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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WCG 2011] WCG 2011을 마치며... 그리고 삼성

by 서민당총재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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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1] WCG 2011을 마치며... 그리고 삼성


WCG 2011이 막을 내렸습니다.
WCG 2011이 막을 내린지도 제법 지나서야 글을 적네요 0_0;;;
사실 WCG 2011에 글을 적어야하는데 뭘 적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WCG 2011 부산에서 진행된 4일간의 여정

WCG 2011 4일간의 여정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부산이라서 저는 좋았지만
사실상 부산에서 그렇게 호응이 높은 게임대회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는 국내 게임협회와 블리자드간의 마찰로
국내흥행이 실패했었기에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그래도 1등!)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 스타2와 LOL의 인기는 어마어마 하더군요 0ㅁ0;;;

 

경기를 보면서 해설하시는 엄재경해설위원인가? 정용준 캐스터인가? 계속 금메달 4개 종합 1위를
그렇게 목놓아 외치시더니 WCG 2011에서 한국은 금 4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위 4년 연속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1위 대한민국 금4-은2-동1 
2위 폴란드 금1-은2-동1 
2위 중국 금1-은2-동1

대한민국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 ^

대한민국 기업 삼성 모바일시장을 위한 도전

삼성은 이제 정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WCG 2011의 후원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엄청난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국내보다 해외선수단과 기자들에게 입혀놓은 삼성관련 티셔츠를 보고있자니 정말 굉장한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애플과 맞장까고 있는걸 보면 ㅎㄷㄷ 하다고 할 수있죠.

그리고 제가 저번에 적었었던 삼성앱스에 관한 글과 마찬가지로 삼성은 어플마켓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WCG부스안에 삼성 모바일 기기를 들여놓고 자회사의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를 시연하고 그 안에 삼성앱스에 관한
홍보를 진행하는데, 이들이 정말 모바일을 장악하고자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관련글[링크] :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정복을 꿈꾸는 삼성앱스(SAMSUNG Apps)


하지만 삼성앱스를 사용해본 사용자입장으로 아직은 부족하면, 때마침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 오픈으로
한동안은 삼성앱스가 마켓을 장악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받을만한게.... 거의 없더군요 -_-;;; 5000원짜리 쿠폰을 받았지만 그게 또..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삼성앱스가 마켓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라면 킨들파이어의 아마존과 같이 제대로된 컨텐츠가 있어야하는데
그 것이 부족하기 짝이 없습니다. 5000원짜리 쿠폰을 이용해 생산성 넘치는 어플을 찾았지만 게임말고는 볼게
없더라구요 -_-;;;; (도서 위주로 찾았는데... 없어요. 없어!)


이제 안드로이드 내부 프로그램만 잘 코딩하면 모바일 시장 정복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키스부터 일단 손 좀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런걸 어찌 만든건지... -_-;;;

WCG 2011의 수확물?!

WCG 2011에서는 나름의 수확물이 있었습니다. ^ ^
긁다보니 걸리 텀블러, 삼성앱스 5000원 다운로드권과 문화상품권 10000원권, 무릎담요, 거대 마우스패드, 버프!
이렇게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멋들어진 제품들을 공짜로 얻었습니다. 으흐흐흐~
삼성앱스 다운로드권은 많이들 받아가지 않던데... 저 주면 막 뿌렸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 ^ 

 
이제 저의 WCG 2011은 끝났습니다.
다음 WCG 2012는 중국에서 열린다고 들었는데 국내선수들 몸 조심하기를 기원합니다.
중국은 무시무시한 동네인만큼 몸을 사려야 합니다. 9ㅁ9


서민당 WCG 2011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너무 끝물에 알아버려서 이야기거리가 너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에 이런거 걸리면 이걸 바탕으로 더 잘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카메라도 하나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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