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드라마
만화 원작의 라이어게임이 한국에서 드라마로 등장했네요.
요즘 드라마들을 보면 만화를 원작으로하는 작품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미생도 다음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로 다시 태어났으니까요.
이번 라이어게임은 일본 원작의 만화를 가지고왔고, 일본에서 드라마까지 만들어진 전례까지 있는 검증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궁금해 1화를 본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만화 원작은 봤지만 일본 드라마는 본적이 없습니다.
원작 만화의 경우 연재중 보다가 말아서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라이어게임은 지금까지의 추리물 형태의 만화와는 많이 다르게 상대방을 속인다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머리싸움이라 도박, 추리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만화였습니다.
아마 이번 tvN에서 만든 라이어게임 역시 이와 같은 속이는 게임을 기본으로 제작되는 것 같지만 원작과 달리 비밀리에 진행되는 게임과는 다르게 TV리얼리티 쇼 형태로 연출이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현재 인기있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재구성 한 것 같습니다.
1화에서는 이야기를 빨리 진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준비과정이라 그런지 여자 주인공인 남다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성격상 너무 착해서 남을 도와주지 않을 수 없는 착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으며, 얼굴도 아주 착하게 생겼습니다.
이쁘면 연기를 못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연기가 아주 찰져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 ^
1화에선 이렇게 간단한 이쁜 아가씨의 성향과 라이어 게임 1차전의 시작이 중요한 요점 입니다.
속고 속이는 게임에서 여주인공은 학창시절 은사를 만나고 둘은 서로 돕기로 하지만 드라마의 제목답게 여주는 뒤통수를 맞고 1화는 종료를 합니다.
이 라이어게임은 원작에서도 말하지만 거짓말을 하는 게임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면 모두 승리하는 게임이 될 수 있지만 사람들의 이기심때문에 판이 더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마무리 되면서 오늘 저녁 방영될 2화에서 하우진과의 조우가 예상됩니다.
원작과는 많이 달라졌기에 어떻게 진행될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들어 드라마가 재미난게 많이 나오고 있어 TV를 너무 많이보는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미생, 나쁜녀석들, 라이어게임, 에이전트 오브 쉴드, 콘스탄틴... ^ ^
라이어게임은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주가 예뻐서 계속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뒤업을지 기대가되기도 하구요. 요즘 TV속이 흥미진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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