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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형민우 원작의 프리스트 헐리우드에서 액션이 되다

by 서민당총재 201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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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보기힘든 그림체와 거의 금기시되고있는 종교적인 내용을 담았으면서 화려한 액션과 잔인한(?) 연출로 단연 이슈의 중심에 올랐습니다.

그게 프리스트였습니다.
그리고 그 만화가 바다건너 미국에서 영화가되어 이번 6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보러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을보고 느낀점이라면 이것은 제가 만화로 읽던 프리스트가 아니다 였습니다. 그저 미국의 좀비영화 뱀파이어영화였기때문에 그냥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볼 생각을 하더라도 안보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ㅋㅋ)

13권이후는 못 찾았네요... 어디 쳐박혀있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_-;;;

그런데 형민우 작가님은 자신의 프리스트가 영화화 되기를 바라셨는데, 지금 개봉하는 프리스트에 만족을하고 계신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프리스트 1편 작가의 말에서 어느 골빈제작자가(이왕이면 헐리우드) 만들어주기를 기원하셨는데, 어느 골빈제작자가 그것도 헐리우드에서 제작되어 이렇게 개봉까지 하는데 어떤 심정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 만화가 영화화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너무나 기대를 했는데, 이런 뱀파이어 영화라고는 생각치도 않았습니다. 이반도 베시엘도 테모자레도 등장하지 않는 듯한 이번영화의 프리스트는 사실상 형민우 작가님의 원작인 프리스트라고 하기에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사실 프리스트라는 제목말고는 동일시되어지는 부분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각본에 형민우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감수를 하신 것 같은데...... 어찌 이런 영화가 되었는지 안타깝네요.
설정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한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ㅠ,.ㅠ

제 생각에는 그저그런 액션영화인 것 같습니다.
보지도않고 이렇게 적는게 미안하지만 초능력자보다 조금 나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서민당총재 보지도않고 별 2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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