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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미니팟 이것이 뭔고?

by 서민당총재 200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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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미니팟 홈페이지

올블로그에서 별다방 커피 100잔을걸고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궁금해 들어가봤다.

미니팟이라는 웬 프로그램 하나가 떡하니 걸려있었고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리면 별다방커피 혹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는게 아닌가.

뭐 사실 컴퓨터에 뭐 깔리는걸 싫어하는 본인으로써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를 몇일 오늘 본 하나의 포스팅을 보고 그냥 궁금해져서 깔았다.아리용 님의 포스트였는데 이걸 보자니 웬지 굉장하게 느껴져서 한번 설치를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신저의 포털형이라고 할까? 그렇지만 많이 부족하다.
죽 내려가면서 일단 서비스나 괜찮은 점을쓰고 내가 별로인 점을 쓰게싸~

아직 크게 서비스 되는게 없어 포털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현재 구동되고 있는 메신저들보다야 많은 서비스를 지원하고있고 그에 맞춰서 가지고 놀것은 많다.

대충 이렇게 생겼음


현재 미니팟에서 서비스 되고있는 것으로는 내미니팟 카테고리에 이렇게 제공되고 있다.
미니로그, 쪽지, 파일, 문자메세지, 친구
미니로그는 간단한 나의 로그를 적는것으로 사용되는데 이건 바로 미니타운으로 전송되고 많은 이들이 여기에 댓글을 달아서 노는 것 같다.
예전에 분면히 이런 서비스가 있었던거 같은데... 미투데이인가?
(가보니 미투데이는 아닌듯 하다. 이거 말고 있었는데.... 미투데이도 비슷한듯)

쪽지, 친구는 메신저의 기능인듯하다. 허나.... 지금 주위에 이거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 기능을 실험해 볼 수 없었다. 뭐 비슷하겠지.
그런데 여기서 괜찮은 것은 문자메세지이다. 일단 20통이 공짜라는 걸로 나와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그리고 내가 가장 싫어하는 프로그램인 네이트온에서는 SKT만 100통이고 나머지는 10통으로 알고있으니 이게 더 좋은게 아닌가? 사실 나야 100통도 다 안쓰지만 그래도 이건 매일 20통이니 훨씬 경제적이다.

모임 카테고리는 아마도 하나의 카페 같은 시스템인데 만들기 뭐하다. -ㅁ- 내가 이 프로그램을 계속 쓸지 의문인데 이 회사에 쓸데없는 트래픽이나 도메인을 하나 잡아먹기도 미안하고, 보통 난 카페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거의 안하기에 이 시스템은 나에게 필요없는 시스템이다.
(이 관련은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미니타운
미니로그, 올블로그, 미니다음

미니로그는 처음 설명했던 미니팟의 글들을 읽을 수 있는곳이다. 그리고 댓글도 달수 있다. 이 기능이야. 혼자놀때 심심하지 않겠지만 내가그다지 선호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서 뭐라고 하기 그렇다. 0ㅁ0;;; 그러나 빠르다. 이건 마음에 든다.

올블로그는 올블 인기글이다. 올블로그 페이지의 우측에 있는 인기글을 긁어와 제공하고 있는 플러그인(?)이다. 여기서 관심이 가는 글의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그 페이지로 이동된다.

미니다음도 마찬가지로 다음에서 재공되는 뉴스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다.

추가로 이름옆에 일정관리 서비스가 있다. 스케쥴을 관리 할 수 있는 기능도 겸하고 있다. 뭐 현재 제공되어지는 수많은 메신저보다는 탁월한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손짓을 하고있는 점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런걸 꼭 설치를 해서 사용해야될까라는 물음에는 나는 "아니오!"라는 답을 얻었다.

왜 그런가보면 안타깝게도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웹브라우저 하나로 다 사용할 수 있기때문이다.즉 굳이 미니팟을 설치하지 않아도 거의 모든 100%의 기능을 쓸수 있는데 왜 설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나씩 대체 서비스를 보자

메신저
구글 톡을 사용한다. 사실 나는 사용하지만 주변에서 사용하지 않아 쓰임세가 없다. 허나 쓴다면 구글톡 페이지에 가보기를 권한다.
웹에서 바로 메신저를 사용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것도 파이어폭스는 사이드 바로 제공을 하니 자신이 가진 모니터가 와이드로 좋은거 쓰는 사람들은 그냥 옆에 펼쳐놔도 좋다.

