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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뵹뾰뵹의 글은 서민당 Game 이야기와 연동됩니다.
공돌이는 다 자살해라
위의 글을 읽고 아직 공돌이가 되지 못한 나같은 확실하게 가슴에 와닫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주위에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사실상 공감한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중이었던 나에게 이 이야기는 사실이었고 나 혼자 먹고사는게 아니라 가족을 부양해야되는 남자로써의 미래를 본다면 사실상 부족한 금액의 일자리라는 것은 사실이다.
가장 말도 안돼는 이야기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사람이 퇴직을 한 이후 3년간 동종업계에서 관련된 일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무슨 말도 안돼는 이야기인가? 그럼 3년동안 뭐를 하라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돈은 쥐뿔만큼 주면서 그들은 어찌 그렇게 말도 안돼는 노예문서로 사람들의 목을 조여놓는지 참....
사실 난 한국에서의 공돌이를 포기했다.
왜나하면 난 A급 프로그래머가 될 자질과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A급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는다면 사실 IT에 있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어느 곳에서 일을 해도 분명 IT보다는 대우가 나을듯 싶기때문이다.
엄청난 돈을 벌어도 사실 그것은 사장들의 몫이지 사원들의 몫이 아니다.
사장이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사원들이 그렇게까지 박봉을 받으며 일을 해야하는것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
우리나라의 IT시스템이나 에니메이션 사업등 어떤 것도 다같이 잘되자는 시스템은 없는듯하다. 결국에는 돈있는 놈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의식이 강한시스템이기에 난 주저없이(많은 주저는 했지만) 공돌이의 인생은 버리고 오렌지를 따러가기를 결심했다.
그리고 조금더 많은 공부를 해서 외국기업에 취업을 할것이다.
그렇기에 싫어하는 외국어를 공부하기로 결심했고 절대로 한국의 IT에는 들어오지 않겠다
국가를 위해서 어쩌고 저쩌고는 나에게있어 필요없다.
나는 나의 능력에 맞게 대우해주는 곳이 내 국가이며,
내가 있어 행복한 곳이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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