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362화(번역) - 마지막 무무
저번주에 연재된 361화의 마지막에서 강외는 비신대를 등에 없고 버텨냈었습니다. 그 힘은 바로 예전에 강상이 강외를 넘어서고자 발을 들여놓았던 곳의 한줄기 희망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외는 자신을 넘어서기위해 연습했던 그 무무의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강상이 강외를 죽이기 위해 익혔던 무무는 일반적인 무무의 마지막 경계선을 넘는 것으로 "백령의 의식"이라 불리며, 치우족은 무무 상태에서 정신을 놓치않고 갈 수 있는 최고 위치, 그 한계를 넘어서면 돌아올 수 없는 그 마지막 선을 백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수심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강외를 보고 그를 넘기위해 강상은 이 백령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백령을 넘은 사람들은 있지만 의식이 돌아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상은 돌아왔습니다.
강상이 돌아올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강외였습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곳에서 나타난 빛을 따라 올라왔고 가상은 그것이 바로 강외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같이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이겠죠?
강외가 무무의 끝인 백령 밑바닥까지 내려갈 결심을하고 실행을 한 것은 바로 바닥에 보이는 한줄기 빛이 바로 비신대라고 생각하기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과감히 내려갔습니다.
강상이 그 빛을 보고 올라올 수 있었던 것처럼 강외도 비신대의 불빛을보고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최심의 무무를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현 치우인 유련을 제압했습니다.
이게 마지막 장면이 유련을 죽인 것인지 아니면 치명상을 입힌 것인지 조금 애매합니다. 검의 위치를 보면 심장을 겨냥한 것 같기는 하지만 또 어떻게 본다면 어깨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소년 만화라서 시나리오상 뭔가 에피소드를 이을만한 캐릭터를 남길 여지를 두는 것인지 깔끔하게 끝낼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즉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
적어도 다음화에서는 생사의 정확한 내용이 나올 것 이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어떻게 되었든 결론을 날 것 같네요. ^ ^ 유련이 살아있어도 한동안은 테클을 걸지 않을 것이고, 죽었다면 그것으로 끝나고 비신대의 부대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마무리 되겠죠.
이후의 스토리도 아주 기대가 많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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