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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굽네치킨의 이벤트 활용기

by 서민당총재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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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구글


오늘은 즐거운 휴일이다.

그런 휴일에 2통의 전화를 받았다. 하나는 알바뛰고 있는 회사에세 왜 회식회비를 내지않느냐는 내용의 전화 한통과(벌어들이는 돈도 얼마 안돼는데 돈내고 회식갈 이유까지는 없기에 회식은 pass!~) 그리고 그 전화가 끝으로 바로 들어온 한통의 전화가 있었다.

"네~ 굽네치킨 입니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말을 시작했다. 응?? 아놔~ 이번년은 정말이지 이벤트가 대박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옙!" 했더니... 역시나 이어지는 보험을 가입하라는 멘트가 줄줄이 나오기 시작한다.

음.... -_- 뭐.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난 굽네치킨은 5년간 내 정보를 이용해먹겠다는 식의 이벤트를 난 합의했고, (사실 이런거 확인안해도 오는데) 오늘 처음으로 관련 전화를 받아봤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무작위 전화와는 다르게 굽네치킨에서는 굽네치킨의 이벤트를 이용해서 당신의 정보를 받았고 그걸로 장사를 진행중이라는 멘트가 있어서 지금까지 묻지마식의 보험 T/M과는 좀 다른 느낌이랄까?
여튼 이걸로 시작된 굽네치킨의 러쉬는 앞으로 5년은 공식적으로 오겠지 그 이후는 아마도 정보가 이곳저곳으로 팔려서 지독시리 날아들 것이다.

그런데... 웬지 굽네치킨 이름을 들으니 닭이 먹고 싶어졌다. 얼마전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기습공격때에 이어져서 닭이나 한마리 시켜먹어야겠다. 밀면 먹고싶었는데.... 그럼 네네치킨으로 고려를  해봐야지 ㅎㅎㅎㅎ

그러니까... 오늘은 휴일이라는거~ (비 안오면 밀면먹으러 가야겠다.)

사진 출처 - 피앙새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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