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차 한글 예고편, 그리고 악당 일렉트로와 라이노
Amazing Spider man, Electro & Rhino
제 3차 스파이더맨 예고편이 떴습니다.
슈퍼볼에서 상영된 3번째 예고편에서는 소니가 스파이더맨 판권일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될 정도의 멋진 화면들로 팬들을 매료시키네요.
리부트 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캐릭터가 찌질남이 아니라 너무 잘생겨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슈트를 입었을 때의 모습은 정말 누가 봐도 스파이더맨을 잘 표현했다고 보여집니다.
마블의 히어로 무비를 기대하면 솔직히 영웅들 보다 빌런들이 더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언맨의 경우에는 슈트지만 그래도 국내 작품들과 달리 다양한 개성을 가진 빌런들이 어떻게 히어로들을 괴롭힐지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등장하는 빌런은 공개된 것만 일렉트로와 라이노 이렇게 두명이 등장 그리고 최고의 숙적 중 하나인 그린고블린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이후 빌런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네요.
+PS 어메이징에서는 베놈을 정말 제대로 다뤄줬으면 합니다.
+PS 3편에서 베놈, 4편에서 카니지가 나오면 눙물이 날 것 같네요 ㅠ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악당들(빌런)
일렉트로(Electro)
이번에 등장하는 적 중에서 메인은 역시 일렉트로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능력을 자랑하는 빌런 중 하나인데, 영상으로 처음 접했을때는 이게 누군가?! 했었습니다. 만화에 등장하던 유치한 복장과는 달라서 몰랐습니다.
영화의 예고편을 봐서는 히어로를 동경하다 적대하게 된 뻔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자신을 인정해준 히어로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빡쳐서 니놈부터 죽인다라는 간편한 설정이죠. ^ ^
영웅이 되지 못하느니 악당이 되겠다 이런 형태의 캐릭터 같습니다.
라이노(Rhino)
이 캐릭터는 예고편에서 보자 라이노!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코스튬이 아닌 갑옷 같은 형태의 옷을 입는다고 할까요? 뭐... 사실 영화에서는 쫄쫄이 옷을 입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 ^
파워 캐릭터에 대해서는 전 이정도의 박력을 기대하는데 영화에서는 이정도의 박력과 타격감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등장한 히어로 무비에서 파워감있게 나온 캐릭터는 헐크가 전부이지만 이도 어벤저스와 인크레더블 헐크 정도가 다였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라이노에게 기대를 좀 걸어보겠습니다. ^ ^
+PS 엑스맨에서의 저거노트 정도라면 실망에 실망일 듯
그린고블린(Green Goblin)
스파이더맨의 숙적 중 하나인 그린 고블린입니다.
해리 오스본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노먼 오스본은 안나오고 바로 해리 오스본으로 등장 하는 것 같네요.
그린고블린은 캐릭터 자체가 조금 익살스러운 형태가 많아서 포스 넘치는 사진을 찾기가 힘드네요.
이번엔 세 명의 적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기대가 됩니다. 전작 스파이더맨 3에서는 샌드맨과 뉴 고블린, 심비오트(베넘)이 셋이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이번 리부트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다양한 적들이 나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기대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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