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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대세를 따르다.

by 서민당총재 200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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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랫동안 쿨~ 하게 살아왔는데 대세를 따르며 살아가기로 나름 결정했다. ㅋㅋㅋ
그래서 언제나 쿨하던 나의 컴에 이질적인 것들이 깔리기 시작했다.(아~ 인생관이 바뀌었다던지 그런게 아니라 컴퓨터 셋팅!)

1.바탕화면의 존재
언제나 바탕화면따위는 '없음'으로 일관하던 나에게 드디어 바탕화면이 생겼다. 학교다닐때 공지사항을 넣어둔 바탕화면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수업시간표와 공지를 잘보기위함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이번것은 진정 바탕화면으로서의 용도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셋팅을 약간 조절 할 필요가 있었다.  시각화!!!! 내 컴퓨터 사상 시삭화 혹은 스타일효과를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바탕화면을 넣으니 아이콘의 글자들이 파란색으로 나타나는것이 보기 싫어서 [아이콘 레이블에 그림자 사용]이라는 부분에 체크를 했다! 그리고 바탕화면을 잘 사용중이다.

엄청나게 화려한 효과를 사용중이다.


2.네이트온의 귀한
망할!!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 1순위인 네이트온을 재설치했다. -_- 역시 귀찮지만 그래도 웹상에서의 교류 혹은 오프라인에서의 교류를 위해 문자, 전화질을 하기가 귀찮아 졌기 때문이다. 피진은 몇번 사용했지만 사실..... 대부분이 네이트온을 사용하기에 피진을 사용할 필요성이 없고, 구글톡을 늘 강추하지만 주변에 사용자가 없기에 그냥 깔았다. 이 망할 프로그램이 현재 한국을 지배하고 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ㅠ.ㅠ 그리고 이번에는 이상한것도 더 깔리기 시작했다. 주소창검색... 망할.... 어차피 드래그 엔 드랍을 사용한 다음부터는 주소창 검색을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이상한거 더 깔리니까 재수없다. 그리고 이상한 플러그인도 잘못 클릭했다가 깔렸다. -_- 망할것들.... 진짜 망해버려라! 필요한 기능만 있었으면 좋겠다. 쓸데없는 것들은 치워버리고 말이다.(물론 주소창 검색은 재거를 해버렸다.)

주소창 검색은 왜? 선택을 못하게 되었는 건지...


3.곰플레이어의 설치
뭐 곰플레이어를 그닥 싫어하는건 아닌데... 요즘 보는 mkv파일은 kmplayer가 아니라면 내 똥컴에서 버벅거린다. 그래서 그냥 km만 쓰던와중에 가끔 자막을 잘 못차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설치했다. 물론 이놈도 요즘 마음에 좀 안 드는데 그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이상한것들을 같이 깔라고 계속 권유를 해서이다. 네이트같이 권유없이 그냥까는 버르장머리 없는 짓을 하지는 않지만 귀찮다. 필요하면 알아서 찾아깔껀데 요놈도 조낸 설레발친다.

이정도라고 할까? 역시 대세는 거스리기가 힘들다. 인생은 둥글둥글 살아야한다는 말을 믿으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머니야님의 까칠도 검사에서 82가 나오는 바람에 오늘도 급좌절 모드 OTL... 나름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건만....

언제나 스킨은 클래식으로.


이리 쓰다가 언제또 컴을 갈아업을지 모르겠다. ㅋㅋㅋ 여튼 일단은 사용해보고 판단하자.

+일상적인 대세변화
옷을 사기로 했다. -_-
(옷을 사느니 을 하나 더달자는 마인드였는데 사실 옷을 안사도, 램이 안달려서 말이지...)

친구들과 지낼때는 전혀 몰랐었는데 난 진짜 옷이없다. 있는걸로 돌려입기만 수십년째다 보니....... 입을 옷이없다. 뭐 친구놈들 만날때는 몰랐는데 일하면서 다니니까 젠장맞게도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옷좀 지를 생각인데 파폭으로 옥션을 들어가니 개박살이나고, 사려고하니 액티브X가 도배가 되어서 아직은 엄두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 5000원짜리 티셔츠 10장 정도 사놔할텐데.... 액티브X가 겁나서 못하겠다. 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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