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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이전 블로그 탐방......

by 서민당총재 2008.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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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들과 밥먹고 당구째지고 와서 할일없이 뒹굴거리다가 이전 블러그로 가봤다.
예전에 끄적거리던 네이버의 자료들은 모두 비공개로하고 티스토리로 넘어왔는데 아.... 블로그를 운영하기를 잘한듯 하다.

예전 학교생활이라던지 찌질거림이 퍽어니 어이가 없다. -ㅁ-;;;

그중에 그냥 끄적였던 글을 보고 그당시 상황이 생각이 나서 혼자서 ㅋㅋㅋ 거렸다.
내용은 커피우유..... 집에서 홀대받던 나의 모습이었다.


2006/01/09 16:02

우리집은 조금 춥다.

 

부들부들 떨 정도는 아니고

 

약간 오돌오돌 떨 정도??

 

부모님께 집에서 방학을 보내겠다는 말을 했을 때

 

부모님은 니가 안와서 기름값많이 안들었는데.. 라며 밝게 맞아 주셨고

 

보일러 한번 안켰다.

 

그리고 일어나 부모님이 없을 때 가스에 물을 끓여 조금씩 씻는다.

 

역시 이불속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약간의..

 

따스한 온기가 필요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피를 한잔 끓여 먹는다.

 

따듯한게 무척 좋다.

 

안그래도 수족이 차디찬 나이기에 컵을 잡고있으면 무척이나 좋다.

 

그러다 오늘 집에 우유를 보았다.

 

아... milk.....

 

따스한 커피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서 밀크커피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밀크커피.....

 

 

 

 

하지만.... 우유는 냉장보관....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커피의 만남은.....

 

미지근한 밀크커피... 그것도 처음부터 만들 생각이 없었기에 맛은... -_-;;;

 

 

 

 

그래 다시 끓여 먹자.

 

 

 

 

젠장.

 

 

 

 

 

이번주는 번역판도 안올라오고.... 젠장 -_- 이래서 신년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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