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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킹덤 363화(번역) - 강외의 귀환

by 서민당총재 201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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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363화(번역) - 강외의 귀환


강외의 일격에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전 화에서는 애매한 컷으로 의혹을 증폭시켰지만 이번 화 첫 장면에서 강외의 일격이 치우 유련에게 제대로 들어간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유련은 축제를 뚫고 나오자 못한 강외가 자신을 이긴 것 자체에 대해서 죽으면서까지 분노합니다. 하지만 강외는 유련을 이기게 된 계기는 우연이며 그 연은 자신을 이어준 비신대라고 말하자 유련은 그 연을 끊는 것이 축제이며 그로써 치우가 되는 것이기에 정에 대한 강함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즉 강외는 치우 자체의 부정이며,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부정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외의 존재자체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으면서 까지도 다음 치우가 강외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숨을 거둡니다.

이는 대개 일반적인 소년만화에서 보는 것과 다릅니다.
소년 만화에서는 이렇게 죽은 상대도 정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며 자신의 삶이 잘못되었다고 응원하고 죽는데 유련은 끝까지 저주하고 죽네요 ^ ^;;;



유련을 죽인 강외는 강명의 도움으로 유련의 시체를 유기(?) 합니다.
이유는 자신이 유련을 죽이지 못했다는 것이고, 유련이 살아있음으로 차기 치우선발전인 축제의 실행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강외는 자신의 언니인 강상에게 작별을 고하네요.
원래 강외는 치우인 유련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하고 복수를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비신대와 함께하게 되고 삶의 목표를 조금씩 찾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상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금 비신대로 돌아갑니다.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인 비신대의 시나리오로 나가겠네요?
휴제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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