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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2

주말 아르바이트를 다녀오다. 아는 동생이 이틀전에 전화가와서 주말에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나야 당근 빠따지 라면서 냉큼 캐치를 하고 오늘 아르바이트를 갔다왔다. 뭐 일은 그닥 힘들지 않은 일이라 쉽사리 돈을 벌고 왔는데, 이 회사의 경영마인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아침 9시 50분쯤 도착하자 오늘 10시부터 2시까지 일을하니 춥고 힘들거라면서 기대하지도 않은 밥을 챙겨주는 것이 아닌가??? 0ㅁ0;;;;;; 그래서 아침부터 맥모닝을 먹고 일을 시작했다. 내 살다살다 일, 알바하면서 아침챙겨준데는 이곳이 처음이었다. 0ㅁ0;;;;;; 그리고 이어지는 일~~ 조낸 편하게 일을 했고, 일이 2시쯤 끝이나자 식당으로 향했다. 그 식당은!!! 뷔페~~~!!! 오늘일이 웨딩주차 도우미였기에 솔직히 4시간동안 빨간 형광봉만 흔들.. 2009. 12. 12.
아주 오래간만의 만남 오늘 친구A와 친구B를 만나서 들은 이야기다. 저번주에 친구A는 친구B와 함께 피시방에서 정액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A를 알아본 사람이 다가와 친구A에게 인사를 건냈다. 친구A는 그 사람이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알던 친구C라는 것을 알고 아주 반갑게 맞이했다. 그리고 친구A와 친구B는 친구C에게 요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친구C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친구C : 아~ 요즘 와우해. 그러자 놀란 친구A와 친구B는 웃으며 대답을 했다. 친구A & 친구B : ㅋㅋㅋ 와우하는 사람들 다 개폐인이라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친구C는 약간의 미소리띄며 친구A 와 친구B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친구C : 뭐 리니지만 하겠냐? 친구A : ...... 친구B : ...... 친구C :.. 2009. 12. 11.
브런치를 즐기기 위한 필수조건 나는 사람이 이래도 교양을 무척 많이 따지는 사람이다. 언제나 교양이 철철 넘치게 행동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따금 친구놈들이 교양이 없는 짓을 하면 늘 내가 야단을 치는 입장이라고 할까? 그런 교양이 철철 넘치지는 않는나는 용어도 무척이나 교양스럽게 사용하려고 한다. 그에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물론 커피이다. 그래서 난 언제나 커피를 즐기고, 먹을때도, 언제나 교양스럽게 새끼 손가락을 살짝 올리면서, 원샷을 즐기는데, 이 커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브런치이다. 내가 개백수 시절에 친구놈이 아주 애매한 시간에 전화를 하면 꼭 그때 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때 친구놈이 물어보면 난 언제나, 교양있게, "브런~~~취"라고 말을 하곤했다. 그러면 교양없는 친구놈은 "그게 뭔데 병신아!"라고 물었고,.. 2009. 11. 20.
드립커피의 나쁜점! 나는 커피를 즐기는 교양인이다. 물론 커피를 즐기기 때문에 교양인이 아니라, 난 고등교육도 받았고, 외국물도 많이 마셔본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절을 겸비하고 있기때문에 난 교양인이다. - 여기서 잘 파악해야하는 점은 고등교육 즉, 4년재를 나왔다거나 외국생활을 해봤다고 해서 인간이 유능한 인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나같은 교양인도 얼마전까지는 서민들이나 즐기는 프리마 냄새나는 커피를 즐겼었다. 물론~ 언제나 에스프레소! 같은 교양이 철철 넘치는 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뭐 기계라는것은 돈을주고 사야하기에 아쉬움만 쌓였었다. 그런 생활중 이리저리 하다보니 드립머쉰이 생겼고, 요즘은 드립커피를 즐겨하신다.(다방커피를 지금대로 처먹은면 당뇨걸려서 죽는다는 말 듣고 이러는거 아님.) 그런데 이.. 2009. 10. 20.
