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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감성을 흔드는 마케팅

by 서민당총재 201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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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감성을 흔드는 마케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WORLD of WARCRATF)에서 조만간 업데이트 될 예정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마케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를 흔들었던 MMORPG의 최고봉인 와우의 광고는 다른 개발사들의 홍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와우저들의 가슴에 다시금 불을 당기고 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와우의 5번째 확장팩 입니다.

오리지날에 이어서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를 이어 나오는 정식 확장팩입니다. 한편한편 가슴뛰는 영상으로 유저들을 설레게 했었는데, 그 이후의 스토리가 오픈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이리 와우가 다시금 이유세 오르냐면 광고 때문입니다.

처음에 잘 못 올라온 줄 알았던 오리지날의 광고였지만 알고 봤더니 이게 다시금 와우저들에게 그 시절을 되살리고 있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불성으로 광고가 바뀌면서 올드 유저들은 그 과거 식음을 전폐했던 추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불성... 불타는 성전.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외치던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그 명대사를 기억합니다.



<포털 메인에 광고중인 옛 광고들, 티스토리 유저로서 양심상 다음 ㅋㅋㅋ>



다른 게임이라면 지금 업데이트 되는 것을 가장 중심에두고 광고를 진행할텐데 블리자드는 남달랐습니다.
한때 세상을 호령했던 그 시절의 플레이어들에게 다시금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면서 현재 유저들은 물론이거니와 예전에 플레이를 했었던 유저들 모두 다시금 뛰는 심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프로모션 페이지에 들어가봐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아닌 불타는 성전이 메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말 센스가 넘친다고 할까요?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프로모션 페이지 >



제 생각에 이렇게 텀을 두면서 진행하는 이유는 와우에서 떠났던 유저들을 다시금 끌어들이는데 성공해도 새로운 것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바로 이탈 할 것이 분명하기에 블리자드에서는 와우 유저들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나오기전 미리 적응할 시간을 두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드레노어가 업데이트 되기전 다시금 와우의 재미에 맛을 본 다음 와우에 다시금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게하겠죠. 즉 다시금 와우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이번 불타는 성전으로 가슴이 불타오르네요...

제가 처음 와우를 즐겼던게 불타는 성전이었는데, 이걸 플레이하고 바로 접었었죠. 마약이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MMORPG를 적응못하던 제가 혼자 만렙찍고 놀랐으니까요.


이번 일리단의 등장으로 다시금 워크래프트가 생각납니다. 미칠듯한 이 포스 이번 드레노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블리자드에서 무슨 짓을 했을지... 정말 무섭네요 블리자드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 시네마틱 영상 모음

모든 영상은 1080p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네마틱 영상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불타는 성전 시네마틱 영상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리치왕의 분노 시네마틱 영상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대격변 시네마틱 영상 >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판다리안의 안개 영상 >



이제 드레나이가 시작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 정말 플레이도 안하면서 영상만으로 이렇게 두근되게 만드는 블자는 이것이 진정한 감성팔이이자 추억팔이!!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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