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356화(번역) - 또 다른곳의 이야기
합종군이 끝나고 어떠한 내용으로 진행될지 궁금했습니다.
너무나 큰 이야기가 끝났는데, 그 후반은 역시나 화면의 전환입니다. 이렇게 큰 물줄기를 끝내고 바로 다시 큰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도 않았고, 반란이라는 정치적 이야기를 하기에도 너무 빠른 전개이다 보니 이번화는 스토리를 다른곳을 틀어주는 역활을하고 있습니다.
초반의 이야기는 3천인대가 된 신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의 지역을 담당해 재건하는 것을 축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도 함양에서 떨어진 곳으로 파견나간 비신대는 그곳의 재건을 시작하고 지역의 방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삼천인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약 500명의 병사가 표공군으로 채워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곽비병과 마찬가지로 표공군이 이번 합종군 이후 타격이 심한 비신대의 일부로 들어올 것을 예상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죠. 전원이 다 들어올 것을 예상했지만 작품에서는 표공군의 일부는 비신대의 신을 탐탁치않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인 즉, 대장군 표공이 비록 신에게 많은 애정을 보여주었던 것이 표공군에게는 질투로 작용했다는 것이죠. 이 말은보면 언젠가는 그들은 다시 비신대의 일부가 될 가능성을 많이 시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팬들의 예상은 잘 맞네요. 역시 덕인가봅니다. 덕덕~
그리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비신대의 이야기로 진행되어 갑니다.
여자군사이 하로쵸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된 것이 강외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만화의 중심이 비신대에서 강외로 옮겨가게 되지요. 강외의 등장으로 여행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연 현재의 치우가 바로 등장했습니다.
엄청나게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강외와 치우와의 만남은 제법 오래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바로 치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다음화가 정말 기대되네요. 어찌이렇게 빨리 0ㅁ0;;;;
역사적으로 본다면 강외는 반드시 살아남습니다.
하지만 킹덤은 역사와 달리 진행되어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히로인중 한명인 강외를 어떻게하지는 않겠지요. 바로 현 치우인 연과 바로 싸움을 시작할 것 같지는 않고 뭔가 함정이 있을 것 같거나 현 치우가 타국과의 연계를 하고 있다면 전쟁으로 인해 싸우게 되겠지요. 그때는 강외가 비신대에 있을 것이니까요.
여튼 현재 킹덤은 진이라는 나라의 전쟁에서 치우쪽으로 스토리가 옮겨갔습니다.
집단전이라는 전쟁과 달리 개인전이라는 형태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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