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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서민당총재의 슈퍼 똥 노트북청소(averatec 67900)

by 서민당총재 201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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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트북이 너무 잦은 다운으로 하다하다 못해 한번 뜯어봤습니다.
내부에 먼지가 너무 쌓여서 발열을 제어하지 못해 파워가 떨어지는 것이아닐까라는 생각이 가장 앞섰거든요... 사실 호주에 있을때 파리한마리가 강렬히 환풍기속으로 뚫고 들어가 쿨링팬에 난도질 당한다음 타죽은적이 있었거든요... -_-;;;;

그녀석을 노트북을 흔들어서 많이 털어냈는데, 근 2년후인 지금 사체를 처리할까라는 생각도 했구요..


노후한 모습으로 스티커들은 진작에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약 4년간을 버텨왔지만 제가 아직 놓아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이녀석은 모를 것입니다. ㅋㅋ 일단 뚜껑을 따기전의 모습입니다. 더럽기 그지없는 이녀석의 청소... 솔직히 감이 안옵니다.


뜯어본 녀석의 내부는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더군요.
사실 엄청나게 먼지가 쌓여있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깨끗하니 어디를 청소해야할지 더더욱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노트북을 뜯어본적이 없으니까... 건드리지도 못하겠더군요 ㅋㅋ


역시 팬은 더럽더군요. 하지만... .이걸 뜯어야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붓으로 세세히 털어내기만 했습니다. 이 똥컴 혼자 뜯다가 븅~~ 이 되어버리면 가지고 놀게 없거든요 -_-;;
또제가 하드웨어는 건드리기만하면 고장이나는 특이체질을 타고나서 웬만하면 하드웨어는 건들지 않습니다. 램도 끼우다가 뻗어버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 팬말고는 딱히 더러운 부분이 많이 없어서 그냥 덮을 요량이었습니다.


버뜨!!!


먼지가 요기있네~~~
팬에서 뽑아내는 이녀석이 여기에 다 붙어있었습니다. 범인을 발견한 전 김전일 처럼 먼지를 없에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털어내면 조금은 발열이 줄지 않을까요?


이녀석을 털어내기를 끝으로 간단한 먼지청소는 끝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디서 에어스프레이라도 하나 사올걸 그랬습니다. 아직 아치리눅스는 깔지도 못하고 리붓만 한 20번하고, 힘들군요. 뭐...점점 나아지겠죠?? ^ ^

어디 발열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 ssd를 장착하고 그래픽카드도 있는 그런 컴퓨터에서 블로그질하는 그날까지!!!!!!!!!


이놈을 사용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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