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가치는 69,000원보다 위대하다

by 서민당총재 2010. 8. 10.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오픈베타라는 형식으로 현재 서비스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극도로 못하는 입장이라 꼭 하고싶다라는 생각보다는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게임방을 갈때면 접속을 해본다.

그런데, 이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많은 게이머들이 지적하는 그 69,000원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게임을 하면서 그리고 시나리오 모드를 한두개 깨면서 느끼는데,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가치는 69,000원보다 위대하다.

언제부터인가 게임이라는 것이 이렇게 천대받지 않고, 문화로서 인정받았으며, 게임발표를 게임잡지가 아닌 공식적인 행사를 통해서 접하고, 미국게임에 한글자막이 아닌 한국어 더빙으로 접하게 되었는지 말이다. ㅠ,.ㅠ

솔직히 나는 나름 원작파를 지향하는 사람이기에 원작에 자막을 원하는 인종이지만, 이번 스타크래프트의 더빙은 정말 눈물겨울 정도이다.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발표를 했을때 공개했던 그 장면에서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입모양은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한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이런 작품을 지금 게이머들은 69,000원 비싸다고 한다.
PS2가 한국에 정식 수입될거라는 루머가 돌고, 정식 수입이 되었을 때! 한글판은 바라지도 않았었고, 발매만이라도 해달라고 굽신대고.... 한글자막판에 열광했으며, 10만원이 넘는 소프트를 지르던 그 시절을 잊어버렸나?

출처 - 루리웹(이게 뭔지 아는사람???)


이번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는 더빙에 한글 맵핑까지 해서 나왔다.
더이상 바라지도 않는다.
솔직히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구매할 생각은 없지만(내 컴에서 돌아가지 않기에) 이 가격은 블리자드라는 회사에서 정말 최적을 금액으로 제시를 한 것 같다.

그리게 게임방의 경우는 뭐... 어차피 와우계정 내듯히 온라인 게임이라는 생각을 해야겠지만 말이다. 게임방 입장에서야 패키지 게임으로 나오면 한번사서 계속 우려먹을 수 있는데, 돈을 계속 내야하니 솔직히 아깝겠지만 블리자드에서 이만큼 워크3와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를 이용해 돈벌이 해준걸로 만족하고 아깝지만 포기해야 할 것 이다.

마지막으로... 요즘 게임이 공짜라고 생각하는 무리들이 좀 있는것 같은데....
워낙에 우리나라 게임시장이 어둠의 손길로 자라와서 그렇지 돈내고 하는게 맞다.
내 초글링 시절에도 싸다구 맞으면서 오락실 다녔지만 딱딱이 한번 안하고 피같은 100원을 투입하면서 게임을 했고, 웬만하면 돈좀 있으면 사자는 마인드다.

그리고... 솔직히 패키지 나오면 사겠냐?? 다 빽업돌리지... -_-;;
그냥.... 정 하고싶으면 하나 사자?!  나도 디아3나오면 컴 업글과 동시에 하나 살꺼다.
블리자드 진짜 니들은 게임만들줄 안다.
최고다!! 그러니 비디오게임에는 절대로 손대지마라 예전같은 그런 씌레기 게임 만들면 정떨이지니까..

블리자드 화이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