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Player가 공개베타가 되었다.

음 홈페이지를 연지 얼마된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파코즈를 가보니 공개 베타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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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 댓글에는 제 2의kmp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이 있길래 뭔가 사용자 정의가 많이 가능한 플레이이인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는 뭐 별로 아는게 없어서 그냥 mov파일이 재생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설치를 해봤는데 아직 재상이 되지 않았다.
뭐 따른 코덱을 깔아야 되나 했지만 괜시리 My -클린- pc에 이상한 것들을 깔기 싫어서 그냥 깔지 않았다.

일단 장점은 곰과 다르게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가끔 영상을 보려고 곰을 재생하면 우측편에 늘어진 광고를 줄이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아직까진 광고가 없다.
그리고 자막이 무척 이쁘게 나오고 기본 설정화면이 무척이나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단점은 음....내가 플레이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몇개가 있는데 나같은 라이트 유저들에게 어필할만한 장점이 크게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고, 전체화면시 마우스 드래그를 하면 마우스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뭐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리고 그 상황에서 상태바를 볼 수 없다는 점도 문제점인 듯 하다. 또 같은 비슷한 파일명일때 연속 재생이 안됀다는 점 cd1, cd2가 연속재생이 안된다는 점이다.
그 무엇보다 일단은 mov파일이 재생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곰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시점에서 (물론 잘쓰는 사람들은 kmp로 이것저것 잘 사용하시자만 나같은 유저들은 곰이 가장 안정적이다.) 곰과 같은 능력으로는 별로 교체를 권하고 싶지는 않다.

그냥 쓰다보니 단점만 쓴거 같은데 아직 완벽하게 공개가 된것도 아니고 차츰 좋아지고 있으며 사용자를 위한 메뉴가 점점 늘어날 것이기에 다음번 버전이 기대가 되는것은 사실이다.
만약 조금더 멋지게 바뀐다면 아마도 나같은 사람들은 곰을 밀어내고 이 플레이어가 깔리지 않을까 싶다.

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