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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카카오톡을 위헙하려는 네이버톡의 등장

by 서민당총재 201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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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플의 신화라고 생각될 정도의 어플인 카카오톡의 네이버버전인 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플랫폼으로는 저같은 윈모 유저에 대한 자비는 없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만 동시에 공개되었고, 다행이도 데스크탑용을 포함한 총 3개의 형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톡 PC버젼

이는 카카오톡이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안에서의 지인들과의 문자대화에서 조금더 확장한 네이버 사용자들까지 추가를 한 서비스입니다. 어떻게 본다면 카카오톡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서비스에 물들어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굉장한 서비스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죠.

이는 네이버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의 3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연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이 네이버에서 공지하고 있는 네이버톡의 장점인 부분입니다.


또한 데스크탑버전과 연동이 되기에 컴퓨터를 켜서 네이버에 접속이 되어있다면 외부의 네이버톡에 접속한 사람들과의 연계가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허나 사실상 이는 카카오톡 + 네이버서비스라는 이야기일 뿐 나머지 획기적인 부분은 없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사용을 하고있는 카카오톡의 유저들이 기존의 서비스를 넘어오기에는 그렇게 큰 메트리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죠.  만약 카카오톡이 초반에 선전을 할때 만들어졌었더라면 아주 큰 성과가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지금은 그냥 카카오톡의 아류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다입니다.

iPhone QR

        

Android QR



아직 모바일 버전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pc버전의 경우에는 그저 메신저와 비슷한 느낌이 강하고 네이버안에 저장되어있던 주소록조차 가져오지 못하고 있더군요 ^ ^;;;;
지금은 베타라는 딱지를 달고 있으니 어느정도의 이해를 하겠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확장되고 연계가 될지 기대와 의심이 동시에 드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네이버라는 회사가 우리나라의 거의 독점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를 바탕으로 진화화지 않는 기업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이런 모바일 시장의 급발전으로 통해 조금은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타사을 인수한다던지, 서비스의 개편도 없고 그랬을 것 같은데, 이제는 빠릿빠릿하게 대처를 하는것을보니 정말 시대란 무서운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에서는 네이버톡의 성공을위해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벤트라고하기도 뭐하지만 네이버톡에 친구의 전화번호를 추가한 경우에 월 50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C사용자들의 경우도 이에 해당하는데 로그아웃이 될 경우 문자로 받기가 설정이 가능한데 이는 핸드폰인증을 한 후 환경설정 > 대화설정탭 > 문자설정 > 로그아웃시 문자메시지 받기 체크 하시면 됩니다.



뭐 이로써 모바일쪽 상황은 정말 추춘전국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거대 자본들이 이 좋은 시장을 놔두지 않겠죠?
그로 인해서 저희같은 유저들이 이런 편의가 생겨서 좋기만 한 것 같습니다 ^ ^

네이터와 카카오 그 둘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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