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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거리가 없어서 뭘 적지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 두가지 밖에 없다. 게임, 아니면 만화이다. 그만큼 이 놈둘은 내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오늘은 내 개인적인 추천만화를 적어볼까 한다.
뭐 내인생의 만화 best 10! 이라는 것들로 적는 것은 아니고 생각해보면 만화를 보면서 순위를 매기면서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그때 당시에 요즘은 이게 짱이다! 라는 생각은 했을지언정 이 만화는 내 만화순위 1위! 2위!라는 쓸데없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매기더라도 금새금새 바뀌는 바람에.. 0ㅁ0;;;;) 그래서 내 만화의 순위는 질서없고, 내용없고, 장르없고, 작가순위조차 없다. 그러나 그래도 포스팅인데 분류는 나눠야하니 그냥.... 맘대로 나누겠다.(??)
스토리
몬스터 - 봐라.... 친구에게 추천했다가 그 친구가 그날 학원 제끼고 엄마한테 맞았다고 하는 전설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 친구놈이 이만화를 볼때 이딴 그림 개허접한 만화를 왜 보냐고 쿠사리를 줬다가 나중에 내가 쿠사리를 먹었던 만화이다. 0ㅁ0;;; 인간의 심리를 가지고 이끌어내는 부분은 예술이다. 많은 만화에서 패러리가 되는데,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나 한정 가위, 바위, 보 였다. 제법 많은 도박이 나오지만 한국에서 잘 하지 않는 도박을 주제로 삼기때문에 약간은 적응을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보면 빨려들어간다.
해적판의 추억 - 제목이 포이즌올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짜 위에 적었듯이 친구를 개 갈궜던 기억이 난다. 0ㅁ0;;
20세기 소년 - 어린시절의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꿈과같이 즐거운것이 아닌... 공포로 다가올 수 도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 이름이 아깝지 않다. 그냥 보자구~
이끼 - 내 만화보는 눈이 얼마나 괜춘한지를 나타내는 만화이다. ㅋㅋㅋ 다음 만화속세장(?)에서 예고! 이끼! 윤태호!를 보자말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 기대감은 정말 헛되지않게 윤태호씨가 지대로 만화를 만들어 주시고 계신다.(아직까지 연재중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영화화의 확정 9ㅁ9/ 이정도 만화가가 출판만화를 포기하고 웹으로 옮긴것에 대해 아쉽기도 하지만 이번 이끼는 웹에서의 영화적인 표현과 맞물려 지랄맞게 재미난 만화가 만들어졌다. 정말 욕을 쓰지않고서는 이 만화의 재미를 표현할 길이 없다 OTL......
(네이버 만화도 괜춘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쪽에게 손을 번쩍! 들어주고 싶다.)
푸른길 - 1화를 보고 군대에 들어가 눈물을 흘린 만화이다. 그리고 전역을 하자말자 가장 처음했던 일이 푸른길 5권 전권과 20세기 소년의 발매분의 모조리 구입했던 일이었다. 푸른길은 권가야씨와 스토리작가 에도가와 케잇씨가 만드신 작품으로 한국, 일본의 애매한 역사관계를 가지고 시작된 작품은 정말이지 만화속을 독자를 잡아당긴다. 솔직히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을깨고 한국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없이 묻힌 작품이다. 0ㅁ0;;;; 에도가와 케이시씨는 몬스터의 시나리오를 맏으신 분으로 유명하고, 이름만 있고 정체를 모르는 스토리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런 스토리 있는 만화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극강의 추천이다.
아무내용 없는 싸움
그래플러 바키 - 아무 내용없는 싸움만화의 최고봉에 우뚝서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격투기를 좋아하는 본인이 보면 정말이지 실제 격투기를 잘 오버(?)해서 그려놔서 재미있다. 재목에는 그래플러가 붙어있지만(현재 3부는 그냥 한마바키로서 연재중이다.), 사실 그래플링은 이 만화에서 많은부분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0ㅁ0;;;; 작가가 시원시원한 타격기를 좋아하는지 서브미션보다는 타격이 일품인 만화이다. 이 만화는 장풍빼고는 다 된다는 생각으로 보면 좋을듯하다. ^ ^
해적판의 추억 - 이만화는 해적판으로 격투왕 맹호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한국식이었다. 그런데 그 이름들이 은근히 매력적다. ㅋㅋ 특히 중국무술가인 카이오의 이름이었던 띵 호잉루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고교철권 터프 - 이 만화는 바키보다는 스토리가 있다. 나다영신류라는 살인술집안의 세계제패기(?)라고 할까? ㅋㅋ 제목에서 보듯 고교철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현재 2부에서는 터프로 연재중이다.) 바키와는 다르게 그래플링 위주로 싸움을 한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이 작가는 그라운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ㅋㅋ 이 작품역시 장풍빼고 다 된다는 생각으로 보기를 권한다.
해적판의 추억 - 그닥 해적판의 추억은 없다. 0ㅁ0;
크로우즈 & 워스트 - 일본 양아치 싸움물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남2인조를 생각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작품이 이 크로우즈 & 워스트 이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개봉한 크로우즈zero도 있듯이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만화중에 하나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좋은데 GTO와 상남2인조의 대중성에 밀려서인지 별로 유명하지는 못하다. 워스트는 크로우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만화로 두 시나리오는 이어지며 같은 작가의 다른 만화와도 같은 시대선상에 있기에 이 작가의 만화를 보면 가끔 언급이 된다. 뭐 싸움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해적판의 추억 - 이 작품은 정식판 나오고 나서 본거라....
