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360화(번역) - 강외의 무너진 무무
강외의 무무가 무너졌습니다.
저번 259화에서 유족의 무무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던 강외의 무무가 치우인 유련의 압에서 바로 저지 당했습니다. 첫 일격을 막고 바로 이어진 유련의 공격에 강외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자신하던 그 모습은 사라지고 혼란스러워 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가다듬고 전황을 파악해 자세를 고쳐잡고 유련에게 공격을 가합니다.
언니인 강상의 말을 상기하며 누구보다 깊은 초 단기전의 무무룰 드시금 유련에게 향합니다.
슬램덩크에서 보여준 단호한 결의가 느껴질 정도의 눈빛으로 강외는다시금 무무를 시전하며, 이를 지켜본 유련도 각오를 다집니다.
결과는 압도적인 공격을 하던 강외의 패배입니다.
이번화에서는 무무를 이용한 공격으로 전 화를 보일정도로 강외의 무무의 강력함을 보여주었지만 그 속에서 현재 치우인 유련의 강함이 더욱 빛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무 상태가 아닌 모습으로 가장 깊은 무무를 사용하는 강외를 압도해 쓰러트벼러셨습니다.
연재 전반에서 비겁하게 치우의 자리를 빼앗는 모습으로 표현되었었는데, 그 상황에서도 축제에서 승기를 잡을정도로 압도적은 무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강한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그가 축제를 통과한 치우였기 때문입니다.
치우족이 사용하는 무무는 간단한 기술이 아닌 특이한 호흡과 신내림을 이용한 춤사외의 일종으로 의식을 다른곳에 묶어버린후 싸우는 기술입니다. 즉 정을 끊어버린 후 사용하는 최종 비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강제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축제 입니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최고라 칭하는 강자매인 강외와 강상 둘다 치우와는 너무 먼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치우인 유련도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하지만 정을 끊을 수 없는 강외, 강상은 치우가 될 수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유련은 자신의 강함과 현재 치우라는 긍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말이 끝나자 강외가 쓰러졌죠. 정신을 잃은것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심한 전투와 호흡의 사용으로 치우를 상대로 승산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화에는 잠시 등장한 강명이 강외의 탈주를 도와주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이런 캐릭터들은 아쉽게도 잘 죽던데...
결국 일단 최최의 복수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감정을 끊고 무도의 길을 닦는 사람은 미래를 생각하는 그리고 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패하는게 순리이므로 나중에는 강외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왕기의 강함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다음화서는 어떻게든 탈출이 이루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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