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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시작된 만화한류! 신과함께 리메이크 일본연재 시작!
........국내에는 무너저버린 만화시장이 있습니다.
그 무너진 곳에서 한가지 희망이 바로 포털에서 지원하는 웹툰입니다.
많은 연재만화가들이 생을 위해서 타국인 일본에서 연재를 하는가하면 국내 포탈의 서비스인
웹툰으로 연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린블루스라는 일상툰을 시작으로 웹툰은 팬들의 공감과 열열한 지원으로(?) 발전하였고,
아이디어 넘치고 개성넘치는 작가들의 등장으로 지금은 한국만화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웹툰의 센스쟁이들 : 조석, 강풀, 주호민, 이말년, 귀귀)
관련글[링크] : 서민당 추천 웹툰 - 신과함께
그중에서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팬들을 감동시킨 작가가 있는데....
신과함께를 연재한 주호민 작가입니다.
이 주호민 작가의 명작인 신과함께 저승편이 일본에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체는 일본식으로 전면 재수정되었지만, 실제 내용은 모든것을 한국그대로 옮겨 연재됩니다.
즉 한국이름, 한국지명, 한국전설 모든게 일본에서 제대로 한국적이게 연재되어집니다. ㅠ,.ㅠb
한국이라는 설정을 그대로 살려서 일본으로 연재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국가기여라고 봅니다.
저같이 일본만화를 보면서 자라난 사람들은 한국역사보다 어찌보면 일본역사와 신화를 더 많이 접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일제강점기와 6.25밖에 모르는제가 일본의 근대화인 메이지유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만화로서 많은 것을 익힐 수 있는지에 대한 예입니다. -_-;;;
그만큼 만화는 타국에게 자국을 알리는 좋은 홍보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신과함께는 일본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최고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
신과함께는 현재 네이버에서 저승편, 이승편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총 3편으로 기획된 이 만화는 조만간 1월부터 신화편으로 연재가 될 예정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 ^
앞으로 일본에서 연재되어지는 신과함께도 열심히 구독해볼 예정입니다.
(누군가가... 번역을 해주신다면 ^ ^;;)
그리고 일본독자들이 이런 한국만화를 많이 접해서 섹시함으로 승부하는 한류가 아닌
정말 문화컨텐츠로 승부하는 한류가 일어났으면 합니다.
신과함께 일본판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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