사무라이
베가본드 - 미야모토 무사시의 일생을 그린만화로 현재 연재중이다. 뭐 작가야 이노우에씨로 슬랭덩크의 작가로 네임벨로가 끝판대장급이신 분이니 언급을 안하지만
즘 보지않는 사무라이 만화를 다시금 손에 잡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뭐 솔직히 미야모토 무사시가 뭘했던 나와는 그닥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이 작가분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이지.... ㅎㄷㄷ 그림만화도 재미난 만화다.
해적판의 추억 - 이 분의 작품은 무조건 정식으로만 출간되었었지.... 혹시 알고 있는가? 베가본드의 만화책은 2개의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제목이 반짝이는 것과 하나는 반짝이지 않는것! 이걸 안다면 당신도 정말이지 만화책 오질나게 샀던거다.... -_-;;;
무한의 주인 - 시대극이지만 설정은 판타지이다. 허나..... 내용은 시대극이다 이게 뭔소리냐면 주인공이 불사신이다. 그렇지만 현재 내가 보는 일본사무라이 만화중에서 가장 사무라이 만화같은 작품이다. 일단 그림이 현존하는 어떤 사람들보다 일본 시대극과 어울리고,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나타난 사람은 없는 듯 하다. 그림과 스토리 어떤것도 떨어지지 않지만... 연재속도만은 정말이지 최악의 작품중 하나이다. 어디 스폰서라도 무셨는지 1년에 한권나오면 대박인 작품이다. 유명하기도 유명하거니와 나올때마다 처음부터 다시보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까?
해적판의 추억 - 음..... 제목도 같고, 해적판 치고는 그닥 큰 차이가 없었다. 차이라면..... 종이질이 정식판이 더 좋다는 정도?
바람의 검심 - 한때 한국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사무라이 만화이다. 이때부터 왜색짙은 만화들이 한국에 범람하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전권을 소장했었지만 이사와 군대이후에 모든 만화책이 소실되는 엄청난 일을 겪에된 만화이다. 일본 메이지 유신을 배경으로 하는 이 만화는 내가 한국 근대화보다 일본의 근대화를 알게 해준 작품으로... 0ㅁ0;;; 지금보면 그닥 끌리지 않지만 중학교 2학년 시절 나와함께한 만화이다. 이 작가는 이작품으로 인해 아마도 돈방석에 앉았을 것이다. 만화, 애니등으로 말이지... 게임도 개긑은거 많이 나왔었는데 말이다. ㅎㅎㅎ
해적판의 추억 - 유달리 해적판이 많았던 바람의 검심은 솔직히 정식판도 제목 번역을 보면 개판이지만(검심이 뭐냐 검심이... 떠돌이 켄신 아냐?), 나그네 검객, 바람의 무사로 벌써 다 나돌던 만화였다. 아마도 정식판은 해적판의 제목을 약간 따서 쓴듯하다.
SF
AKIRA - 만화 좋아하고,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침서이다. 그냥 보기요~
브레임 - 뭐 내용은 잘 모르겠다. 뭔소리하는건지... -_-;;; 그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체라서 그런지 꾸준히 보았고, 뭐라고할까 그 그림에 매료되어서 봤다고나 할까?
암스 & 스프리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이다. 어떻게 보면 때려부수는 만화일 수 도 있지만 나름 과학, 신화, 판타지, 밀리터리를 적절하게 섞으면서 남성취향적인 만화를 만드는데는 최고의 작가인듯하다. 특히 이사람은 사람들보다는 기계에 더욱 애정을 가지면서 그림과 시나리오를 쓰는지 뭔 알지못하는 과학들이 갑자기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 재미는 있다.
가이버 - 초등학교 코찔찔이 시절에 보던 만화가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생체병기를 덥어쓰면서 일어나는 우리 주인공의 러브액션로망의 스토리로 재미난다. ㅋㅋㅋ 이 만화를 아는사람들이 보자면 내 설명이 틀린건 아니지만 정말 말도 안돼게 적어놔서 어이가 없을거 같다. ㅋㅋㅋ 아직까지 연재를 하고있는 작품인데 작가가 놀다가 그리다가 하는건지 아직결말은 나지 않고, 가이버4가 나오는 지경에까지 와버렸다. 그것도 여성가이버가 나와서 가슴을 활짝열며 스메셔를 날린다. 0ㅁ0;;;
해적판의 추억 - 예전에 드래곤볼이 연재되던 500원 짜리 만화책인 청룡의 신비에 같이 연재되던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기에는 램프램프도 같이 연재가 되고 있었는데 이 램프램프는 바람의 검심의 작가의 스승분이 연재를 하신것으로 안다.(어디서 듣기로는 이분이 오바타 타케시씨라고 들었다. 그림체의 발전이 쩔어.. 0ㅁ0;;) 그리고 불법으로 출간하던 출판사가 망하고 이어져서 이름이 램프의 신비로 재 출간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램프램프가 완결되면서.... 해적판을 사보던 아이들 사이에서는 다음 해적판의 이름을 가지고 예견을 많이했었는데... 그때 가장 유력시 되던게 가이버의 비밀 정도였다. 허나..... 2주후(2주 단위로 발간 되었었음) 램프의 신비로 그냥 발매해서 약간 허무했었다.
