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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171 - 핸드릭스 vs 라울러, 새로운 웹터급 챔피언의 탄생

by 서민당총재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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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71 - 핸드릭스 vs 라울러, 새로운 웹터급 챔피언의 탄생


UFC 171이 시작되었습니다.
JSP(조상필, 조르주 생 피에르 Georges St Pierre)가 챔피언인 상태에서 은퇴를하게 됨으로 빈 공백으로 남은 웰터급의 강자 핸드릭스와 라울러의 경기로 새 챔피언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조상필씨의 경기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초반과 달리 인기도가 급락했지만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싸우는 헨드릭스와 라울러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조니 핸드릭스

핸드릭스는 레슬링 기반의 선수이긴 하지만 워낙에 하드펀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아주 기대됩니다. 땅딸한 체격에 강력한 체력으로 압박하는 스타일이라 UFC에 아주 좋은 형태인데, 키만 조금 더 컸다면 어마어마한 선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조상필씨에게 막혔죠.


로비 라울러

로비 라울러는 난폭한 스타일로 경기를 운영하는데, 특히 가장 인상적인 점을 뽑으라면 당연 멜빈 만호프를 실신 KO시켰습니다. 투견이라고 불리는 만호프를 KO!!!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압도한 상황에서 KO 시킨게 아니라 압도당하던 상황에서 역전 KO 시켰다는 점이라고 할까요.


■ 새로운 웰터급 챔피언 조니 핸드릭스

새로운 챔피언은 조니 핸드릭스가 되었네요.
MMA경기지만 경기는 거의 복싱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라운드별 채점으로 인해서 핸드릭스가 챔피언이 된 것 같습니다.

1, 2라운드에서 핸드릭스가 압도한 반면, 3, 4라운드에서는 라울러가 압도했습니다. 전체적인 데미지를 본다면 3, 4라운드의 라울러가 4라운드까지는 괜찮았는데, 5라운드에서 갑자기 한타 허용하더니 수새에 몰리면서 챔피언밸트를 거뭐지지 못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스탠드를 붙이고 벌이는 펀치공방 정말 멋졌습니다.
일단 영상 올라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UFC 171 - 대진표


한국에서는 UFC의 경기를 슈퍼액션에서 생중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이나 채널이 안나오시는 분들은 해외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을 찾으셔야 합니다. 앤디훅(네이버카페) 실시간 좌표 올려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가입하시면 좌표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네이버 앤디훅 카페 바로가기]



UFC 171 - 핸드릭스 vs 라울러 움짤


경기결과는 나중에 완료되면 추가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간만에 움짤들 만들어서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포스팅하기에는 좀 귀찮아서 ㅎㅎㅎ


뻘짓하다 이제야 움짤리뷰를 올리네요 ^ ^
UFC 171에서 주목해서 본 경기는 단 두경기인데, 챔피언 결정전과 콘딧과 우들리의 경기였습니다.

■ 콘딧 VS 우들리


이 콘딧과 우들리의 경기는 헨드릭스와 라울러와의 승자와 다음 챔피언전을 준비하기 위한 대전일 정도로 강력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인기 파이터 콘듯을 강력한 우들 리가 초반 압도와 멋진 플레이로 잘 진행되다 테익타운에 이어진 로우킥으로 TKO 승리를 챙겼습니다.
솔직히 부상이라서가 아니라 파이터로서 누가 이겨도 이상없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테익 다운에 이어진 우들리의 로우킥이 오른다리에 충격을 주었습니다.(막상 때린건 왼다리)


■ 헨드릭스 VS 라울러

기대했던 경기였습니다. 치고 치고 치고!

땅에 발을 붙여서 이어진 난타전에 승리는 핸드릭스지만 라울러의 경기도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핸드릭스가 아주 힘겨운 승리를 거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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