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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WM7 무한도전 7명의 피니쉬 기술을 생각해보다

by 서민당총재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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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3F691A4BFA7B39C4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30EE8244BC5C58451

오늘도 무한도전을 기다리면서 아주 뜻깊은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무한도전에서 지금 열심히 방송중인 WM7을 보면서 계속 생각을 하고있는데,고삐리시절 K-1과 Pride, 그리고 난 WWE에 미쳐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의 시나리오가 정확히 기억이나지 않지만 수많은 레슬러들의 피니쉬를 보면서 감동을 했고, 무진장 재니나게 본 기억이 있고, 그 전 미취학 아동시절 혹은 취학후 1~2년 동안 호건과 워리어, 로커스 비디오로 보면서 꿈을 키웠었던 무한도전이 말하는 레슬링 키드였었던 것이다. ㅠ,.ㅠ

그런 나에게 이번 무한도전은 정말이지 재미나기 그지없는 추억의 향연이다.
그들이 연습할때마다, 그들이 내동댕이 쳐질때마다 나는 그 기술을 보며 향수에 젖는다~ 캬~~~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바탕으로 기술들을 생각해봤는데 그들의 캐릭터에 맞는 그런 기술들 말이다.

내 머리속에서는 그들이 벌써 레슬러가 되어서 열심히 뒤엉키고 있으니 ㅋㅋㅋ
여튼... 부산에서 경기할 생각없나??? 9ㅁ9;; 나 꼭 보러갈건데....
뭐.. 어찌되었든 이제 레슬링 기술강좌에 들어가보자!! 예전 네이버에서 MMA 초보 기술강좌 쓰고난 이후 이런류의 글은 처음이네~ 우후후~~~

주식회사 크르릉의 공지에 펌질해도 좋다고 해서 일단 펌질하고 출처 남겨놨습니다.
먼저 이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신 주식회사 크르릉의 크르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예전에는 영상만 찾아봤던지라 Gif형식의 움짤이 없어서 포스팅을 생각하지 않던 상황에 이런 좋은 블로그를 발견하게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주식회사 크르릉

그리고 여기에 별 말이 없는 것은 크르님의 작품이고, 그 이하는 따로 출처를 표기했습니다.
근데....딴게 있나?? 9ㅁ9;;;




먼저 집고넘어갈게 있는것 가은데, 무한도전의 WM7에서 우리 무도멤버들은 기술을 배우고있다.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손스타님이신데... 왜 그들은 아마추어인 손스타씨에게 레슬링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솔직히 현재 한국의 프로레슬링은 사장길에 접어들었는데, 그래도 명맥은 아직 이어가고 있다. 그 선두에 서있는 사람이 바로 이왕표씨와 노지심선수일 것이다. 그들이 힘들게 한국 프로레슬링의 끈을 잡고 버티고 있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프로레슬링이 발전을 못하는 이유이기도 한것 같다.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희망 손스타님


이왕표씨는 아직까지 프로레슬링이 실전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이건 누가봐도 아니고, 프로레슬링의 팬이신 손스타씨조차 무한도전에서 기술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 위험하다고까지 발언을 하고 있는데, 이왕표씨는 그래도 실전이라고 한다.
그 누구도 프로레슬링이 실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런 아집으로 한국 프로레슬링을 이끌고 있으니 발전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저번 밥샵과의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었을 당시 실제 승부고 거기서 암바로 이겼다라는 말을 듣고 정말이지... 어이가 없었고,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본 그 누구도 그것은 짜여진 각본임을 알 수 있었는데, 그들은 아직까지 저러고 있다 -_-;;;

뭐..... 이러다가는 분명 한국 레슬링은 없어지게 될 것이지만 언젠가는 엔터네이먼트라는 것을 밝히고 다시금 재 발촉이될 것이기에 그대를 하고 있다. 그 역사에 무도가 함께하니 이 아니기쁠 수 있겠는가?