요괴 & 판타지
요괴소년 호야 - 이 작가의 만화는 무조건 좋아라 하는편인데, 이 만화를 보고나서부터 요괴물을 좋아하게 되었던것 같다. 일본요괴의 대 집합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요괴가 나오고 스토리가 괜찮다. 그리고 이 만화는 은근히 스케일이 큰데 일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나중에 중국을 거쳐, 인도까지 날아간다. 그리고 현재와 잘 어우러져서 진행되는데 그림체가 그닥 일반인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필이라서... 추천을 잘 하지 않았는데 이후 연재되었던 꼭두각시 서커스는 인기를 끌었던것 같다. 0ㅁ0
해적판의 추억 - 이 당시 해적판은 서점에서 팔지 않았다......그래서 처음으로 절도를 해봤다. OTL...... 너무 같고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만화방아저씨 죄송해요~
꼭두각시 서커스 - 위 요괴소년 호야의 작가가 연재한 새 작품으로 일본의 꼭두각시와 서커스를 잘 섞어서 만든 판타지 작품으로 오유인의 심정(?)을 잘 나타낸 만화라고 볼 수 있다. ㅎㅎㅎㅎ 이작가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호야보다 더 좋아한다. 허나 난 이작품의 스토리가 은근히 호야와 너무나 비슷하게 나아가서 그런지 호야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만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요 작가분은 은근히 중국에대한 판타지가 있다. 0ㅁ0
헬싱 - 최고의 학살물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몬스터로 치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드래곤, 그리고 또 하나가 뱀파이어다. 0ㅁ0b 그 중 하나이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눈물날 정도로 뱀파이어의 강대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성인만화로서의 잔혹성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0ㅁ0;;;;;; 너무 잔혹해서인지 그닥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이 작품은 애니로도 나왔는데 TV판은 후반부가 되면 오리지날 이야기로 나아는데 그닥 마음에 안들고, 이번 OVA판은 오리지날 시나리오로 나아가고 있다. 여튼 성인으로서는 추천작이다.
해적판의 추억 - 이거 해적판 이름이 아마도 요괴사냥꾼이었던걸로 안다. 허나.. 그 후에 앞의 타이틀에 완전무삭제!! 라고 나왔지만 역시 삭제가 자행되었다는 것....
베르세르크 - 이것또한 성인만화로 중세 판타지인데... 만화 좋아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있을라나?? 여튼 이 만화를 처음봤을때는 그냥 잔혹하고 야해서(?) 좋아했다. 허나 그후에 2번이상 정독을 한 사람은 잘 알것이다. 이 만화의 주제는 괴물을 때려잡자, 복수를 하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아주 간단하게 한 남자가 다른 한 남자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었던것 뿐이었는데... 그것이 일그러지면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씩 연재를 하다가 작가가 비정기 연재로 돌리고 스토리의 진행이 느려졌다. 아마도 한 10년은 더 연재를 할것 같다.
해적판의 추억 - 불멸의 용병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는데 이때는 수정이 개막장이라서 진짜 고삐리시절 가슴아프게 봤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작가
아다치 미치루 - 난 원래 연애물, 혹은 순정물, 그리고 뽕빨물을 잘 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보는 연애, 순정물이 있는데 이것이 아다치 미치루의 작품이다. 이 분이 그리는 만화는 스포츠를 빙자한 학원연애물인데... 내가 보기에도 무척이나 재미있다. 처음에 친구놈이 추천했을때 난 순정안봐! 라고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조낸 재미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이 만화 소년지에서 연재가 되었는데 0ㅁ0;;;
다카하시루미코 - 이 여사님의 작품은 솔직히 책보다 애니가 더 재미난다. 란마1/2도 그렇고, 이누야샤도 그렇다. 그래도 원작파인 나는 만화책을 다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작가분의 만화는 애니가 더 좋다는 것이다. -ㅁ-;;
우라사와 나오키 - 추천! 야와라, 해피, 파인애플 아미, 마스터 키튼, 키튼의 동물병원, 몬스터, 20세기 소년, 21세기 소년, 플루토 내가 아는건 이정도 밖에 없으니 다른것 있으면 꼭 보기를 추천한다. 0ㅁ0b
한국
허영만 - 이 이름을 달고 나온 만화를 본다고 하면 후회를 하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이현세 - 이 이름을 달고 나온 만화를 본다고 하면 후회를 하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0ㅁ0 응??
