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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피싱사기를 당할뻔 하다.

by 서민당총재 201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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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게임을 하고있다.
뭐 사실 다른 게임도 좀 해보고 싶지만 내 컴퓨터의 사양상 에뮬말고는 거의 돌아가지도 않고, 요즘 나도는 어려운 게임은 카오스 말고는 하지 않는다.

그런와중에 가끔 즐기는 게임이 있는데,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 애버플레닛이다.

그렇다. 이게임에서 나는 피싱을 당할뻔 한것이다!!!
너무나 강렬한 사기행각에 내 심정은 콩닥콩닥 뛰었고, 이 위대한 사기꾼은 치밀한 말주변으로 나에게 캐쉬템을 줄테니 아이디와 비번을 갈켜달라며 다이렉트로 말을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넥슨에는 초딩이 많다고 하더니 정말이지 초딩이 많다 ^ ^
어떻게든 나쁜짓을 해서라도 캐릭이 강해져야 하니 이거이거 힘들어서 게임을 하겠나?
그래도 이 녀석은 자존심이 있는지 내가 조낸 약올려면서 재미나게 해줬다고 게임머니 10만원이나 줬는데도 안받았다. 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래도 애들은 애들인갑다. 뭐 이런 조낸 어이없는 사기를 치려고 하는지~
여튼 요즘 초딩을 영악해~~~ 하지만... 역시 초딩은 초딩!!!!
그리고 쪼잔한 나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녀석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꼰질렀다. ㅋㅋ
난 정말 착하단 말이야 제 2의 피해자가 없게끔 이런 배려심까지~~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녀석과의 대화 전문을 공개한다.
뭐 그닥 열심히 하지는 않고, 몇번 받아주다가 그냥 혼자 ㅋㅋㅋ 거리고 끝났음.
이색히는 나중에 멍했는지 잠수! ㅋㅋㅋ 그냥 내가준 10만원 받고라도 가지~~ ㅋㅋㅋ

늙어서주책(서민당총재) vs 최강의소드(사기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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