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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 관람기

by 서민당총재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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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6일 매번 얻어먹기도 그래서 공짜로 생긴 센텀시티 스파랜드 이용권으로 친구놈들 3명을 이끌고 신세계 온천으로 향했다.

그렇다. 땀내나는 남정네 4명이서 뭘 하겠는가?
게으르기 그지없는 남정네 4명이서 뭘 하겠는가?

그냥 사워한번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게 인지상정.
거금 12000원짜리 쿠폰 4장을 이렇게 날려버렸다고 할 수 있다. -_-;

그래도 관람을 했으니 적어는 봐야하지 않겠는가??? 0ㅁ0/ 그래서 얼마전에산 다야몽을 들고 사진을 몇방 후려갈겼다.


스파랜드의 입구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앞의 네모반듯한것은 쇼판데 여기서 기다리면서 그냥 놀면된다. 그닥 신기한건 없는데 2층에 신발장등이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욕실내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찍을 순 없었고, 찜질복을 입고 나가면 족욕탕이 있다. 이 곳에 앉아서 놀면된다. 뭐 눠워있는 사람도 있고, 만화책을 빌려와서 보고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층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스파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닥 많은 방들이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테이블이나 앉아서 쉬는 공간들이 더 많다.

이게 3층의 휴게실이고, 누워서 쉴 수있으며 의자하나당 TV가 하나씩 부탁이 되어있다. 여기가 가장 인기가 좋은지 자리가 없어서 누워보지도 못했다. 평일날가서 누워보던지 해야할 듯 아니면 새벽같이 와서 자리를 찜해야할 정도로 인기좌석이다.

여기는 네일샵이라던지 이상한게 많았는데 귀찮아서 가보지 않았다. -_-;;

마지막은 밥을 사는 놈 둘이서 누가 뭘 살거냐는 것에대한 논의를 하는 장면을 찍었다. 여기는 야외 족욕실의 제일 구석진 곳이다. 딱보면 싸움이 시작될듯한 분위기이다.
저녁은 밀면으로 당첨.

뭐 이정도의 내용밖에 없는 그냥 그저그른 관람기이다. 그닥 체험을 하지 않아서 관람기로 끝내는데 음... 동성들 보다는 이성과 함께 온다면 하루종일 놀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4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어서 4시간 이상 있을 시에는 1시간당 3000원이라는 돈을 부과한다. 즉 시간당 3000원짜리 럭셔리 목욕탕이라고 생각하면 편할듯하다.

참고로 내가 가본 목욕탕, 온천중에서 제일 깔끔하다. 0ㅁ0b

ps.
근데 아이스링크 한장은 워따가 쓰지???
부산 신세계 근교에 있으신 분들중에 1장 필요하시면 그냥 드릴께요 or 아니면 한장 남으면 하나 주세요....... 아... 난 같이 갈사람 없구나. 후자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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