문정후 - 한국 무협만화를 이끌고 있는 작가중의 한명으로 무협을 별로 보지 않는 나에게 필히 읽는 두명의 작가중 한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비불패와 열혈강호를 떠 올리며 그리고 열강을 더 높게 평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정후씨의 용비를 더 높게 치는편이다. 일단.... 그림에서 한수 먹고 들어가며, 시나리오가 더욱 마음에 든다. 0ㅁ0 열혈강호는 무협이라는 느낌보다는 코믹에 무협이 장르라는 느낌이고, 문정후의 용비불패는 무협만화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필히 읽히는 두명의 무협작가는 문정후씨와 권가야씨이다. 0ㅁ0 아쉽게도 양재현씨의 열혈강호는 그냥 보는 정도?? 양재현씨는 사실 무협보다는 코믹에 더 어울리는 작가라고 본다 그분의 챔프 초기작인 외로운 검객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ㅠ,.ㅠb
양경일 - 소마신화전기, 아일랜드, 신 암행어사.... 이 작품을 그리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인정을 안할 수 가 있겠는가? ㅋㅋ 특히 소마신화전기는 연재당시에 엄청난 이슈를 끌고 왔었다. 내가 초글링시절에 봤었지만 그때 정말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그때는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나이를 처먹고 읽어보니 이게 그림이 판타지풍이라 그렇지 무협만화였던 것이다 0ㅁ0;;; 그리고 아일랜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크히어로 풍이라 1권 보자말자 샀었다. 신 암햏자는 뭐... 그닥......
권가야 - 해와 달...... 중학교 시절에 이 작가를 보고 풋내기에 그림도 못그리는 사람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누구에게서도 그림으로 지고싶지 않다라는 글을 봤을때 비웃었던게 나다....... OTL..... 증말이지 내가 병신인증을 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작가로 해와 달을 읽어보면 정말 압도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푸른길... 군대 들어가기전에 부킹에 연재시작 진짜 군대들어가는날이 부킹 발간일이라서 102보 가는데 중간 휴게소마다 들러서 부킹나왔는지 확인했던 그런 작품이다. 시퐈... 이런분을 풋내기라고 생각했은 내가 병신이었다. 남자 이야기를 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봐서 모르겠다. 끝났는지 안끝났는지.
최근 추천 혹은 보는작품
원피스 - 현재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꿈, 모험, 감동, 액션 모든게 다 이 한곳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 만들어진 만화다. 요즘 이만화 보는 재미로 산다는 느낌?! 추천한다. 0ㅁ0b
해적판의 추억 - 혹시 알란가? 이 만화책도 해적판이 있다는 사실!!! 나도 몰랐었는데 예전에 한 5권쯤 나온 시점이었을 당시 만화방에서 발견!! 허나..... 은근히 번역도 잘되어있고, 제목도 그대로여서 정식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롤로노아 조로의 이름이 로로노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해적판이었음~ ㅎㅋㅋ 혹시 본사람 있음???
나루토 - 내가 요즘 나루토를 보고있는데.....조낸 열심히 해야될거 같아.... 근데 우린 열심히 안하잖아....우린 안될거야 아마..... ㅋㅋㅋ 요즘 이게 대세인데 나루토는 처음 1권이 나왔을때부터 샀었다. 닌자라는 일본의 문화를 조낸 잘 살려서 만든만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스토리가 가면서 계속 이상하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는 그나마 조금 자리를 찾아온것 같아서 다행이다. (여튼 이 만화에서 눈까리만 이상하면 다 쎄다는.)
블리치 - 처음에는 그냥 귀신관련 액션물인줄 알고 봤는데... 0ㅁ0;;; 이제는 그냥 안드로메다 액션물이 되어버린 블리치이다. 그리고 이만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정식 번역하는 분보다 아마추어분이 더 번역을 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허나... 그분은 지금 출판사 태클로 번역을 안하시는 건지 아니면 어둠의 경로로만 움직이시는지 모르겠다. 호로가 아니라 할로우라고~~~~ 뭐 이제서야 바꾸기에는 너무 먼곳으로 가버렸지만 말이다. 그리고 현재 블리치는 만화를 보는게 아니라 일러스트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어찌보면 이것도 내용없이 쌈질하는 만화다.... 강약약중강약약 같은 느낌의 파워싸움 이라고 할까??)
헌터 X 헌터(현재 연재중단) - 이분 연재 중단은 뭐 이슈화 될면한 일이 아니지만 언제 연재를 할지가 정말.... 헌터X헌터는 시나리오는 정말 재미가 있다. 능력도 6가지로 나눠져있고, 약한자도, 강한자도 능력에 따라 어떻게 될지모르는 변수를 가지고 있어서 전투가 무척 재미나고, 소년물 치고는 잔인한 장면도 나오지만 그래서 더 좋은듯 ㅎㅎㅎㅎㅎ 허나..... 이거 끝이나 낼지 모르겠다.
기대 혹은 기대했던 작가
이태행 - 한국 SF만화의 대가로 현재 한국에서 만화관련 작업은 모두 접으신걸로 안다. 이작가의 작품은 내가 아는것만 챔프 초기에 연재했던 헤비메탈6, 바이오솔져 가이, 타임시커즈 등이 있는데... 솔직히 어린나이에 보기에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림을 보고 감동먹었던 작가이다. 이 작가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작품은 타임시커즈였는데... 외국으로 가셔서 뮤를 연재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뿐 더이상 아는것이 없다. 외국에서 작품활동 열심히 하셔서 대박 찍으셨으면 하는 작가다. 한국에 있기에는 너무나 스케일이 큰 작가라는 느낌이 강하다.
