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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Fight Night 38 - 쇼군 vs 헨더슨, 전설의 경기가 다시 시작되다

by 서민당총재 201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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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38 - 쇼군 vs 헨더슨 2, 전설의 경기가 다시 시작되다


헨더슨과 쇼군이 다시 붙습니다.
UFC 139에서 치렀던 경기는 MMA 역사상 꼽을만한 명경기로 MMA팬들이 염언하는 2차전이 이뤄졌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의 챔피언은 존 존스이지만, 이번 UFC 38 메인이벤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선수라 너무 기대되고 1차전을 본 팬으로서 당연히 기대감은 극에 달합니다. ^ ^


특히 핸더슨의 경우 쇼군과는 달리 점차적으로 좋아하게 된 선수인데, 나이가 들면서 더더욱 강해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며, 특히 UFC 100에서 리치 프랭클린을 쓰러트린 펀치 이후의 파운딩은 정말 핵펀치를 연상케 합니다.


▲2014. 3. 24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부터 시작되어 아쉽게 본방사수가 불가능합니다.


다시 되짚어보는 쇼군 VS 헨더슨 1차전

1차전을 보자면 1, 2라운드를 잡았던 헨더슨이 3라운드에서 큰게 한방 H-BOMB이 터지면서 사실 3라운드에서 끝내도 이상 할 게 없는 경기였지만 쇼군이 하체관절기로 들어가면서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3라운드는 정말 무시무시한 경기였습니다.
헨더슨의 강력한 팔꿈치 공격을 당하던 쇼군은 다시 쓰러터려 강력한 파운딩을 하면서 정말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4라운드에서는 공방이었지만 쇼군이 제대로 된 공격이 들어가면서 라운드를 압박했지만 앞서 당한 데미지에 꾸준한 공격을 진행시키지 못하고 라운드만 가져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체력이 어느 정도만 더 있었다면 역전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쇼군에겐 정말 아쉬운 라운드였습니다.

쇼군은 앞선 4라운드에서 압도한 분위기를 따라 5라운드는 헨도를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프라이드 시절의 강력함을 보여주었죠. 풀 마운트 상황에서의 파운딩과 엘보우!


 


그렇게 경기는 판정으로 넘어갔습니다.
UFC의 경우 라운드별 판정이기에 제가보도 헨더슨의 승리였습니다. 후반에 KO를 노리고 성공했다면 쇼군이 승리를 했겠지만 아쉽더군요.
물론 둘 다 최고의 명승부를 벌였고, 시청자의 입장에선 최고의 재미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쇼군과 헨더슨의 2차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쇼군 VS 헨더슨 2차전


MMA 시장이 아직 크지 않다는 것이 현재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이런 드림매치가 잘 성사되기 때문이죠. 복싱에서는 이런 드림매치를 평생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MMA 시장은 이런 드림매치가 잘 성사됩니다.

월요일 아침 이 경기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1차전에서의 격정의 드라마를 2차전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퇴근하자말자 바로 다운받아서 시청해야겠습니다.



[모바일 사용자용 UFN - 쇼군 VS 헨더스 프리뷰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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