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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Joe versus Transformers
이제서야 트랜스포머2와 G.I JOE를 봤다. 음... 느리다면 무진장 느리지만 빠르다면 제법 빠른(?)시청을 했다. ㅋㅋ
트랜스포머와 G.I Joe에 대한 감상평은 많이 들어봐서 그닥 어떤 내용인지를 알고 있었지만 이런류의 영화는 내용을 알고본다고 해서 그닥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없기에 역시나 봤다. 0ㅁ0;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1편보다 2편이 구리다! 라는 감상평을 내 놓으셨느데.. 내가 보기에는 그닥 나쁘지 않았다.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제 자동차가 로봇이 된다는 것에 당연함을 느끼기에 1편에서 임팩트 만큼의 감동은 없을 것이다. 허나 이번은 1편보다는 전투적인 측면이 훨씬 멋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봇이라서 이해하기가 힘든지 몰라도, 옵티머스가 적을 동강내고, 얼굴을 찟고, 하는 장면은 사실상, 19금 판정을 받을만한 내용이었지만 로봇이기에 그냥 넘어간것 같다. 나는 보면서, 이건 완전 성인용인데... 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0ㅁ0;;
또 많은 로봇이 나온다는데에 큰 점수를 줬다. 이유는 맨 인 블랙과 같은데 1편은 솔직히 바퀴벌레 외계인 말고는 그닥 신경쓰이닌 외계인이 없었지만 2편에서 나오던 수많은 외계인들을 보면서 무척 재미가 있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2에서는 많은 디셉티콘과 오토봇이 나와서 좋았다. 이런 영화는 솔직히 시나리오보다는 때려부수는 맛으로 보는 영화이기에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면 개인적으로 점수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ㅎㅎ
대충 이정도로 생각없이 봐서 참말로 재미있었다. 0ㅁ0
둘째로 G.I Joe의 감상평이다.
G.I Joe는 내가 초글링 시절에 나온 G.I 유격대의 오리지널 이름으로, 솔직히 기억이 없다. 장난감과 오락실에서 4인용 게임으로 만나봤을 뿐 그 다음의 기억이 없기때문에 그냥 저냥이었다. 그리고 이제 영화를 봤다. 헐~~ 이병헌이 영어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뭐 외쿡인이 들으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듣기에는 양키들의 발음과 그닥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는 말이다. 0ㅁ0;; 짱 놀랐다는....
그리고 대부분의 연기자를 이병헌 키에 맞춰서 제작을 했는지 이병헌이 그닥 작아보이지 않았다는 것!!! 뭐 이정도에서 이병헌 이야기는 넘어가고, 영화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이 영화는 간단하게 액션으로서 완벽하다!! 나중에는 너무 스케일이 커진게 아쉽다는 느낌이 클정도로 스팩타클!! 하다. 이런 만화가 원작이 되어버린 액션영화는 화려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정말이지 스토리 개뿔 생각 하나도 안하고, 그냥 때리고 부순다!! 좋다!!!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괜시리 내용도 넣고, 화려함도 넣고,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영화 개판나는 경우가 있기에 1편의 경우는 내용없이 그냥 이렇게, 박살나게 만드는게 마음에 들었다. 허나 마지막에 잠수정들이 대거 나와서 진짜 화력전 펼칠때는 너무하더라... -_-;;; 절제가 필요한데.. 1편에서 이렇게 대규모 전투를 한다면 2편에서는 우주까지 날아갈 작정인가??? 1편은 소규모로 때려부시고, 2편에서 더욱더 후려쳐야 하는데 말이다. 이것을 가장 잘한게 다이하드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존 맥클레인이 이런데는 최고다 4편 모두 짱이다!!!
결국은 이 두편의 영화는 별 생각없이 봤다는 결론인데... 생각없이 보라고 만든 영화를 괜히 생각하면서 보니까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다. 즉! 이 두편 다 마음에 든다.
......................그래도 다크나이트 짱! 히스레져 돌아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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