형민우 - 프리스트를 연재하다가 지금 이상한거 연재하는 것으로 아는데... 0ㅁ0;; 웬만하면 프리스트를 끝내주었으면 한다. ㅠ.ㅠ 열혈 유도왕전(?)을 연재하고 어느날 갑자기 한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로 돌아와 나를 감동시킨 만화였다. 뭐 한쪽에서는 베르세르크를 베꼈네 어쩌네~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만화책을 처음샀을때 종이부분이 새까매서 진짜 간지나서 좋았었다. 그리고 이 만화는 액자속의 액자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만화였는데... 지금 연재를 안해서 아쉽기 그지없다. 그리고 지금 내가 알기로는 웹에서 만화를 연재하고 계신걸로 알고있다. (찾아보니 고스트 페이스를 연재중이시다.) 뭐 이분도 잘 되기를 기원한다.
김병진/ 김성재 - 한국적인 판타지만화로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작가였다. 분명 첫 마주침은 만화방에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화방에서 신간을 검색하다 그림을 보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던 기억이있다. 정말이지 신인같지않은 퀼리티의 그림체와 한국적인 느낌의 판타지로 만화계에서 엄청난 이슈가 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닥 이슈가 되지않았던 작가였다.(지금까지도 의아하다.) 그리고 좀 어설프게 천추 1부를 마치고 일본으로 날아가서는 파판을 연재하신걸로 안다..... 그리고 약간 망하신듯한 분위기로 지금은 자칼을연재하고 있다. 스토리작가는 왜국분이시고, 그림은 이분이 그리시는 걸로 말이다. 아.... 천추 2부 만들어 주시길 바랄뿐이다.
그래도 Best of best!
드래곤볼 - 초글링, 중딩, 고삐리시절 그리고 지금 봐도 정말 재미난다. 단! 나메크혹성까지가 나에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슬램덩크 -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재미난 만화, 출판만화가 이렇게 동적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명작. 만화 베스트에서 이거 빠지면 욕먹어도 싸다.
원피스 - 슬램덩크 이후 남녀노소가 읽어도 재미난 만화는 안나올줄 알았다. 그런데 원피스가 나왔다. 거기에 감동과 모험까지 곁들여서 말이다 현재 이 상황으로 계속 간다면 이것도 레전드다.
(Best of best는 나름 대중성, 작품성, 개인취향을 모두 합쳐서 뽑은거임 나름 굉장한 심사를 거쳐서 뽑은거임.)
끝으로...
나는 만화책을 잘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초딩때 부터 만화책을 모아오면서도 눈높이는 그때 그 시절에 딱 맞춰서 업데이트 되어왔기에 그놈이 그놈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추천하면 대부분의 놈들이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추천을 한다고 하면 평작을 추천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작품들을 말이다. 그래도 여긴 내 블로그니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끄적여 봤다. ㅎㅎㅎ
결로은!!! 아~ 요즘 포스팅거리가 없어~~~ (그래도 이번 포스팅은 나름 성의를 드린거라고~)
뭐 내인생의 만화 best 10! 이라는 것들로 적는 것은 아니고 생각해보면 만화를 보면서 순위를 매기면서 본 적이 없는것 같다. 그때 당시에 요즘은 이게 짱이다! 라는 생각은 했을지언정 이 만화는 내 만화순위 1위! 2위!라는 쓸데없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다.(매기더라도 금새금새 바뀌는 바람에.. 0ㅁ0;;;;) 그래서 내 만화의 순위는 질서없고, 내용없고, 장르없고, 작가순위조차 없다. 그러나 그래도 포스팅인데 분류는 나눠야하니 그냥.... 맘대로 나누겠다.(??)
스토리
도박묵시록 카이지 - 친구놈이 이만화를 볼때 이딴 그림 개허접한 만화를 왜 보냐고 쿠사리를 줬다가 나중에 내가 쿠사리를 먹었던 만화이다. 0ㅁ0;;; 인간의 심리를 가지고 이끌어내는 부분은 예술이다. 많은 만화에서 패러리가 되는데,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나 한정 가위, 바위, 보 였다. 제법 많은 도박이 나오지만 한국에서 잘 하지 않는 도박을 주제로 삼기때문에 약간은 적응을 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보면 빨려들어간다.
해적판의 추억 - 제목이 포이즌올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진짜 위에 적었듯이 친구를 개 갈궜던 기억이 난다. 0ㅁ0;;
20세기 소년 - 어린시절의 꿈이 현실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꿈과같이 즐거운것이 아닌... 공포로 다가올 수 도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 이름이 아깝지 않다. 그냥 보자구~
이끼 - 내 만화보는 눈이 얼마나 괜춘한지를 나타내는 만화이다. ㅋㅋㅋ 다음 만화속세장(?)에서 예고! 이끼! 윤태호!를 보자말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 기대감은 정말 헛되지않게 윤태호씨가 지대로 만화를 만들어 주시고 계신다.(아직까지 연재중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영화화의 확정 9ㅁ9/ 이정도 만화가가 출판만화를 포기하고 웹으로 옮긴것에 대해 아쉽기도 하지만 이번 이끼는 웹에서의 영화적인 표현과 맞물려 지랄맞게 재미난 만화가 만들어졌다. 정말 욕을 쓰지않고서는 이 만화의 재미를 표현할 길이 없다 OTL......
(네이버 만화도 괜춘하지만... 개인적으로 다음쪽에게 손을 번쩍! 들어주고 싶다.)
