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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서민당총재 추천 애니메이션 -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

by 서민당총재 201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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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s15.tistory.com/original/29/tistory/2009/01/10/18/01/496863d636757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227340F4BB6149609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공감포스팅에 예전에 적었던 만화관련 글을 하나 보내고 생각해보니, 만화를 좋아하면서도 애니는 참 귀찮다는 이유로 잘 보지 않았었던 것 같다.


내가 고딩시절에 한창유행했었던 애니는 누가뭐래도 신세기 에반게리온이었다. 하지만 나와는 그다지 맞지 않았는지 친구가 비디오를 빌려준다고 해도 귀찮다는 이유로 보지 않았었다.

그리고 애니에대해서 열심히 보게된것은 아마도 바람의검심에 푹빠져 살다가 돈주고 구입한 VCD로 애니를 감상했었던 그 당시 부터일 것이다.
(허나. TV판의 그 작화를 보고 실망의 실망의 실망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나우누리, 하이텔, 천리안등 친구들의 아이디를 빌려서, 지금은 없어진 두루넷의 시범지역이라는 선택받은 위치에서 엄청난 다운로드로 많은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만화책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살았었다.
그런 생각을 끝낸게 아마도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라이즈사의 작품으로 정말 나에게 애니라는 것의 놀라움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TV판이면서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과 그 세밀한 작화는 OVA는 물론이고 어찌본다면 극장판보다 낫다고 생각이들 정도였다.

그리고 음악은 칸노요코라는 일본의 유명한 음악가가 맡아 애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특히 재즈부분은 이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 살려준다.



비밥이라는 배에 타고있는 각자다른 5명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면서 서로가 이어지고 있는데, 뭐라고할까 그저 재미나게 봐서 심도있게 접근을 해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참 재미난다.
누가보던지 이 작품은 아주 재미난 이야기로 전개가 되고, 보는 사람을 몰입하게 만든는 작품이다. 그러니 그저 추천만 할 뿐이다.

언젠가 이 DVD박스를 구해서 집에 전시를 해 놓고싶다.
내 자금이 잘 풀리면 말이다. 현재는 카우보이 비밥 - 천국의 문 밖에 없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비셔스와의 싸움을 위해 죽으러 가는 비밥의 대사가 생각이난다.
“이 눈을 봐. 사고로 없어져서, 만들어 넣은 거야. 그때부터 나는 한쪽 눈으로는 과거를, 그리고 다른 한쪽으로는 현재를 본다구. 눈에 보이는 것만이 현실은 아냐, 그렇게 생각했어. 깨지 않는 꿈을 보려했지. 하지만, 어느샌가 깨버린 거야.”
그리고 그는 마지막 장면에서 쓰러지는데, 마지막이 너무나 멋졌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이렇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이 글과는 별계로 애니메이션과 만화 그리고 게임이 이제는 문화로 자리잡아서 무척이나 좋다.
뭐 아직도 이상한 사건사고가 나면 뭍 매를 맞지만, 그래도 본다고 욕먹고, 학교에서 맞는 일을 없지 않는가?? 엄청난 발전이다.

물론 한국 만화시장은 개 망했지만, 애니시장은 시장성이 없어서 하청밖에 답이 없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다행이다 ㅠ,.ㅠ


가을이 되면 꼭 듣는 카우보이 비밥의 OST중

Blue - Wo Qui Non Coin

근데 이 제목이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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