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 시동
대한민국의 대표 영화제라고 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일(10.3)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번째 행사가 시작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행사기간은 총 10일 동안으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축제의 항해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동안에는 정말 많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하니 부산으로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일정을 재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저 시간에는 센텀 근처에도 가면 안될것 같네요 ^ ^;;
지하철 이용하세요. 저녁시간대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막힙니다.
타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부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산 국제영화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부산국제영화제 소식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리뷰했던 어플리케이션 글을 링크시켜 놓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행사일정(2013. 10.3 ~ 12)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는 시민참여(?) 영화제 입니다.
그리고 핸드프린팅으로는 국내외에 인지도가 아주 높으신 임권택 감독이 핸드프린팅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영화역사상 빠질 수 없는 분으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특별 회고전도 같이 진행됩니다.
이 외에 홍콩 배우 왕우와 아일랜드 감독인 짐 쉐리딘과 닐 조단도 함께 핸드프린팅을 하게되었습니다.
또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 무대와 남포동 야외무대 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매일매일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야외에서 팬들을 만나서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진행되기에 이벤트가 시간에 따라 변경, 취소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스페셜 이벤트나, 무대인사등 같가지 행사가 진행되기에 참여하고 싶으신 행사의 일정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상시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계속하는 행사이니 천천히 참여하셔도 되지만 특별행사는 그 외의 행사의 경우 일정체크는 필수 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영화들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작품으로 이번 개막작에는 티벳출신의 승려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 폐막작으로는 국내 감독인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정해졌습니다.
한때는 어떤 작품이 개막식을 폐막식을 장식하는냐로 뉴스에도 나오곤 했는데, 요즘에는 TV를 안보다보니 그정도 이슈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아시아 영화와 월드 시네마로 나눠 상영되는 영화들을 아래에 적어보았습니다.
이 분류는 단순하게 2개의 카테고리만 해 놓았을 뿐이지 와이드, 한국 고전, 한국 비전, 파노라마, 뉴 커런츠 등등 정말 많은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아시아 영화 |
월드 시네마 |
일로일로 - 안소니 첸 |
성스러운 도로 - 지안프란코 로시 |
부산국제 영화제의 특징은 유명한 인기있는 영화뿐 아니라 작품성 높은 영화, 특이한 영화,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그리고 제 3세계 영화등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의 다양성을 대부분 만족시키는 영화제 입니다. 그리고 멋진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올라 멋진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주 멋진 영화제 입니다.
특히 여배우분들의 과감한 노출의상이 눈에 띄는데요....
아직까지는 오인혜씨를 능가할만한 임펙트를 주는 배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노출을 검색하면 90% 오인혜씨가 등장하네요 ^ ^
그중 가장 야한사진이 아닌 가장 이쁜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앙다문 입술이 너무 귀엽게 잘 찍힌 것 같아서 모아봤는데 정말 귀엽네요 ^^
내일이면 부산은 정말 떠들썩 할 것 같습니다.
자주가는 센텀이지만.... 어떻게든 피해봐야겠네요...
부산 오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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