푸른길 - 1화를 보고 군대에 들어가 눈물을 흘린 만화이다. 그리고 전역을 하자말자 가장 처음했던 일이 푸른길 5권 전권과 20세기 소년의 발매분의 모조리 구입했던 일이었다. 푸른길은 권가야씨와 스토리작가 에도가와 케잇씨가 만드신 작품으로 한국, 일본의 애매한 역사관계를 가지고 시작된 작품은 정말이지 만화속을 독자를 잡아당긴다. 솔직히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예상을깨고 한국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없이 묻힌 작품이다. 0ㅁ0;;;; 에도가와 케이시씨는 몬스터의 시나리오를 맏으신 분으로 유명하고, 이름만 있고 정체를 모르는 스토리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런 스토리 있는 만화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극강의 추천이다.
아무내용 없는 싸움
해적판의 추억 - 이만화는 해적판으로 격투왕 맹호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한국식이었다. 그런데 그 이름들이 은근히 매력적다. ㅋㅋ 특히 중국무술가인 카이오의 이름이었던 띵 호잉루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
고교철권 터프 - 이 만화는 바키보다는 스토리가 있다. 나다영신류라는 살인술집안의 세계제패기(?)라고 할까? ㅋㅋ 제목에서 보듯 고교철권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현재 2부에서는 터프로 연재중이다.) 바키와는 다르게 그래플링 위주로 싸움을 한다. 타격도 타격이지만 이 작가는 그라운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ㅋㅋ 이 작품역시 장풍빼고 다 된다는 생각으로 보기를 권한다.
해적판의 추억 - 그닥 해적판의 추억은 없다. 0ㅁ0;
크로우즈 & 워스트 - 일본 양아치 싸움물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남2인조를 생각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는 작품이 이 크로우즈 & 워스트 이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개봉한 크로우즈zero도 있듯이 일본에서는 정말 유명한 만화중에 하나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좋은데 GTO와 상남2인조의 대중성에 밀려서인지 별로 유명하지는 못하다. 워스트는 크로우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만화로 두 시나리오는 이어지며 같은 작가의 다른 만화와도 같은 시대선상에 있기에 이 작가의 만화를 보면 가끔 언급이 된다. 뭐 싸움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해적판의 추억 - 이 작품은 정식판 나오고 나서 본거라....
사무라이
즘 보지않는 사무라이 만화를 다시금 손에 잡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뭐 솔직히 미야모토 무사시가 뭘했던 나와는 그닥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이 작가분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정말이지.... ㅎㄷㄷ 그림만화도 재미난 만화다.
해적판의 추억 - 이 분의 작품은 무조건 정식으로만 출간되었었지.... 혹시 알고 있는가? 베가본드의 만화책은 2개의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제목이 반짝이는 것과 하나는 반짝이지 않는것! 이걸 안다면 당신도 정말이지 만화책 오질나게 샀던거다.... -_-;;;
무한의 주인 - 시대극이지만 설정은 판타지이다. 허나..... 내용은 시대극이다 이게 뭔소리냐면 주인공이 불사신이다. 그렇지만 현재 내가 보는 일본사무라이 만화중에서 가장 사무라이 만화같은 작품이다. 일단 그림이 현존하는 어떤 사람들보다 일본 시대극과 어울리고,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나타난 사람은 없는 듯 하다. 그림과 스토리 어떤것도 떨어지지 않지만... 연재속도만은 정말이지 최악의 작품중 하나이다. 어디 스폰서라도 무셨는지 1년에 한권나오면 대박인 작품이다. 유명하기도 유명하거니와 나올때마다 처음부터 다시보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라고 할까?
해적판의 추억 - 음..... 제목도 같고, 해적판 치고는 그닥 큰 차이가 없었다. 차이라면..... 종이질이 정식판이 더 좋다는 정도?
바람의 검심 - 한때 한국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사무라이 만화이다. 이때부터 왜색짙은 만화들이 한국에 범람하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전권을 소장했었지만 이사와 군대이후에 모든 만화책이 소실되는 엄청난 일을 겪에된 만화이다. 일본 메이지 유신을 배경으로 하는 이 만화는 내가 한국 근대화보다 일본의 근대화를 알게 해준 작품으로... 0ㅁ0;;; 지금보면 그닥 끌리지 않지만 중학교 2학년 시절 나와함께한 만화이다. 이 작가는 이작품으로 인해 아마도 돈방석에 앉았을 것이다. 만화, 애니등으로 말이지... 게임도 개긑은거 많이 나왔었는데 말이다. ㅎㅎㅎ
해적판의 추억 - 유달리 해적판이 많았던 바람의 검심은 솔직히 정식판도 제목 번역을 보면 개판이지만(검심이 뭐냐 검심이... 떠돌이 켄신 아냐?), 나그네 검객, 바람의 무사로 벌써 다 나돌던 만화였다. 아마도 정식판은 해적판의 제목을 약간 따서 쓴듯하다.
SF
브레임 - 뭐 내용은 잘 모르겠다. 뭔소리하는건지... -_-;;; 그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체라서 그런지 꾸준히 보았고, 뭐라고할까 그 그림에 매료되어서 봤다고나 할까?
암스 & 스프리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이다. 어떻게 보면 때려부수는 만화일 수 도 있지만 나름 과학, 신화, 판타지, 밀리터리를 적절하게 섞으면서 남성취향적인 만화를 만드는데는 최고의 작가인듯하다. 특히 이사람은 사람들보다는 기계에 더욱 애정을 가지면서 그림과 시나리오를 쓰는지 뭔 알지못하는 과학들이 갑자기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 재미는 있다.
