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당 이야기

외장하드를 교체하다.

by 서민당총재 2009. 7. 21.
반응형
간만의 휴일이라 냉큼 외장하드를 교체하러 갔다. (외장하드 사망포스팅)
음.... 냉큼 간것은 아니고 저번 휴일에 갈 예정이었지만 연시나 비가오면 나가기가 싫은것은 인지상정이라 끌다끌다 오늘 드디어 외장하드를 A/S 센타로 들고갔다.

지하철 동래역에서 내려서 걸아가는게 날씨가 개 꿉꿉해서 땀이 절로나는데 역시나 건물안은 천국이었다. A/S의 삼성답게 고장난 물건이 많은지(?) A/S를 받으로 온 인간들도 북적북적 거리는게 오래 걸릴것 같았지만 이번 전자기기관련은 인간들이 별로 없는지라 앞의 2사람만 없어지니 내 차례가 나이만큼이나 빨리왔다.

하드를 냉큼 넘기고, 조금있으니 내 이름을 불러서 A/S기사분과의 1:1 면담을 했다.

기사: 이거 완전히 갔네요.
나: ㅇㅇ
기사: 중요한 데이터 있나요?
나: ㄴㄴ
기사: 교체할까요?
나: ㅇㅇ

그리고 A/S 끝.

아 정말 심플한 A/S다. 안돼면 교체~~~ 이래서 가난한 난 삼성하드를 사용한다.

+Ps 어제 죽어버릴 뻔한 핸드폰은 죽어버린줄 알고 승질나서 던지고, 차고, 밟고 하니까 이제 잘 된다 ^ ^b 역시 기계는 패야지 말을 잘 듣는것 같아~

이제 새로만난 외장하드도 거칠게 다뤄줘야겠다. 겁나서 뻑날 생각도 못하게 말이다.
그래서 집에 오자말자 책상에 던져버렸다. ^ ^b
또 뻑나면 죽여버려야지 백업하려고 산건데 놋북보다 먼저 죽어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여튼 오늘부터 데이터를 다시 정리해야 하는군화~~~ 0ㅁ0 젠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