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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서민당추천만화 - 로도스전기 파라스의 성녀

by 서민당총재 201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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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전기(Lodos島 戰記) 파라스의 성녀


처음 판타지라는 장르를 제대로 알게된것은 중학교 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에야 판타지는 인기장르의 소설이지만 그 시절 처음 접한 판타지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죠, 게임을 통해서 판타지는 많이 접했지만 소설로 접하게된 최초의 판타지 소설은 바로 마계마인전, 퇴마록 이었습니다.


 국내에 마계마인전이라고 출시되었지만 그 이전에 로도스도 전기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마계마인전을 읽기 전에도 게임에 심취했던 저에게는 그다지 낫설지않은 이름이었으니까요.  그 로도스도 전기의 이야기인 파라스의 성녀를 책방에서 처음 봤을때의 그 충격을 잊을 수없었습니다. 두꺼운 2권의 책으로 나온 이 파라스의 성려는 당시 일본만화에 심취해있던 저에게 그림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그런 만화의 등장이었습니다.


작가 - 원작. 미즈노료/ 그림. 야마다 아키히로
장르 - 판타지

등급 - 전체





충격적인 그림체로 압되었던 어린시절의 추억!


아마 이장면에서 마신과 베르도의 모습에 빠졌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열심히 보던 인본만화의 그림체와는 확현히 다르며 역동적인 장면이 넘쳐 이게 만화인가 싶을정도로 충격이었죠. 그때는 몰랐지만 당시 일본만화가 좌우가 반전되어 발매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책의 오점은 국내식으로 변경된 재책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시나리오는 국내 정발본인 마계마인전의 이전 시대인 소설 로도스도 전설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 마계마인전(로도스도전기)만을 읽으신 분들이 이 만화를 본다면 마계의섬 마모의 왕인 베르도의 젊은시절 모습과 벨리스의 왕 후안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2권의 짧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일본만화와 달리 화려한 이팩트는 없지만 그림 하나하나가 멋지고 판타지 케릭터의 개성이 잘 나타나있어 보는내내 만족스럽습니다.



돌왕국의 드워프왕이 인간들의 도시로 들어오는 모습에서도 나라를 빼앗긴 드워프의 느낌와 전사의 이미지 그리고 제가 드워프라는 종족을 상상하던 그 캐릭터가 그대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아마 이 만화를 보고난 후부터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상상할때 등장한 드워프는 모두 이런한 느낌입니다.

드래곤 라자의 액셀핸드역시 이러한 느낌의 드워프이면서 호탕한 느낌으로 상상하면서 읽었었죠 ^ ^



사실 시나리오보다 그림에 더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제목에서는 마계마인전의 만화판이라는 생각으로 빌렸다가 내용을보니 조금 달라서 확인해봤더니 로도스전설 시리즈의 내용이었습니다. 로도스도전설의  30년 전 왕들의 활약상이라고 할까요?

내용에 대해서 정확이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소설을 권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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