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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182 -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무패 전적의 파이터들 누가 이길까?

by 서민당총재 201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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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2 - 존 존스 VS 다니엘 코미어 무패의 전적 누가 이길까?


UFC 182에서 라이트 헤비급의 폭탄이 터집니다.
최강의 챔피언 존 존스와 최강의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의 대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격투기 팬들은 잠을 못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전 효도르와 크로캅의 긴장감, 케인과 주도산과의 3차전에 이어 이렇게 흥미진진한 경기는 오랜만입니다. 괴물 VS 괴물이라고는 타이틀 말고는 딱히 붙일만한 타이틀조차 없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UFC 182에서 누가 패전을 치루게 될 것인가?



둘 다 무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존 존스에게 1패가 있지만 이는 맷 헤밀 전에서 UFC에서 금지한 수직 엘보우를 사용해 반칙패 처리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맷 헤밀과의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 압도하고 있었기에 팬들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존 존스(Jon "Bones" Jones)
갑자기(?) 등장해 라이트 헤비급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특히 챔피언이었던 쇼군을 올라운드로 털어버리는 장면은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하던 저를 멘붕에 빠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쇼군은 MMA에 있어서 매우 상징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드 시절 성장 중이던 MMA 시장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고, UFC로 건너와 다시금 완성되어가는 MMA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그 가치는 굉장했는데, 그 선수를 그냥 갈아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갈아버렸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의 황제, 존 존스



그렇게 존 존스는 그 시간부로 라이트 헤비급의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힘들게 이기며 존스도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엔실이 내려간 P4P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 존 '본즈' 존스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



이런 극강의 포스를 가진 포스를 가진 그에게 갑자기 괴물 하나가 떡하니 등장합니다. 바로 이번 대전 상대인 다니엘 "DC" 코미어입니다.


다니엘 코미어(Daniel "DC" Cormier)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토너먼트 챔피언 출신의 이 흑형은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의 절친이자 스파링 파트너입니다. 원래는 헤비급이었는데, UFC로 넘어오면서 친구인 케인과 체급이 맞붙자 라이트 헤비급으로 체급을 내렸습니다. 체격 자체도 케인과 비슷하게 헤비급치곤 그리 크지 않아서 원래 라이트 헤비급 같지만 헤비급에서 활동하던 괴물입니다.



검은 효도르의 등장. 다니엘 코미어



그래서 그의 국내 별명은 흑도르, 검은 효도르란 이름으로 그 강함은 경기를 보면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특히 얼마 전 있었던 댄 헨더슨과의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농락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헨더슨에게 역사상 최악의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 다니엘 DC 코미어 VS 댄 핸더스 >



이 둘의 신경전은 오래 되었습니다. 트래쉬 토킹에 난투까지 그리고 이제야 드디어 붙게 되었습니다. 2015년을 시작을 이 두 선수의 전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의 승패로 한 해를 어떻게 시작하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다니얼 코미어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누가 이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코미어를 더 좋아하기에 코미어가 이겼으면 하네요. 솔직히 누가 이길지는 각 팬사이트에서도 갈리는 중이지만 해외 도박사들은 존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승자가 누가 되었든 1월 3일 그 결과를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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