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우서스톤, 무과금 법사 60렙 달성
틈틈이 플레이하던 법사의 렙이 60렙을 승리로 달성했습니다. 솔직히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과금으로 이렇게 60렙을 찍고 보니 정말 “내가 왜 이 짓거리를 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돌겜이 처음 오픈 할 때 게임을 시작했다가 겜방을 오픈하고 좀 지나 마상시합 조금 전에 다시 시작했는데, 이렇게 만렙을 찍어버렸습니다.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카드를 갈다보니 법사말고는 덱이 구멍이 너무 많아서 다른 직업은 할 수 없어 법사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렙을 찍는데 승 보다 패가 한 4~5배는 많은 것 같습니다.
무과금...
이 망할 과금없이 게임을 하는 게 얼마나 험난한지 느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는 은근히 돈을 안 쓰는 편인데, 온라인은 돈을 한번 쓰기 시작하면 줄줄 셀 것 같다는 느낌에 패키지 게임에 들어가는 돈에 비해서 아주 극도로 결제를 꺼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드를 모아서 모험을 깨려고 했지만 이게 사람 욕심이 모은 골드가 아까워 모험 한 부분을 깨기보다는 카드팩을 까다보니 골드도 금방 날리고 나오는 카드야 다 그놈이 그롬이고내가 그럼 그렇지해서 어쩔 수 없이 망덱으로 이 렙까지 키웠습니다.
그래도 낙스라마스는 초반 조금이라도 공짜로 지원해줘서 좋아서 다른 모험들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얄짤없이 돈내야 하더군요. 그래서 실패! 다른 카드는 몰라도 모험에서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미치광이 과학자’, ‘켈투자드’는 가지고 싶네요. 마상시합은 ‘심판관 트루하트’, ‘무클라의 용사’를 가지고 싶네요.
이제 만렙도 찍었는데 대충 재미로 가끔 돌리거나 모험이나 구매해서 깨볼까 생각중이기는 합니다. 가끔 돌릴 때 우서새끼만 안 나왔으면 하네요. 망할 파마새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