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가 9월 발매라는 기사가 뜨고 있는데, 이 역시 알 길이 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분위기에서는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9월이면 너무 늦은 감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이번에 공개된 정보(루머)는 해상도와 카메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갤럭시S5를 넘어선 QHD(1440 x 2560) 지원?
갤럭시S5의 디스플레이는 5.1인치 FHD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노트4에서는 그 이상의 해상도인 QHD를 지원할 것이라고 하네요.
QHD는 Wide Quad HD의 약자로 WQHD 이지만 일반적으로 QHD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qHD의 경우에는 quarter of a full HD의 약자로 1/4 해상도를 뜻하며 소문자와 대문자를 통해서 이 두 해상도를 판별하는 것 같습니다.
+ quarter of a full HD qHD (960×540)
+ Wide Quad HD WQHD (2560×1440)
■ 카메라 2070화소 OIS 보정까지?
카메라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노트3에 비해서 월등히 향상된 2070만 화소가 적용될 예정이며, 손떨림 방지기능인 OIS 플러스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토포커싱과 4K급 동영상 촬영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정도 기능이면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는 상대할 수 없는 영역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 갤럭시노트4 하드웨어 스팩의 신이 될 것인가?
정말 고스펙의 하드웨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포터블 기기라고는 생각지 못할 만큼의 고사양 스팩이 되다보니 가격적인 문제를 어떻게 진행할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웬만한 PC나 DSLR이나 미러리스 보다 개별적 사양은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 컴퓨의 경우가 CPU가 듀얼코어이고 보유한 미러리스가 1400만 호소인데, 어떻게 본다면 이 두 기종의 스팩을 넘는 기기가 되어버립니다. 구매 고려중인데, 너무 겁납니다 0ㅁ0;;;;
발매시기가 9월이라고 하지만 조금 더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그래야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인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 쓸데없는 것에 중점두지 말고, 펜의 필압 등을 조금 더 세련되게 구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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