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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죽어있던 블로그를 살리는 가장 큰 이유가 기록이기에 이곳 부산 정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내 필히 성공하겠습니다. 미치겠네요ㅠ
총각정육에서 사놓은 고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 식단을 짜거나 하지 않고 잘 먹고 잘 움직여서 빼기로 하겠습니다. 저 같은 햄휴먼들은 먹는 것 말고 삶에 낙이 없는 입장에서 음식을 줄인다는 것을 삶의 모든 낙을 끊어버리겠다는 것이라 고기와의 연은 끊을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 방식은 홈트레이닝이나 걷기 등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형주에 역병이 돌기 시작 한 후에 조선 반도까지 역병이 창궐. 6.25와 같은 전쟁통에서도 저지선을 활용되었던 부산마저 역병이 돌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햄휴먼이 된 저로서는 역병에 감염되기도 전 셀룰라이트에 침식된 상황이라 제 몸뚱이부터 휴먼화 시켜야 하기에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걷다 보니 귀여운 고양이도 많이 보이네요. ^^
개인적으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탄수화물을 뺀 식단을 지킬 능력이나 부지런함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일반식을 조금 적당히 먹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진행되는 흐름을 봐서 식단적인 부분도 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지만.... 설마 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일한 낙마저 사라지면... 정말 눈물 날 것 같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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