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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서민당 추천 웹툰 -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by 서민당총재 201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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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적는 웹툰 소개글이네요 ^ ^;;;
사실 웹툰중에 그렇게 마음에 쏙 드는 많화가 많지 않고, 정말 10명이 보면 9명은 즐길만한 만화를 소개하고자하는 마음에 글을 아끼게 되는데, 이번 만화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은 원래는 적으로고 했던 만화가 이닙니다.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이기는 하지만 대중적이라고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강해서인데, 오늘 본 51화를보고 그냥 소개해보기로 했습니다.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 - 51화 배고픔


와루님의 그림은 웹툰을 연재하기전에 알고있었습니다.
어디선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블로그나 도전만화가 같은곳에서 처음 접했던 것 같았는데, 그림이 부드럽고, 조용조용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서 종종 보고는 했었던 만화였습니다.

스마일 브러시, 오래된 사진이 웹툰에 정식연재될때 뭔가모를 뿌듯함도 있었습니다. 역시난 만화보는 눈이 있구나 이런거 말이죠 ㅎㅎㅎㅎ

하지만 전 와루님이 그저 그림을 너무 잘 그려서 개인전도 하시고 부럽기까지한 그런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51화를 보면서 이분도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우리가 비로소 접하게되기까지 이분은 정말 힘들게 이곳까지 올라오신 것 같습니다.

저라고하는 대중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힘들게 올라온 줄 몰랐습니다.
역시나 아무리 그 사람을 잘보려고 한다고한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그들을 마음대로 판단해서는 안됀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마지막 대사중에 "만원... 이요.." 이 단어가 너무 마음을 뭉클하게 하네요


이제는 소개하는 만화는 유명만화를 소개하지 말고, 소수라도 공감할 수 있는 만화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
유명만화는 제가 소개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소개를 해주실 것이고, 유명하지 않지만 소수라도 좋아하시는 분들이있고, 추천할만한 만화로 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세상상 그중 한국에서 만화를 그리는 사람들은 많이들 배가고플 것 같은데, 누군가 조금이라도 공감해준다면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만화보다 누구에게는 공감되는 그런만화도 종종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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