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이 편지는 영국으로부터 시작하는 게 나을 뻔 했을까요? 돈 내라고 날아왔습니다. 바로 과속딱지였죠. 이 내가? 웬만하면 교통뻐큐는 지키는 입장인데 오래전 사진이 찍힌 곳의 과속구간의 속도가 바뀌어 제가 달린 속도가 규정속도를 넘겼더군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정말 귀찮고, SD카드 젠더는 어디 갔는지 찾을 수 없고, 그래서 그냥 다녔었는데, 돈 36,000원이 날아가 보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려 업데이트의 귀찮음을 날리고 쓸데없는 짓을 곁들여 주소찾기도 음성으로 해보기로 했더니 덜컥! 되어버렸습니다. 나 천재? 이제 그 고난의 시간을 적어볼까 합니다.
모든 것은 테스커로 시작해 테스커로 마무리됩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테스커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베이스가 되는 스마트폰과 구글의 음성입력 시스템이 OK구글이 함께하지만 테스커가 모든 것을 총괄 지휘하는 입장이기에 모두 이 앱을 먼저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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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장만하세요.
물론 이렇게 구매했지만, 확장기능을 또 딴 놈이 팔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이놈들도 사세요. Auto Voice, Auto Input 다 합치면 약 1만원 정도 지불하지만 가지고 놀다 보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는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고 목표를 정해야하는데,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을 정신만 차리고 나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만드셔야 합니다.
1. 내비게이션 자동 실행
2. 베터리 인/아웃 관련 액션
3. 음성을 이용한 주소 검색과 실행
4. 음성을 이용한 즐겨찾기 바로 검색 실행
5. 음성을 이용한 경로취소
영상을 보면 경로검색과 경로취소만 되었는데, 일단 모두 구현되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프로필이 꼬여있어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만 일단 열어놓고 촬영했습니다. 근데 화질은 왜이리 구지지?
그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독 하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들어가셔서 가입하시고 이 두개의 게시글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필 파일을 IMPORT 하시고 살짝~ 손만보면 끝입니다.
내비 : http://cafe.naver.com/taskers/17754
음성 : http://cafe.naver.com/taskers/19524
단, 가이드를 이용해 기본적인 사용법을 조금 익힌 다음 게시글을 보고 참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막상 집어넣고 사용하시면 어떻게 구동되는지 이해할 수 없어 편집이 불가능하기에 가이드를 한번 쭉 읽어보시고 진행하면됩니다.
나중에 다 완성되면 추가글 적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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