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 하는 것 외에는 그다지 재미난 것도 없어서 시무룩하게 지내는게 일상이죠.
나이가 먹다보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회복력도 떨어지다보니 무엇인가를 하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워낙에 비관론자적 삶을 살아가는 입장이다보니 더더더욱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에는 신기한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 주식과 코인을 열심히하고 있는걸 보면 저렇게 보고 있으면 피곤하지 않나 싶지만 수익내고 박살나는 것 역시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 그래서 이리저리 보다가 나도 자동매매나 만들어서 돌려볼까?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인 자동 매매 프로그램
오래전부터 이 녀석이 있는건 알았지만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하는 것이라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소시적 C, C++ 정도만 대충 돌려본 초급자 입장이다보니 "이런걸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리저리 찾아보니 문외안도 대충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문가들보다야 디테일하고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간단하 매매와 매도를 이용해서는 만들 수 있다기에 저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매번 호가창을 쳐다보는 성격이 아니라 절대 못하지만 프로그램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파이썬으로 만든다고해서 이리저리 유튜브를 보지만.... 역시 잠만 쏟아지고 ㅋ
그래도 최근 이녀석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코인자동매매만들기 #코인매매프로그램
PS VITA 커스텀 펌웨어
최근 멋진 글을 봤습니다.
PS VITA 캡쳐보드 없이 obs로 녹화?!
VITA, 지금껏 구매한 게임기 중에서 가장 최악의 게임기라고 생각되는 게임기가 바로 이 VITA인데, 이 망할놈으로 플레이한 게임이 5가지도 안되는 최악의 기기였습니다.
커펌? 루팅? 최근에는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SONY가 나름 보안을 잘 했는지 PSP와 달리 오랜 기간 우주방어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게임이 출시되지 않아 에뮬 머신으로도 불가능했던 비타가 이제는 캡쳐보드 없이 녹화가 된다는 정말 굉장한 소직을 접했습니다.
사실 OBS 통한 방송도, 게임 녹화를 통한 유튜브도 할 생각은 없지만, 된다는게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세상에는 정말 신기한 능력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 그래서 그들이 해놓은 길의 뒤를 밟고 따라가는 것도 참 재미난 일이지요.
그리고 휴대용 게임기 커펌의 가장 큰 장점은 그 기종의 게임이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SFC 게임이 돌아간다는 것이죠.
어린시적 가지지 못했던 SFC에 대한 욕망이 언제나 이 휴대용 게임기에서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SFC. 어린시절 정말 가지고 싶었던 그 게임기에 대한 소유욕이 이상하게 발현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어떤 기기에서는 SFC가 돌아가면 뭔가 짜릿하니다. ㅋㅋ
젤다와 시렌이 구동되는 그 느낌을 비타에서도 느껴볼 수 있겠네요.
#비타커펌 #VITA커펌
코로나의 여파가 저같은 집집돌이에게까지 느껴질 정도이니...
빨리 끝났으면 하네요.
하여튼! 이제 이 두 녀석을 가지고 좀 놀아봐야겠습니다. 다음번 포스팅들은 이 두 녀석들이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비타는 어둠의 작업이라 포스팅은 거의 안 될 것 같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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