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Marvels Agents of S.H.I.E.L.D.) - 5화만에 등장한 초능력자
드디어 TV 시리즈 쉴드에서 초능력자가 등장했습니다.
처음 TV 시리즈가 나온다고 했을 때 기대했었던 시나리오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5편이 시작되자 등장한 마술사 그리고 능력은 화염술사, 멋지게 말한다면 파이로 키네시스(psychokinesis) 즉 화염계 조작 초능력자입니다. 아~ 멋집니다.
하지만 이 초능력자는 이번 화에서 그다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약간 소소하기는 하지만 능력을 사용하고 멋지게 산화해버립니다.
쉴드는 아이언맨, 헐크와 같은 초능력자 집단이 아닌 그저 초인 집단이기에 마블에서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과 달리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게 더 마음에 듭니다. 먼치킨도 좋지만 이런 서로 보완해서 팀을 이끄는 형태의 조직도 참 좋아합니다.
이번 화를 기점으로 많은 능력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본다면 이번이 첫 초능력자의 등장이었는데, 히어로즈와 같은 초능력 막싸움보다 점점 강대해져나가는 적들을 어떻게 막아설지 기대가 되네요.
종종 마지막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마블 히어로즈들의 등장 기대합니다.
현재로는 ‘닉 퓨리’ 말고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팬 서비스 차원에서 다량의 히어로들이 등장했으면 합니다. ㅋㅋㅋ
간단한 슈퍼 히어로 소개
‘닉 퓨리(Nicholas Joseph "Nick" Fury)’
쉴드의 국장으로 슈퍼히어로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어떻게 본다면 캡틴아메리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영구적인 능력은 없고, 주기적으로 혈청을 맞음으로써 자신의 신체능력을 유지하는 캐릭터입니다.
재미난 점은 닉 퓨리는 한국에서 근무를 했었다는 설정도 있습니다.
‘에이전트 콜슨(S.H.I.L.D AGENT Phillip "Phil" Coulson)’
마블 코믹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화 아이언맨에서 등장해 현재의 위치에까지 오른 쉴들의 특급 에이전트입니다.
영화상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영화 크레딧 영상등에 출연하고, 마블 시리지의 영화와 영화를 잇는 중요한 역할로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TV시리즈에서는 어벤져스 이후의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어벤져스에서 로키의 창에 찔려 죽었다는 설정을 뒤엎고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이에 대한 숨겨진 스토리가 진행될 것을 여러번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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