올블로그, 미니다음
뭘로 대체를 하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소리이다. 그건 RSS를 모른다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현재 개발된 어떤 프로그램보다 최고의 발명이라고 생각하는 기능이다.hanRss에서 확인하면 그만인 것을....
그래도 다음의 검색기능은 괜찮다.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랍에 밀리지만....

미니로그
난 보다시피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굳이 한줄씩 따로 일기장을 만들 이유가 없다.

문자메시지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가? 한국 사람인가? skt를 사용하는가? 그렇다면 말할것도 없이 추천한다. lightSMS이다. 파폭 하단에 톡하고 누르면 나와서 문자를 날려주면 된다. 이건 네이트온과 같은 tWorld를 사용하기에 거기와 같이 차감된다.

파일 업/다운
이건 굉장히 추천할만하다!!! 라고 생각했다가 용량을보고 아쉼움이 남았다.
50mb....... 뭐 사무용으로 사용할거라면 추천한다. 이건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다. 허나... Gmail에서는 6Gb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캘린더
구글 캘린더를 사용해 봤는가? 아니면 다음 캘린더는? 둘다 스케줄 관리에 무척괜찮은 서비스이다. 그리고 그들은 일정을 시간에 맞춰서 문자, 혹은 이메일로 알려준다. 내가 선택한 시간에 맞춰서 말이다. 물론 그것또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커뮤니티는 내가 안쓰니 패스~

그리고 준비중인 서비스로는 구글맵, 일본어사전, 구글번역이 있다.

좀 있다가 제공 한단다.

구글맵이야. 괜찮아보이지만 솔직히 이 작은 미니팟으로 구글맵을 보는것 보다야 큰 페이지로 확인을 하는게나아 보이지 않는가? 또 일본어사전, 구글번역 또한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으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번역은 파폭에서 많은 확장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나는 글로버피쉬를 사용중이다. 화면을 긁으면 바로 번역을 해주는 서비스이고 단어만 긁으면 그 단어를 바로 번역해 준다. 그래도 정 불안하면 드래그 앤 드랍으로 화면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ㅁ-;;; 그러면 알아서 찾아주니 그닥 끌리지 않는다.


내가 느끼기에는 메신저에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넣었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프로그램이다. 즉! 내 pc안의 아이팟터치이다.

이 프로그램이 현재 내 컴퓨터에서 돌아가는게 아니라 내 손에 쥐어진 포터블 기기에 들어있다면 정말 멋진 기능이겠지만 아쉽게도 이 미니팟이라는 메신저를 대신할 수 있는 수많은 서비스와 확장기능들이 널려있어서 아쉽다.


이런글을 적었으니 별다방커피와 문화상품권과는 빠이빠이다.

라고 하면서..... 이글 또한 쓰레기인것이 완전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할때에만 내 글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즉! 미니팟을 만든 이 회사는 한국에서 파폭을 사용하는 유저 2%보다는 즉 현재 엄청난 사용자가 사용하는 익스플로어의 불편한점을 개선해 더 좋은 기능을 제공하기위해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쓴글이 말도안돼는 헛소리가 되는게 저만한 페이지를 띄우면서 사용을 하려면 즉 작업표시줄에 한 5개정도의 브라우저가 떠 있다는 소리이다.

ㅋㅋㅋㅋㅋㅋ
왜냐? 익스플로어 7.0 혹은 대다수가 사용하는 6.0은 링크를 눌렀을시 대부분 새 창을띄우기 때문이다.

7.0에서는 탭도 있으면서 새창을 띄우는 이유는 정말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도 추천어플을 하나 소개해줄 수 있다.
웹툰어플이다. 즉 이 프로그램의 가장큰 장점은 개인적인 어플을 추가이니 어차피 현재 연재되고 있는 웹툰은 출판만화와 달리 스크롤 형식으로 연재가 된다.

그렇다면 웹툰 버튼을 누르면 그 만화가 바로 미니팟 하단에 뜨고 거기서 바로 볼 수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용도가 하나 느는게 아닐까?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바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뭐 애플처럼 어플을 개인이 개발해서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거야 회사분들이 알아서 정하고 하는 것이니. 그래도 요즘 이런거 나와서 가지고 노는 재미는 쏠쏠하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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