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54화(번역) - 반격의 땅
※번역 유출 금지랍니다.
※DC 진격의 거인 갤러리에서 찾아보셔야 할 듯...
루프물이라는 설이 돌고 있는 진격의 거인의 이야기 중에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54화에서는 히스토리아의 꿈으로 시작됩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 중 마지막 부분에서 같이 있던 여자가 히스토리아에게 기억을 잊게끔 하고 사라집니다. 뭔가 중요한 히스토리아(구 크리스타)가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 이 부분이 큰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은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분명 중요한 무엇인가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네요.
잠에서 깬 히스토리아는 엘런과 다양한 대화를 나눕니다. 현재 자신이 거인으로서 경화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러한 작전이 실행됐다는 것에 안타까움이 유미르를 구하고 싶어하는 히스토리아에게 미안한지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히스토리아는 이런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유미르를 구한다는 것은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다는 것이죠. 유미르는 스스로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로...
그리고 이것저것 스스로가 더 찌질하다는 듯 이야기만 합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는 지 잘난놈들이 더 많이 하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잠을 깨어나서 잘 모르겠지만 지금 히스토리아와 엘런의 상황은 아주 긴장감 있는 상황입니다. 엘런과 크리스타를 대신해 쟝과 아르민이 잡혀갔고, 그 현재의 상황을 타개해 나갈 요소를 찾기 위함이기 때문이죠.
리바이반은 잡히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며, 그 이후의 전개가 이번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왜 잡혔는가? 무엇을 위해 이런 작전을 짰는가라는 것이죠.
그리고 바로 행동에 옮겨 자신들을 납치한 자들을 제압하는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시킵니다.
리바이가 병장은 일단 제압한 리브스 상회의 회장과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하지만 이 사람도 역시 꼭두각시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헌병단의 지시를 따라르고 살아갑니다.
진격의 거인의 세계관은 아주 암울하고 이런 상황의 사람들이 다수 등장하며, 그들역시 부를 가지고 있지만 그다지 삶이 편안한 것은 아니죠. 언제나 자기의 목숨을 챙겨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이제 이런 리브스 상회 회장을 리바이는 회유합니다.
어차피 실패를 했다는 것인 사실이고 헌병단에게 입막을 당할 것이라면 함께 치자는 것이죠. 그러나 리브스 상화의 회장은 거절합니다. 자신이 헌병단을 등지면 더 많은 부하들이 죽을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러자 리바이는 단호히 제대로된 진실을 알려줍니다.
“괜찮아 어차피 같은거야” 그렇죠 어떻게 되든 여기 트로스트 구는 없어지고 다들 죽을 거라는 것입니다. 간단한 진실입니다.
그리고 왕정부와 싸우기 위해 거래를 제시합니다.
엘런콰 크리스타(현 히스토리아)를 제공하는 대신 전적으로 조사병단을 돕고 신임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것은 성사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왕정부가 엘런과 히스토리아에 대한 무엇인가를 알고 어떡해서든 포획하려고 하는 것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반격이 시작될 조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거인과의 싸움이 아닌 인간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왕정 역시 거인에 대한 비밀을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 의심되고 있고, 월교와 왕정은 이를 이용해 살아남고 있다는 것이겠죠?
다음화는 내달에 연재되가 되니....참 길군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