자... 이제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하고 제가 생각하는 그들의 피니쉬기술에 대해 들어가보자.
피니쉬기술이라함은 각 레슬러들이 가지고 있는 결정기 혹은 필살기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이 기술로 경기의 판세를 바꾸고, 필폴하기 직전에 관객들에게 이제 끝이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한 기술 들이다.

대부분의 레슬러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메인이벤트급 선수라면 꼭 슬램형 기술 한개와 서브미션기술 한개를 들고있다. 즉 2개씩의 기술이 있고, 요즘도 메인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존 시나의 경우 처음에 FU하나만 있을때는 반신반의 했지만 관절기를 하나 익혀오면서 나름 완성된 메인이벤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근데... 그 기술 이름도 이제는 기억이 안나~~~ ㅠ,.ㅠ)

-찾아봤음 S.T.F(Step-over Toe hold with Facelock) 이 기술이 처음나올때는 WWE에 복합관절기가 별로 없었었느데.... ㅋㅋ

그래서!!! 캐릭터별로 두개씩 뽑아봤다

The Legend of 날유! 유 재 석!
피니시 무브 : 샤프슈터/ 락바탐

유재석을 레슬러로 쳤을때 생각난 기술은 바로 샤프슈터였다.
얼굴을 찡그리며 오만상을 찌푸리는 그 샤프슈터가 생각이 났던 것이다. 이 기술은 더 락이 사용하던 기술로 오버가 관건인 기술인데, 유재석이 한다면 아주 맛깔날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프슈터



그리고 다음로 생각한 것이 락바탐인데, 유재석이 락과 오버렙이 되어서 락바탐을 선정한게 아니라 마땅이 슬램기술중에서 생각이 나는게 없어서 고르다보니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멋진 효과를 볼만한게 락바탐이 떠올랐던 것 뿐이다.

락바텀


이 기술도 더 락의 기술로 부커T의 북엔드와 동일한 기술인데, 아주 호쾌하다!!!
그리고 들어가기전에 상대편 뒤에서 자세를 낮추고 다리를 달달달~ 떨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피니쉬 무브이다.




족발당수 마스터! 정 형 돈!
피니시 무브 : 족발동수(드롭킥) / 베어허그

정형돈하면 단연 족발당수가 피니시로 선정이 되어야한다.
그것은 무도팬이라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인데, 처음 생각한것은 미사일 드롭킥이었는데, 그것은 3단 로프에서 뛰어내려 그냥 상대방을 가격하는 것이라.. 족발당수의 느낌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아서 드롭킥을 선택했다.

아래에 제시되고 있는 사용자는 랜디오튼인데, 아주 타점높고, 깔끔한 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는 항돈이의 덩치상 힘들것 같고, 달려와 드롭킥을 하는 러닝(?) 드롭킥으로 개량을 해서 사용하면 될 듯하다.

드롭킥



이어서 다음 관절기 형식은 베어허그인데, 아주 오래된 기술이다. 관절기라고 하기도 뭐 하지만 이 기술을 선택한 이유는... 항돈이의 덩치상 관절기를 넣기에 좀 그렇다는 판단이 크다. 덩치가 좀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관절기의 경우가 대부분 힘으로 하는 것들이라 이 베어허그를 골라봤다.

베어허그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브룩 레스너로 현재 UFC챔피언이다. 그리고 저 기술로 돌아온 호건을 기절시켜서 이겼던 경기라 기억에 남아있는데, 저때의 기믹이 무적이라 적수가 없었다. 뭐... 골드버그 정도의 기믹은 아니지만 정말강했다. 그리고... 저거 안아파보이지만 해보면 진짜 아프다!

