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전설의 블로거 이벤트 당첨!

이번년은 뭔가 잘 거저먹는게 많은 년도인듯 하다.
작년 말 블로그 코리아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어저 어제 미나팟 당첨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걸리기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리치킹의 부활을 경축하여 블리자드에서 블로거에게 홍보성 이벤트로 현금을 걸고 시작을 했었는데 웬일인지 추가적으로 파워패키지 선물을 받았다.

이로써 블리자드에서 따로 인정하는 위대한 블러거 중의 일인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타이틀이 하나 더 늘게 되었는데 일단 나의 이벤트 타이틀을 정리해 보자면

네이버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수십인의 아크로드 패키지 당첨자
블로그 코리아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32인의 블로거 당첨자
블리자드에서 따로 인정하는 위대한 블로거 당첨자
미니팟에서 인정하는 100인의 가치있는 리뷰어 당첨자 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음... 괜찮네.


여튼 이리저리해서 오늘 제품이 왔는데.
안에 들어있는게 가당찮게 많은 것이었다. 파워패키지라는게 아쉽지 않도록 꽉꽉채워져 보내왔다.

모자, 티셔츠, 후드 티, 마우스 패드, 2Gb USB, 핸드폰 액정 클리너, 피규어 이렇게 다양하게 있었다.
특히 옷이 부족한 나에게 다시한번 춘하추동복이 생겨서 기쁘지 않을 수 가 없는데 블리자드의 로고가 대빵만하게 붙어있어서 길거리를 다닐때 뭐하겠지만 그래도 옷 사는것 보다야 나으니 입고 다녀야겠다.
근데 요즘은 머그컵은 잘 안주네... 난 머그컵 가지고 싶은데. 나중에 돈돼면 하나 사야지.

다 마음에 드는데 피규어..... 이녀석은 사실 엄청난 기대를 한 녀석이었다. 내가 본것들은 모두 엄청난 고 퀄리티를 자랑했었고 특히 오크의 그 섬새한 모습에난 그 피규어만으로도 기대치가 200% 상승을 했었다.

사진 출처 - 구글

허나... 역시, 아쉽게도 위와 같은 그림은 아니었다.
뭐 사실 저런거 준다면 저거 하나 걸고 이벤트해도 될만한데 어찌 저런것을 원래 당첨자도 아닌 보결들에게 준단 말인가?

여튼 이번 년도는 아~~~~주! 시작이 좋단 말이야. 이렇게 벌어먹고 살아도 살정도로 너무 재수가 좋아!!

이 분위기로 로또라도 걸리면 지대 대박인데.ㅋㅋㅋㅋㅋㅋ~
여튼 다음 21일날 이후로 날아올 스타벅스 커피티켓은 같이 갈사람 없으니 친구놈이나 줘야겠다.

지금 블코 클리너를 달고 있는데.. 2G메모리에 블리자드, 블코... 핸드폰 녀석만 호강했네. 어디서 아이팟터치만 걸리면 거기다가 블리자들 달아야겠다.
너무 심하게 바라는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