 아닌 안토니오.. 2011. 2. 13.
무한도전 WM7 멤버들 기술표 이번 포스트 추천 사이트 http://www.jujjoa-re.com/ +9월 4일 무한도전 본방 시청후 기술 추가 +그냥님의 추천으로 스피닝 힐 킥 추가 +내 임의로 플라잉 보디스플래시 추가 +내 임의로 자이언트 스윙 추가 저번에 적었던 예상표와 지금까지 나온 방송분을 봐서는 그다지 맞는게 없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주를 예상하면서 그들의 기술표를 만들어봤는데, 실제로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기만하다. 하지만 보지못한 나에게 있어서 무한도전 WM7의 장대한 이야기가 다음 주에 끝을 맺는다. 그리고 이번주의 내용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 도전을 하면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까지의 도전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아픔과 공포에 맞서서 싸우기에 언제나 부족하다고만 말하는.. 2010. 8. 29.
WM7 무한도전 7명의 피니쉬 기술을 생각해보다 오늘도 무한도전을 기다리면서 아주 뜻깊은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무한도전에서 지금 열심히 방송중인 WM7을 보면서 계속 생각을 하고있는데,고삐리시절 K-1과 Pride, 그리고 난 WWE에 미쳐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의 시나리오가 정확히 기억이나지 않지만 수많은 레슬러들의 피니쉬를 보면서 감동을 했고, 무진장 재니나게 본 기억이 있고, 그 전 미취학 아동시절 혹은 취학후 1~2년 동안 호건과 워리어, 로커스 비디오로 보면서 꿈을 키웠었던 무한도전이 말하는 레슬링 키드였었던 것이다. ㅠ,.ㅠ 그런 나에게 이번 무한도전은 정말이지 재미나기 그지없는 추억의 향연이다. 그들이 연습할때마다, 그들이 내동댕이 쳐질때마다 나는 그 기술을 보며 향수에 젖는다~ 캬~~~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바탕으로 기술들을 생각해봤.. 2010. 8. 6.
M-1 에밀레아네코 효도르 무패의 종결 베우돔에게 탭아웃 무적황제 효도르가 패배를 했다. 그 상대는 파브리시오 베우돔으로 한때 크로캅의 그라운드 코치로 알려졌던 아부다비 컴뱃의 우승자였느데, 항상 지지부진한 경기를 하던 베우돔이 황제 효도르의 무패전설에 마침표를 찍어버렸다. 솔직히 효도르가 언제부터인지 경가가 거의없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언젠가는 패배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질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역시 선수들은 꾸준한 경기를 해야서 감을 익혀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현재 MMA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효도르가 이제는 평범한 아저씨로 떨어져나갈까 걱정이다. 그리고 베우돔은 효도르를 잡았다고 해서 세대교체를 이루었을만큼의 역량은 없어보인다. 그의 실력이 뛰어나기는 하나 아쉽게도 팬들에게있어서는 그다지 멋진 선수..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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