Crazy 돌 + I ! 노 홍 철!
피니시 무브 : 빅붓 / 크로스 페이스

빅붓을 선택한 것에는 노홍철이 이 기술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넣었다. 무한도전 WM7 1화당시 노홍철은 무도멤버들끼리 싸우던 그 순간 헐크호건의 빅붓을 사용했다. 물론.. 모션이 좀 다르기는 했지만 그가 꾸준히 사용해오던 기술이고, 이만큼 호쾌한 기술도 없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기술중의 하나로 테스트가 사용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가 달려오면서 상대방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은 정말 멋들어진다.

테스트

케빈내쉬(맞나?)

헐크 호건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노홍철과 가장 잘 어올리는 기술은 이 크로스 페이스가 아닌가 싶다. 상대의 팔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얼굴을 당기며 사용하는 저 기술을 노홍철이 입을 벌리며 아~~~~ 아하!~~ 아하하하하하!! 하면서 사용하는 모습이 상상이 된다. ㅋㅋ


저 기술은 크리스 벤와가 사용을 했는데.... 참 안좋게 끝난 레슬러이다. 챔피언까지 올랐었지만..
뭐 이렇게 즐거운 글 쓰는데 적고싶지는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Devil's Son! 박 명 수!
피니시 무브 : 피겨 포 레그락 / 스톤콜드 스너터

이 기술은 정말 오래된 기술로 4자꺾기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들을 것이다.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은 릭플레어로 진정한 레전드인데, 저 기술이 들어가기 전에 저렇게 항상 설레발을 치면서 까불까불하는데, 이 모션을 소화할 사람은 정말 방명수옹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기술이 다 들어간 상태에서 사악한 웃음을 보여주면서 최고!!!!

영문으로 읽으면 피규어 포 레그락


스톤콜드 스터너라는 기술은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스톨콜드가 사용한 기술로 현재 힘이없는 박명수옹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이 되었다. 체력적으로 힘든 슬램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고민고민해서 찾아낸 기술 이었다.


기술을 보면 알 수 있듣이 힘이 들어가는 장면은 없지만 사실상 타이밍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학창시절 이 짓거리하다가 목뼈 나갈뻔한 인간들이 좀 있었을거다 ㅋㅋㅋ

the King of JJeory 정 준 하!
피니시 무브 : 바티스타 밤 / 사이드 워크슬램

무한도전 내에서 가장 큰 힘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의 쩌리짱이다. 쩌리짜은 덩치가 크기때문에 그리고 힘이 좋기때문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할 수 없는 호쾌한 슬램형식의 기술을 사용해야 된다고 본다.

그래서 선택한게 파워밤이다. 힘이없으면 할 수 없는 기술이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보여지고, 정준하말고는 할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바티시트 밤


그리고 두번째 기술은 서브미션이 아닌데, 기 이유는 덩치가 큰 우리 쩌리짱이 관절기를 사용하기에는 그다지 멋져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그래서 사이드 워크슬램을 선택했는데, 이 기술은 상대방을 사이드로 끼워서 경기장을 좀 돌았다가 떨어지는 기술로 쩌리짱이 명수옹이나 유재석을 들고하면 아주 맛깔날것 같다. ㅋㅋ


여기서 케인은 바로 쩔어지지만 경기장을 살짝쿵 돌아주면 아주 멋들어진 사이드 워크 슬램이 완성된다.

Human Chitterlings! 길!
피니시 무브 : 버버밤 / 태즈미션

파워밤의 경아라던지 슬램의 경우도 대부분 등으로 떨어지는게 대부분이라 솔직히 같은 기술만 나오면 재미가 없다는 생각과 길이의 모습가 가장 비슷한 레슬러를 생각해봤더니 더들리 보이즈의 버버레이 더들리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의 피니 버버밤!!! ㅋㅋㅋ 오랜만에 봤지만 정말 길이와 잘 어울릴 것 같은 피니시다!

