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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킹덤 370화(번역) – 불온의 조짐

by 서민당총재 201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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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370화(번역) – 불온의 조짐


킹덤답지 않은 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 내용이 없네요 ^ ^

보통 큰 내용이 없어도 킹덤은 연재부분에 있어 다음 화를 궁금케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화에서는 특별한 전개나 기대감이 없어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성교의 출진으로 시작된 370화는 성교의 출진 이유와 둔류에서의 불안감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는 느낌이네요.


현재 전장이 될 둔류은 성교의 아내가 기거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유로 함양에서는 성교가 직접 둔류으로 병사를 이끌고 간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있는데, 그 말고도 대왕 영정이 이전 합종군의 위기상황에서 최에서 일으킨 왕의 힘에 대한 생각이 아닐까라는 의견과 둔류의 공주의 남편으로서 인지도를 함께 겸비하과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갑자기 일어난 조의 움직임은 아마 앞으로 일어날 성교의 난에 큰 방아쇠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둔류에서의 내용 중 등장하는 ‘포학’이라는 인물이 이번 조와의 싸움에 연관이 된듯한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성교의 아내를 보며 흐뭇해하는 연출이나 얼굴의 생김새로 보아하니 뭔가 해도 참 찌질한 짓을 하다 죽을상입니다.


그렇게 성교의 출진 후 5일이 지난 시점으로 조의 공격이 둔류에 시작되었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둔류은 조만간 함락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수성전이라고 하지만 장군이 없는 성곽은 그다지 힘 있게 지켜지지 못하는 것이죠.
이 상황에 포학은 유의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속셈인지 유의를 끌고 잡아끄는데 이때 마침 서신을 전달하러 온 병사가 진에서의 병력보충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3만5천의 병력을 이끌고 성교가 둔류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에 그의 처인 유의는 감동을해서 쓰러집니다. 저번 369화에서 조의 병력이 3만이라고 했으니 거의 100% 막을 수 있는 수입니다. 앞으로 이틀간만 수성을 한다면 조군은 둔류를 점열할 수 없는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걸리는 것은 마지막 연출입니다.
마지막 포악의 컷은 무엇인가 준비되었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는 형태로 연출되었습니다. 그것이 대개는 성교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되지만, 성교의 난은 역사적으로 일어났고, 성교 없이 성교의 난은 있을 수 없으니, 유의의 죽음이나 다른 건으로 성교에게 반란의 불씨를 싹 틔우는 것이 이번 둔류에서의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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