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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아놔 부럽다!!~~~

by 서민당총재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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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멋진 포스트를 하나봤는데, 아~ 놔~ 이 포스트를 보면서 눈물이 찔끔!했다.
음.... 내 블로그를 들락거리신 분들이라면 알만하게도 난 애플을 좋아하고, 구글을 좋아하면서 애플의 디자인에 껌뻑 죽는다. 내 3번째 포스트로 아이폰을 거의 2년이나 기다려온 사람중에 하나이다.
그러던 중 어느날 애플이 어플을 오픈하면서 엄청난 이슈를 가지고 왔다. 그렇다... 물론 나도 "와~~~ 나도 hello World! 띄워보고싶어~" 라는 생각으로 알아보니 이거 맥북말고는 개발불가라는 천청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것이가.

-_- 뭐 아시다시피 돈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 코코아 프로그래밍책이나 사보면서 상상플레이를 하며 지내왔다..... 그렇다. 오늘 이 포스트를 보면서 또 한번 좌절했다.

내가 쓴 인생한방 로또에 대한 고찰이란 글을 보면 일단 현재 나는 로또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돌리고 있다. 그렇다. 그건 고작C로 만들어져 있었지만 내 대가리속에는 벌써! 아이폰,터치, 구글, 위젯으로 모두 구현된 상태였다. 허나... 현실은 시궁창.
여기서 밝히지만 로또는 무려 3가지 버전이 있었고, 하나는 포스트에 적었듯이 무한한 악운을 소유한 친구를 이용해 돌리는 언럭키로또, 또 하나는 도아님의 로또 포스트를 배껴서 만든 로또, 마지막은 저스트 랜덤. ㅎㅎㅎㅎ 무려 세가지에 디자인도 다~~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하자면 원하는 번호에서 돌리는 것(이것은 첫번째 프로그램의 리버스형식이다.)

0ㅁ0
아쉬움에 꺼내보는 아주 오래된 장사기획 하나.
난 부산에 살고있기에 부산에서 할만한 장사를 선택해본적이 있었다. 물론 이것또한 상상플레이로 말이다. 그때 당시에는 조각케익이라는게 잘없던 시절이었다.(부산에는 말이다. 서울은 모르지 뭐.) 일본 만화에서나 보이거나, 혹은 정말 큰 빵집에나 있었고, 사람들의 마인드에 케익은 생일날이나 먹는 것이었다. 허나... 나는 생각을 했었다. 조각케익을 팔면 장사가 되겠다. 그것도 케익은 좀 싸게 팔고 커피를 비싸게 파는거다!! 그리고, 위치는 부산대의 4거리의 한곳과 경성대 근처를 해야지 장사가 잘될것이다!
주 요 타겟은 물론 여성들이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이끌어서 여성들은 분위기를 사는것을 좋아하기에 장사가 잘될것이다! 또!!! 남자들은 여자들이 자주오면 당연 따라오는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진나로서는 위치를 대학가를 잡은것도 이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이벤트, 알바들의 복장등! 무척 신경을 많이쓴 기획이었다.
(기획 당시에 부산대 앞에는 스타벅스조차 없었던 시절이었다. ㅠ.ㅠ)
내 생각에는 이것은 분명한 대박 아이템이었다. 허나..... 돈이 없었다. 돈이... 그렇지만.... 기획을 했다는 뿌듯함에 무척이나 기뻐하며 몇몇 완성된 기획을 친구놈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났을까? 친구놈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아주 신이 났는지 낄낄대는 소리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녀석이 지껄이기 시작하는데... 니가 말한 그장소에 니가말한 것과 똑!같!은! 케익집이 생겼다고..... 그리고 조낸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그 빵집은 아직도 사장이 늘 쾌활할 정도로 장사가 잔된다. ㅅㅂ....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조낸 부럽다는 것이다. ㅠ.ㅠ
내 가 한 기획을 누가 만들어서 어쩌고 저쩌고가 아니라 난 분명히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세계에 있는 사람중에 적어도 100명정도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허나.... 그 100명중에 돈있고, 능력있는 사람 약3명 정도가 시도해서 성공을 한다고 생각한다. 즉...

조낸 부럽워서 죽겠다~~~~~~
자신들의 생각을 상품화 시킬수 있다는 조건과 능력은 정말이지 부럽고 배아프다~ ㅠ.ㅠ

요즘에 하나더 어플로서 생각을 해놓은게 있는데..... java나 공부해서 구글로 hello World!를 띄워봐야겠다. 맥은 나에게 너무나 먼 당신이니까....
오늘부터 안드로이드 카페로 출퇴근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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