커피를 줄이다. 난 커피를 좋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라서 나도 별 거리낌없이 오랫동안 먹고 있는데, 얼마 전 회사에서 이상한 검사를 한 적이 있다. 뭐 눈검사, 피검사 등등 해서 나온결과가 정상에 운동부족인데... 요주의 질병에 당뇨가 나왔다. -_-;;; 물론 난 술, 담배등도 안하고, 그닥 단것도, 짠거는 좀 먹지만 아주~~~ 건전한 생활을 하는데 이런 날벼락같은 결과를 받으니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주변의 인간들의 100%가 커피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어째서 전 국민이 먹는 커피를 내가 먹으면 당뇨로 전직한다는 말인가?? 그래도 결과표를 보니 섬뜩해서 커피를 하루 2잔으로 줄였는데.... 미칠것 같다. 그냥 프림 안들어가는 원두라도 내려먹어야지 원~ 이거 커피를 안먹으니 물마시러 다녀야 하고 .. 2009. 8. 23.
오늘의 푸념 나에게 특별한 취미가 없다. 만화책을 읽는것이야 취미라기 보다는 생활이라서 넘어가기로 하고, 그나마 취미라는 것이 웹서핑인데, 한국의 대부분의 사람이 취미가 게임이 되어버렸지만 난 시대를 역행을 하는것인지 앞서가는 것인지 늘 대중들과는 같이 나아가지 못하고, 지금은 블로그가 유일한 취미라고 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한 자유도 100%의 취미이자 소통의 도구인데.... 이것이 요즘엔 살짝 질린다는 느낌이 든다. 그것은 아마도 돌아다니는 곳이 고정되어 버린것 이다. 처음 네이버에서 이곳 티스토리로 넘어왔을때는 이곳은 정말이지 별천지였다. 애드센스라는 것이 있어서 매일 소스를 주물럭 거려도 지루하지 않았고, 올블로그, 블로그 코리아라는 메타사이트라는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다. 즉 네이버, 다음 등.. 2009. 8. 6.
빈쿠션을 노려라. ※빈쿠션 - 일명 가락꾸로 통하는 말로 공보다 다이를 먼저 맞춰 3쿠션을 성공하는 것을 이른다. 몇일전 당구 승부에서 패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한 다음날도 패배로 가슴앓이를 하던중 친구놈이 또다시 승부를 요구하는 사태까지 일어나자. 난 패배감에 쩌든 상태로 어떻게 승부를 할 것이냐는 변명을 해보았지만 이녀석은 막무가네로 "이기면 그만이지!"라는 말과함께 우리집에 침입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의 전적 10전 7승 3패로 승률은 높으나 큰경기 -밥값내기배 당구대회- 에서 연패로 인해 2패만으로 거금 8만원이 나가는 피똥을 싸야했다.) 그리고 그녀석은 나를 어르며 피자한판을 사주면서 나를 엮기 시작했는데 피자한판이면 한번 진다한들 큰 이득이라는 생각에 그녀석을 따라나섰다. 그리고.. 2009. 2. 1.
커피. 집에서 먹던 일회용 100봉짜리 커피를 다 먹었다. 온가족이 즐겨먹는 커피를 아버지께서 내가 많이 처먹는다는 이유로 사지 말자는 의견을 내셨고, 한 3일째 커피없는 생활을 하던 우리가족은 어머니께서 입이 궁금하셨는지 50봉 짜리를 사오게 되었다. 그런데...... 언제나 맥심을 사먹던 우리집은 오늘 어머니가 초이스를 사오셨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윽! 너무 진하다! 라며 인상이 찌푸려지셨다. 우헤헤헤ㅔ헤헤~~ 땡잡았다 내 전용 50봉짜리 커피믹스를 입수했다. 이로써 10일 정도 커피걱정없이 마실 수 있겠구나. 역시 커피는 다방커피가~~~ 돈이 된다면 원두도....... 돈이된다면 세작을...... 그리고 덤으로 수국도 좋고~ 오묘한 차의 세계이다. 200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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