가이버 - 초등학교 코찔찔이 시절에 보던 만화가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생체병기를 덥어쓰면서 일어나는 우리 주인공의 러브액션로망의 스토리로 재미난다. ㅋㅋㅋ 이 만화를 아는사람들이 보자면 내 설명이 틀린건 아니지만 정말 말도 안돼게 적어놔서 어이가 없을거 같다. ㅋㅋㅋ 아직까지 연재를 하고있는 작품인데 작가가 놀다가 그리다가 하는건지 아직결말은 나지 않고, 가이버4가 나오는 지경에까지 와버렸다. 그것도 여성가이버가 나와서 가슴을 활짝열며 스메셔를 날린다. 0ㅁ0;;;
해적판의 추억 - 예전에 드래곤볼이 연재되던 500원 짜리 만화책인 청룡의 신비에 같이 연재되던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거기에는 램프램프도 같이 연재가 되고 있었는데 이 램프램프는 바람의 검심의 작가의 스승분이 연재를 하신것으로 안다.(어디서 듣기로는 이분이 오바타 타케시씨라고 들었다. 그림체의 발전이 쩔어.. 0ㅁ0;;) 그리고 불법으로 출간하던 출판사가 망하고 이어져서 이름이 램프의 신비로 재 출간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램프램프가 완결되면서.... 해적판을 사보던 아이들 사이에서는 다음 해적판의 이름을 가지고 예견을 많이했었는데... 그때 가장 유력시 되던게 가이버의 비밀 정도였다. 허나..... 2주후(2주 단위로 발간 되었었음) 램프의 신비로 그냥 발매해서 약간 허무했었다.
요괴 & 판타지
해적판의 추억 - 이 당시 해적판은 서점에서 팔지 않았다......그래서 처음으로 절도를 해봤다. OTL...... 너무 같고싶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만화방아저씨 죄송해요~
꼭두각시 서커스 - 위 요괴소년 호야의 작가가 연재한 새 작품으로 일본의 꼭두각시와 서커스를 잘 섞어서 만든 판타지 작품으로 오유인의 심정(?)을 잘 나타낸 만화라고 볼 수 있다. ㅎㅎㅎㅎ 이작가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호야보다 더 좋아한다. 허나 난 이작품의 스토리가 은근히 호야와 너무나 비슷하게 나아가서 그런지 호야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만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요 작가분은 은근히 중국에대한 판타지가 있다. 0ㅁ0
헬싱 - 최고의 학살물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몬스터로 치는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드래곤, 그리고 또 하나가 뱀파이어다. 0ㅁ0b 그 중 하나이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눈물날 정도로 뱀파이어의 강대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성인만화로서의 잔혹성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0ㅁ0;;;;;; 너무 잔혹해서인지 그닥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이 작품은 애니로도 나왔는데 TV판은 후반부가 되면 오리지날 이야기로 나아는데 그닥 마음에 안들고, 이번 OVA판은 오리지날 시나리오로 나아가고 있다. 여튼 성인으로서는 추천작이다.
해적판의 추억 - 이거 해적판 이름이 아마도 요괴사냥꾼이었던걸로 안다. 허나.. 그 후에 앞의 타이틀에 완전무삭제!! 라고 나왔지만 역시 삭제가 자행되었다는 것....
베르세르크 - 이것또한 성인만화로 중세 판타지인데... 만화 좋아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있을라나?? 여튼 이 만화를 처음봤을때는 그냥 잔혹하고 야해서(?) 좋아했다. 허나 그후에 2번이상 정독을 한 사람은 잘 알것이다. 이 만화의 주제는 괴물을 때려잡자, 복수를 하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아주 간단하게 한 남자가 다른 한 남자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었던것 뿐이었는데... 그것이 일그러지면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씩 연재를 하다가 작가가 비정기 연재로 돌리고 스토리의 진행이 느려졌다. 아마도 한 10년은 더 연재를 할것 같다.
해적판의 추억 - 불멸의 용병이라는 타이틀로 나왔는데 이때는 수정이 개막장이라서 진짜 고삐리시절 가슴아프게 봤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작가
한국
허영만 - 이 이름을 달고 나온 만화를 본다고 하면 후회를 하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이현세 - 이 이름을 달고 나온 만화를 본다고 하면 후회를 하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0ㅁ0 응??
문정후 - 한국 무협만화를 이끌고 있는 작가중의 한명으로 무협을 별로 보지 않는 나에게 필히 읽는 두명의 작가중 한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비불패와 열혈강호를 떠 올리며 그리고 열강을 더 높게 평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정후씨의 용비를 더 높게 치는편이다. 일단.... 그림에서 한수 먹고 들어가며, 시나리오가 더욱 마음에 든다. 0ㅁ0 열혈강호는 무협이라는 느낌보다는 코믹에 무협이 장르라는 느낌이고, 문정후의 용비불패는 무협만화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필히 읽히는 두명의 무협작가는 문정후씨와 권가야씨이다. 0ㅁ0 아쉽게도 양재현씨의 열혈강호는 그냥 보는 정도?? 양재현씨는 사실 무협보다는 코믹에 더 어울리는 작가라고 본다 그분의 챔프 초기작인 외로운 검객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ㅠ,.ㅠb
양경일 - 소마신화전기, 아일랜드, 신 암행어사.... 이 작품을 그리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인정을 안할 수 가 있겠는가? ㅋㅋ 특히 소마신화전기는 연재당시에 엄청난 이슈를 끌고 왔었다. 내가 초글링시절에 봤었지만 그때 정말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그때는 판타지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나이를 처먹고 읽어보니 이게 그림이 판타지풍이라 그렇지 무협만화였던 것이다 0ㅁ0;;; 그리고 아일랜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크히어로 풍이라 1권 보자말자 샀었다. 신 암햏자는 뭐... 그닥......