이어지는 기술은 관절기로 태즈미션!! 즉 슬립프홀드 변형인데, 이 태즈라는 캐릭터도 사이즈가 길이와 비슷하다 ㅋㅋㅋ 그리고 덩치는 작은데 2M가랑의 선수들을 스플렉스로 넘겨버리는 진정한 휴먼 스플렉스 머신이었다. 그리고 이 기술은 덩치가 좀 크더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넣어봤다.


현재 이 태즈는 WWE에서 해설자로 활약을하고 있는데, 저 당시에 연속해서 상대를 던져버리는 아주 굉장한 녀석이었는데, 그다지 뜨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스플렉스가 아름다웠따. ㅋㅋ

30years schoolchild! 하하!
피니시 무브 : 쵸크슬램 /월스 오브 제리코

쵸크슬램... 하하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기술이다 하지만 하하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있어서 쵸크슬램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바로 허리케인!!!!! WWE에서 아주 특이한 케릭터였는데, 슈퍼 히어로였지만 항상 얻어맞고 도망가던 캐릭터였다. 그리고 그는 덩치에 맞지않게 피니시 기술이 쵸크슬램이었다.
하하라면!! 가능할것 같다!!! ㅋㅋㅋ


그리고 이어진 기술은 월스 오브 제리코 일명 새우꺾기로 WWE의 대표 악역인 제리코의 기술이다. 하하가 현재 무한도전의 악역을 맞고있느니 잘 어울리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내가 제시하는 대부분의 관절기는 쉽게사용할 수 있고, 그리고 표정연기를 잘 해야지만 맛깔나게 살릴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이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그들은 전문 레슬러가 아니라 예능인이기에 과격하고 힘들고 위험한 기술보다는 관객들에게 보여주기위한 그리고 함께 즐기기 위한 기술이 더 낫겠다 싶어서 적어봤다.

아~~~ 이번 레슬링대화 바로 매진됬다고 하더만... ㅠ,.ㅠ 아쒸~~ 나도 보고싶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3F691A4BFA7B39C4
그리고 서민당총재가 좋아하는 기술 Best 5!!!



5. 빅붓(Big Boot)

테스트



위에서 적었던 빅붓이다 정말 좋아한다 호쾌하기로는 정말 초고급의 기술인데 대부분 선수들이 타격형식으로 된 피니시는 사용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ㅠ,.ㅠ
그리고 이 기술은 개인적으로 테스트가 사용할때 가장 멋지다고 생각을 하는데 달려오면서 적을 가격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의 타격음은 최고다!!

4. DDT


상대박의 모을 감싸쥐고 뒤로 떨어지는 기술인데, 이 기술은 예전 밀리언 달러면이 사용을 했었고, 현재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락이 사용하면 맛깔난다. DDT시전하기전 등짝을 한 번 짝!! 하고 쳐주고 리듬감있게 넘어가는게 정말 맛깔난다!!


3. 락바탐(Rock Bottom)

락바텀


정말 멋진기술이다. ㅋㅋㅋ 아마 락이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나고 상대방을 패대기친후에 번쩍 일어나 오른쪽 아대를 던지면서 이어지는 피플스 엘보우가 있다면 재미는 100배!!


2. 페디그리(Pedigree)



내가 가장좋아는 WWE슈퍼스타인 HHH님의 피니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처음봤을때 경악을 했다.
이유는 기술의 자세를 보면 두 팔을 고정한 상태에서 앞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일단 낙법이 불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안전상의 문제로 공중에서 풀어주고 있다. 이미지의 첫번째가 WWF시절의 페드그리이고 우측 두번째 사진이 WWE시절의 페디그리이다.

1. 스윗 친 뮤직(Sweet Chin' Music)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WWE의 슈퍼스타이다. 그 이름은 숀 마이클스!!!! HBK!!!!
이른바 슈퍼킥으로 그로기 상태의 적을 저렇게 발구르기로 기대리다가 적이 돌아보면 퍽!!! 하고 차버린다. 개인적으로 타격기술을 다 좋아하기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기술 1위에 뽑혔다. ㅋㅋ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대회 가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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