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킷켓(Android KitKat) 미리 접해보는 넥서스5의 킷캣 홈런처
넥서스5가 등장했습니다.
넥서스4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부럽고도 부러운데, 아직 넥서스4에는 안드로이드 4.4 킷캣 OTA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은 미리 키캣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킷캣 홈런처를 수동설치 해보았습니다.
웹상에 떠도는 넥서스5 홈런처를 해외 사이트에서 찾았지만, 요즘 등장하는 다양한 피싱 어플에 불안감에 감히 설치를하지 못하고 있다가 안드로이드펍의 아골치야 님께서 보내주신다고 해서 얼른 받아봤습니다.
웹상에는 총 3가지 파일로 존재하는데, 아골치야님의 정보에 따르면 2개의 파일만 설치를해도 홈런처를 사용하는 것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순서대로 설치
1. Velvet.apk(Google 검색)
다운로드 - https://dl.dropboxusercontent.com/u/34223314/kitkat/Velvet.apk
2. GoogleHome.apk(실행기/홈런처)
다운로드 - https://dl.dropboxusercontent.com/u/34223314/kitkat/GoogleHome.apk
3. PrebuiltGmsCore.apk(Google Play 서비스/설치안함)
다운로드 - https://dl.dropboxusercontent.com/u/34223314/kitkat/PrebuiltGmsCore.apk
설치기기 넥서스4 구동잘됨
안드로이드 킷캣, 젤리빈과의 차이점
홈화면
런처만 놓고 봤다면 전체적으로 아이콘의 크기가 커졌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큰 변경점은 없습니다. 아니면 런처만을 업데이트 했기때문에 그리고 해상도가 넥서스4와 달리 넥서스5의 경우 1080 x 1920을 지원하기에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넥서스 판매 페이지를 보면 아이콘의 디자인이 조금 다르기때문에 정식 업데이트 후 지원하는 것을 봐야지만 정확한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화면
애플리케이션 화면에선 커다란(?) 변경점이 보여집니다.
아이콘의 크기가 일단 커졌다는 것은 위 홈화면과 동일하지만 일단 이전에는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을 한 화면에서 제공했던 것과 달리 위젯을 빼버렸고, 상단에 항사 노출되던 플레이마켓 아이콘이 삭제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킷캣 홈런처 눈에띄는 변경점
눈의띄는 변경점은 바로 구글 나우의 이동입니다.
구글 나우는 이전 젤리빈 버전에서는 홈화면키를 이용해서 호출했던 것과는 달리 홈화면 맨 좌측에 자동으로 제공되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촤측의 마지막은 언제나 구글 나우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없어졌던 위젯 메뉴는 홈메뉴에서 바탕화면에서 불러와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초기에 홈화면에서 불러오던 방식을 다시금 부활시켰습니다.
안드로이드 킷켓 홈런처에서 어필하는 2가지
안드로이드 킷켓 홈런처를 처음 실행하면 기존과 달리 변경된 내용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 어필할만한 점은 바로 '홈화면 더 만들기'와 '행아웃' 입니다.
홈화면 더 만들기의 경우에는 기존의 기본 홈화면에서는 5개의 기본틀만 제공될뚠 더 이상 만들 수 없었지만 이번 킷켓 홈런처에서는 마지막 화면에서 한번더 우측으로 어플 아이콘을 옮기면 새로운 화면이 생성됩니다. 홈화면을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드디어 실행되었다고 할가요?
행아웃의 경우에는 키켓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이번 행아웃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서 소개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기본 SMS기능을 행아웃으로 대체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편합니다.
행아웃은 구글토크에서 발전된 형태로 구글+를 추가했고, 여기다 기본 연락처를 기반으로하는 SMS까지 엎어버린 상황이라 난잡하기 그지없습니다. -_-;;;
좋게보려고해도 좋게보기 힘들정도로 난잡합니다.
더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은 발전이 있어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SMS가 무료라고 하던데.. 이거 은근히 뜬소문 같습니다. 어디에도 무료라는 글이 없습니다.
그냥 이전에 있던 메시지 부분을 행아웃이 대체한 것 같으니 무료라고 막 날리지 마세요 ^ ^;;; 아직 확정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상 간략하게 사용기를 적어봤습니다.
큰 차이점은 없다는게 제 느낌이고 굳이 꼭 사용해볼 필요가 없다는 것 또한 제 느낌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다지 큰 변화를 느낄게 없어서 좀 심심하네요. 하지만 조만간 4.4 킷켓 업데이트가 된다면 어떨지 기대는되니 조금이라도 먼저 써보고 싶으신 분들은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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