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스트 칼럼니스트 활동 심사기준 변경

오늘 올포스트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현재 메타사이트로 겨우 살아남은 몇개의 사이트중 하나로 수익과 연동되어져 아직까지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메타사이트은데, 칼럼니스트들의 활동 심사기준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이더군요.

칼럼니스트란 올포스트에서 제공하는 수익모델에 참여하고있는 블로거를 말합니다.
이 수익모델은 특정클릭이나 판매등으로 발생되어지는 것이 아닌 올블로그내에서 보여지는 칼럼니스트 블로거의 페이지뷰에 따라서 금액이 책정되어지는 것이라 다른 수익모델에 비해 아주 괜찮은 형태입니다.
(물론 칼럼니스트들이 많아져 초기보다는 수익이 저조하지만 타 광고보다는 안정적이죠 ^ ^) 

허나 스크랩이나 도배, 타사이트의 광고형태의 포스트와 칼럼니스트들의 잡담성 글이 많아지다보니 광고에 효가가 그다지 없었나본지 이번에 포스트발행에 대한 요구사항이 등록되었습니다.

2번의 내용은 상관없지만 1번에서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일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익형 포스트를 많이 적는데, 위드블로그나, 레뷰, 프레스블로그등의 글을 이제 올포스트에 발행을하면 안되고, 제가 늘 쓰는 잡담등도 걸러야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하지만 문제는 이 올포스트의 글 발행방식이 타 리뷰사이트와는 달리 자동수집을 기반으로 하고있다는 것 입니다. 즉 제가 굳이 올포스트에 글을 발행하러가지 않더라도, 알아서 가져가주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였는데, 올포스트에 보내지 않겠다고 글을 발행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ㅠ,.ㅠ

이제 글하나 발행 할 때마다 얼른 올포스트로 달려가 글을 삭제해야할 형편입니다.
게으르기 그지없는 저같은 인간이 어찌 저렇게 부지런하게 할 수 있을지.... 조만간 짤리는 꼴을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이제 마지막 남은 메타사이트 같습니다. 블코도 일단 일시정지했고, 올블도 조용~~하고, 다음뷰는 메타사이트라는 느낌이 없고...

 여튼!!! 이제 빠른 글 삭제를위해 노력하겠습니다. ㅋ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