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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서민당총재의 노스렌드 탐험기

by 서민당총재 200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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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블로그 코리아 이벤트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32인의 블로거 중의 한사람의 노스렌드 탐험기이다.
[이미지는 눌러야지 제 사이즈로 나오니 눌러서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친구놈의 블로그에서 확인을 했는데 와우에서 리치왕의 분노를 기념해 이벤트를 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블로그 코리아 이벤트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32인의 블로거에 뽑힌 본인이 빠질 수가 없어 신청을 하려는데 "이런망할!!!" 노스렌드 탐험기라니 실버문에서 나가지조차 못한 내가 노쓰랜드라니... 이런............ 오라질!!
"워크3 후로즌 쓰론의 정품사용자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그렇다면 내 도전해 주지!"라는마인드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도전은 내가 와우를 플레이한지 몇 일이 지난 시점(즉 오늘). 친구놈이 MMORPG인 이상 내가 10렙을 찍지 못한다는 말에 "훗! 풋내기 녀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지"라는 마인드와 함께 렙을 13까지 찍는 화려한 성과를 보여주자 친구녀석은 나에게 경배하며 약 50골드와 가방 3개를 헌납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어진 블로그 코리아의 이벤트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32인의 블로거로 선택되어 이번 이벤트도 접수하겠다는 마인드로 시작하게 되었다.

일단 본인의 노트북으로는 와우가 플레이되지 않기에 게임방으로 갔다.
(사실 카오스 하려고 갔다가 그냥 겸사겸사 하게되었다.)


현재 레벨 13.
내가 이때까지 다 MMORPG중에서도 저렙에 속한다.

울티마 온라인 시작 3일만에 프리섭 폭파!
리니지1 15렙 돌파!
카발 30렙 돌파!
귀혼 30렙 돌파!
아크로드 30렙 돌파!
(본인은 네이버에서 인정하는 영향력있는 수십인의 아크로드 패키지 이벤트 당첨자 이기도 하다.)
R2 한.... 20 몇 렙쯤 돌파! 등등...
하지만 수 많은 MMORPG를 경험한 나에게 있어 노쓰렌드 탐험이란 우스운 일이었다.

이제 모험이 시작된다.
먼저 실버문의 영향력 아래에서 멀어져야 했다. 내가 귀속되어있는 곳은 실버문의 여관 밑에있는 어디.... 우중충한 지역의 여관이었다. 거기서 화려한 용매를 타고 실버문으로 이동을 했다.
비행 이동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놀라운 속도로 실버문으로 이동하자 밑에는 수많은 나의 먹잇감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나약한 것들..... 오늘로써 나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실버문 안으로 향했다.

실버문에는 수많은 블러드 엘프들이나를 환영하였고 그들은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는듯 백화점 첫개시마냥 줄지어 서있었다.
색히들 굉장한 플레이어를 보고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옆의 내 살쾽이를 보고 오줌을 지린 녀석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동한 로데론 페허 이곳에서 비행선을 타기위해 정거장으로 이동을 했다. 거대한 배가 나를 맞이 하며 난 그곳에 올라탔다.


그리고 이동하는 이 배는 군시절 양양에서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올때만큼이나 긴장감이 흘렀다.



이어서 도착한 칼림도어.
새로운 신도시가 이곳에 펼쳐젔다. "세상은 넗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대기하고있던 호위무사와 접촉을 했다. 애송이였다. 무척이나 풋내기였다. 풋내가 노스렌드까지 진동할 정도의 어수룩한 사제하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지나가는 길에 나의 애교로 돼지새끼 한마리를 잡아 끌고 가기 시작했다.
도착한 곳은 오그리마. 이곳에서 여정을 풀고 다음 행선지로 갈 준비를 했다. 본격적인 탐험이 시작될 곳 그곳은 노쓰렌드였다.


다시 노쓰렌드로 가기위한 비행선에 도착했다. 거기서 풋내나는 법사하나가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저질스러운 춤을 추고 공중부양에 오만가지 쑈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위대한 블러드엘프 저런 저급한 행동따위는 하지 않고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은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비행선이 다시 내 앞에 정차를 했다.

저급하고 불쾌하기 짝이없는 저급한 법사의 몸부림

그리고 노쓰렌드를 향해 날아갔다.

이렇게 힘들게 도착한 곳은 노스렌드전쟁노래부족 요새 이곳은 험난하기 짝이없는 전쟁지역. 나같은 고귀한 블러드 엘프의 피조차 끓어 오르게 했다. 마법의 갈증을 풀어야 했다. 하악~ 하악~


그리고 퍽!

그리고 또 퍽!

그리고 또 또 퍽!

그리고 이어지는 저급하고 추악하고 불쾌한 사제 녀석의 한마디.
아! 씨발!!!!!! 뭐 한방이야!!!!

또 이어지는 소리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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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결국에는 노스렌드 영혼의 치유사와의 만남 이어지는 소리 "부활까지는 2분 남았습니다."
아... 페널티 받고도 2분은 기다려야한다니..... 그렇다면 유령이 되어서 휴먼 놈들의 기지를 탐방하리라!고 이어진 러쉬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0123456


-ㅁ-;;; 아놔...............


그리고 귀환.



한 20번 정도 죽으면서 이동했으나 3보1사라는 공식으로 죽어나갔다.
그래도 이벤트는 노스렌드 탐험이니까....... 여기까지 왔으면 이벤트 조건에는 충족된것 아닌가?
이렇게 오늘의 탐험은 끝나게 되었다.

서버 말퓨리온
렙 13
직업 사냥꾼.... 많이들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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