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le에서 구매한 250G 외장하드 개봉기

블로그코리아에서 볼레라는 역경매 사이트에 대한 리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다지 많은 상품이 제공되지 않았지만, 나에게 어필을 할만한 제품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외장하드였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블로그질도 꾸준히 하고, 웹서핑도 하면서 이것저것 하면서 쌓여가던 내 하드는 아쉽게도 풀로 차버리고 말았다.

서민당 : 볼레(Volle) 가격을 다운시켜 구매하기!

그러던 중 차츰차츰 내려가던 볼레의 외장하드가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다운이 되어버린 것이다.
약 6만원.... 난 6만원 정도면 구매를 해볼까 한다고 직접글도 적었었는데, 그 가격에 도달하고 만것이다!!!!! 그래서 블코리뷰에 당첨되면서 받은 루크를 막지르며 가격을 다운시키기 시작해 결국에는 56300원까지 가격을 내리고 직접 질러버렸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처음에 가격에 보고 신나서 루크로 가격을 다운시키기 위해서 죽도록 지르고 있던 상태에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0ㅁ0;;;;
그런데 결제는 익스로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익스로 결제를 해야하는데 얼른 구매하려고 저짓하다가 진짜 재수없었으면 내가 가격 낮추고 딴사람이 이득을 볼 뻔한 불상사를 피했다. 0ㅁ0;;; 휴 =3

결과적으로 6만원 이하로 250Gb의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됨.ㅋㅋ ^ ^
근~~~ 5년째 옷한벌 안사면서 이런건 바로 지르는걸 보면 나도 인간되기는 글러먹었다~

그런와중에 오늘 이 Seagate Freeagent GO 2.0 실버 나에게 온 것이다!!!!

빠빰!!!

외형은 아주 이뿌다!! 실버에 실버에 실버다!!! 연결을 하면 이뿐 불빛이!!

불빛 근접샷까지 한방 찍고, 지금 속이꽉찬 남자가된 이전 외장하드와 한께 한방!!

이렇듯 아주 상큼한 녀석이었다.
저번녀석은 아주 두툼하이~~~ 든든하게 생긴녀석이었는데, 오늘 받은 Seagate Freeagent GO 2.0 실버는 아주 심플그 자체였다. 그래서 얼른얼른 속을 꽉꽉채우기 위해서 따불클릭을 해줬더니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탐색히에서 드라이브로 들어가려고 클릭을 했더니 이상하게 실행되길래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상한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게끔 Setup파일이 있었다. -_-;; 뭔가해서 실행을 해보니 제품을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듯 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제품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어있고, 등록을 하라고 해서했다. 웬만한 전자기기를 샀다면 사실상 이렇게 등록을 하는게 첫번째 일이다.
특히 노트북이나 포터블기기를 구매했을 시에는 필히 등록하기를 바란다. 만약 어떤 색히가 주워서 쓰다고 고장나면 바로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나름 상세한 개인정보를 넣어줬다. 0ㅁ0 나는 상큼한 도시남자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다음을 눌러서 들어가봤는데.... 이건 뭐지?? 0ㅁ0;;

무슨 동기화 프로그램 같았다. -_-;;;
백업?? 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 안깔아도, 그리고 늬들이 제공하는거 안깔아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로 바로 캔슬을 놔버렸다. 음.... 이런 이상한 프로그램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솔직히 지워도 상관없는 것들을 저장할 것이기에, 그리고 백업할 정도로 내 하드가 넉넉하면 외장하드 왜 사나?!?!

뭐 여튼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토렌트 풀가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