권가야 - 해와 달...... 중학교 시절에 이 작가를 보고 풋내기에 그림도 못그리는 사람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누구에게서도 그림으로 지고싶지 않다라는 글을 봤을때 비웃었던게 나다....... OTL..... 증말이지 내가 병신인증을 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작가로 해와 달을 읽어보면 정말 압도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푸른길... 군대 들어가기전에 부킹에 연재시작 진짜 군대들어가는날이 부킹 발간일이라서 102보 가는데 중간 휴게소마다 들러서 부킹나왔는지 확인했던 그런 작품이다. 시퐈... 이런분을 풋내기라고 생각했은 내가 병신이었다. 남자 이야기를 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봐서 모르겠다. 끝났는지 안끝났는지.
최근 추천 혹은 보는작품
해적판의 추억 - 혹시 알란가? 이 만화책도 해적판이 있다는 사실!!! 나도 몰랐었는데 예전에 한 5권쯤 나온 시점이었을 당시 만화방에서 발견!! 허나..... 은근히 번역도 잘되어있고, 제목도 그대로여서 정식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롤로노아 조로의 이름이 로로노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해적판이었음~ ㅎㅋㅋ 혹시 본사람 있음???
(어찌보면 이것도 내용없이 쌈질하는 만화다.... 강약약중강약약 같은 느낌의 파워싸움 이라고 할까??)
기대 혹은 기대했던 작가
이태행 - 한국 SF만화의 대가로 현재 한국에서 만화관련 작업은 모두 접으신걸로 안다. 이작가의 작품은 내가 아는것만 챔프 초기에 연재했던 헤비메탈6, 바이오솔져 가이, 타임시커즈 등이 있는데... 솔직히 어린나이에 보기에 난감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림을 보고 감동먹었던 작가이다. 이 작가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작품은 타임시커즈였는데... 외국으로 가셔서 뮤를 연재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뿐 더이상 아는것이 없다. 외국에서 작품활동 열심히 하셔서 대박 찍으셨으면 하는 작가다. 한국에 있기에는 너무나 스케일이 큰 작가라는 느낌이 강하다.
형민우 - 프리스트를 연재하다가 지금 이상한거 연재하는 것으로 아는데... 0ㅁ0;; 웬만하면 프리스트를 끝내주었으면 한다. ㅠ.ㅠ 열혈 유도왕전(?)을 연재하고 어느날 갑자기 한국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로 돌아와 나를 감동시킨 만화였다. 뭐 한쪽에서는 베르세르크를 베꼈네 어쩌네~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만화책을 처음샀을때 종이부분이 새까매서 진짜 간지나서 좋았었다. 그리고 이 만화는 액자속의 액자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만화였는데... 지금 연재를 안해서 아쉽기 그지없다. 그리고 지금 내가 알기로는 웹에서 만화를 연재하고 계신걸로 알고있다. (찾아보니 고스트 페이스를 연재중이시다.) 뭐 이분도 잘 되기를 기원한다.
김병진/ 김성재 - 한국적인 판타지만화로 혜성같이 나타난 신인작가였다. 분명 첫 마주침은 만화방에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화방에서 신간을 검색하다 그림을 보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갔던 기억이있다. 정말이지 신인같지않은 퀼리티의 그림체와 한국적인 느낌의 판타지로 만화계에서 엄청난 이슈가 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닥 이슈가 되지않았던 작가였다.(지금까지도 의아하다.) 그리고 좀 어설프게 천추 1부를 마치고 일본으로 날아가서는 파판을 연재하신걸로 안다..... 그리고 약간 망하신듯한 분위기로 지금은 자칼을연재하고 있다. 스토리작가는 왜국분이시고, 그림은 이분이 그리시는 걸로 말이다. 아.... 천추 2부 만들어 주시길 바랄뿐이다.
그래도 Best of best!
(Best of best는 나름 대중성, 작품성, 개인취향을 모두 합쳐서 뽑은거임 나름 굉장한 심사를 거쳐서 뽑은거임.)
끝으로...
나는 만화책을 잘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초딩때 부터 만화책을 모아오면서도 눈높이는 그때 그 시절에 딱 맞춰서 업데이트 되어왔기에 그놈이 그놈이었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추천하면 대부분의 놈들이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추천을 한다고 하면 평작을 추천했다. 누구나 좋아할만한 작품들을 말이다. 그래도 여긴 내 블로그니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끄적여 봤다. ㅎㅎㅎ
결로은!!! 아~ 요즘 포스팅거리가 없어~~~ (그래도 이번 포스팅은 나름 성의를 드린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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