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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소셜커머스의 불안감이 나타나기 시작하나?

by 서민당총재 201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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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내용에 티켓몬스터 안티카페라고 적힌 부분을 카페측의 요구에 따라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카페는 티켓몬스터의 안티가아닌 티켓몬스터측의 잘못된 부분에 시정을요구하는 카페입니다.


소셜커머스라는게 생겼을때 그리고 대박을치기 이전에 아주 괜찮고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티켓몬스터에서 엄청난 대박이 터졌습니다.
SNS의 붐과함께 엄청난 이슈를 몰고왔고 티켓몬스터를 만든 사람들은 말 그대로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그 누가봐도 이것은 블루오션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셜커머스로 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그때 저도 와~저거하면 대박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할 수 없는 여건과 단호함에 부러움만을 가지고 돈다발을 쓸어담고있는 그들을 보며 부러워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가장 이상적이게 생각하는 앉아서 돈버는 일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 ^

[ 생산자가 굽신굽신 -> 소셜커머스 <- 구매자가 굽신굽신 ]

이런 시스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정한 갑이 되어버렸다고 할까요?
하지만 어느 순간분터 불안함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아니 범람하고 있는 특색은 찾아볼 수 도 없는 소셜커머스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것이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소셜커머스 관련 댓글을 볼때마다 좀 불안하다고 적도 댕겼었죠 ^ ^;;)

아이템도 기획도 홍보도 아무것도 메트리가 느껴지지 않는 그런 제품들로 채워지기 시작하는 소셜커머스들의 범람은 정말 망조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는 슬슬 그에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티켓으로 갔더니 차별을 받았다, 갔더니 업체가 사라졌다. 소셜커머스로 광고했다가 가게가 망했다 등등 말이죠.
이제 업계의 최고위치에 있는 업체인 티켓몬스터의 안티카페 소비자 불만사례 카페가생기고 업체들의 불성실한 서비스에 대한 불만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의 특징은 그날 하루가 지나면 그 페이지는 뒤로 밀려 그 누구도 거들떠 보지않기때문에 그 이후의 일에는 사람들의 신경이 무뎌지게 되어있습니다.(당사자들만은 제외하고)
그렇게 쌓인 불만이 안티카페 소비자 불만사례 카페로 발전했고, 이것은 이런 기업에게는 치명타일 수 있습니다.
소셜로 뻗어나간 인기는 소셜로 다시금 돌아오게 되어있기때문이죠. 그만큼 SNS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티켓몬스터의 경우는 그들은 중계를 했기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중간에서 업체선정등에 있어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있기 때문에 이들의 책임은 불가피합니다.
티켓몬스터는 사실 이런 불상사에대해 대처를 잘했던 기업이었습니다. 지금은 몸집이 커짐과 동시에 이를 컨트롤할 능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작년 7월 mepay님께서 적으셨던 포스팅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 포스팅에서는 mepay님께서 소셜커머스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하셨고, 그것을 본 티켓몬스터의 관계자분께서 이런 사례에 대한 사후조치를 명확히 기재를 해주었습니다.
전 당시 이 포스팅을 보고 티켓몬스터가 앞으로도 대처를 잘해나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기업이 너무 빨리 커지면서 생기는 불안감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티켓 몬스터, 싸게 파는 기술의 딜레마의 본문중 삽입된 이미지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허위판매등으로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질타를 받고있는 실정입니다.
이 사건만이 아닌 여러제품들이 이렇게 까이고 있더군요.


그리고 점점 소셜커머스에 대한 안좋은 사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티켓몬스터만이 아닌 다른 사이트들의 경우는 소셜사이트자체가 없어졌다는 둥 소문은 무척이나 무성하더군요 물론제가 직접겪어보지 못했기때문에 그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소셜커머스로 구매를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구매를 하기위해서는 단단히 알아보고 구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셜로 구매를 할경우 SNS의 특징상 빠르게 이슈화 되지만 또한 빠르게 죽어버리기도 합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본 찾아본 불만게시글만해도 정말 많이 있더군요.

 하지만 정작제가 이 포스팅을 적기전까지는 대충 몇개의 회사만의 피해사례인줄 알았는데, 티몬안에서도 제법 많은 양이 있었습니다. 업계 1위라는 타이틀을 안고서도 이정도의 불안함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제 많은 구매자들이 몸을 사릴 수 밖에 없겠네요.


소셜커서스의 시작은 분명 이런것이 아니었을텐데 참 안 좋은방향으로 만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벤처가 죽고, 인터넷에서 무엇인가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해 기대를해왔던 것들이었는데, 아직까지는 불안하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진짜 속편하게 믿고구매할 수 있는 순간이 왔으면 합니다.



(참고로 업계 1위라는 것 때문에 티켓몬스터가 제 포스팅의 도마위에 올랐는데 티몬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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